동네한바퀴 68- 육의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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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육의전 축제를 9월23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울 종로에 있던 여섯 전(廛)의 축제입니다. 전(廛)은 "가게"를 말합니다.
욱전에는 선전(繕廛), 면포전(綿布廛), 면주전(綿紬廛), 지전(紙廛), 저포전(紵布廛), 내외어물전(內外魚物廛), 육부전, 육주비전(六注比廛), 육주부전, 육분전, 육조비전, 육장전을 말합니다.
육주비전(六注比廛)은 조선시대 서울 종로에 자리잡고 있던 여섯가지 종류의 어용상점(御用商店)으로 명주, 종이, 어물, 모시, 비단, 무명을 팔며 흔히 육의전(六矣廛)이라 불렸습니다.
또한 육부전(六部廛), 육분전(六分廛), 육장전(六長廛), 육조비전(六調備廛), 육주부전(六主夫廛)의 별칭으로도 불리웠다.
이들은 국역(國役)을 부담하는 대신에 정부로부터 강력한 특권을 부여받아 주로 왕실과 국가의식(儀式)의 수요를 도맡아 보는 등 상품의 독점과 전매권(專賣權)을 행사, 상업경제를 지배하면서 조선말기까지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여 왔습니다.
육의전은 도중(都中)이라는 일종의 조합(組合)을 가지고 도령위(都領位).대행수(大行首).상공원(上公員).하공원(下公員)등의 직원을 두어 경시서(京市署)를 통해 관청에 납부할 물품의 종류와 수량을 각전의 부담능력에 따라 나누어 상납(上納), 상관과 전사이의 종적인 연결을 도모하엿습니다.
그런데 이때 세액의 비중은 외국상품, 수요가 많은 물품등의 많았으며 공물로는 세폐(歲幣)와 방물(方物) 관청의 수요에 부과되는 일시 부담금등이 대표적인것입니다.
한복체험으로 한복을 입었습니다.
옛날 어머니께서 다다미질 하면들었던 다다미 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이것은 실을 감는 물레입시다.
지전을 소개합니다.
마치 포도대장 같습니다.
옆의 도우미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옛날 투기전에 있던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