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김해 삼방고등학교에서 열리다
시인과 함께 하는 북콘스트가 6월12일 김해 삼방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창비 시선 300회기념으로 열린 북콘스트는 정희성 시인을 비롯하여
장석남시인. 신용목 시인을 초청하여 ㈜ 창비. 경남국어교사모임의
주최로 삼방고 대강당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날 모임에는 김해 국어교사를 비롯하여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특별한 시작법 등 중앙문단의 시인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과 함께 싸인회를 가졌다
정희성시인은 획일화된 시의 정신에서 거시적 안목으로 청소년의 독서를
이야기 하였으며 장석남 시인은 시의 시각에서 조금 벗어나 젊은이들의
주체 하지 못하는 기상을 마음껏 발산하는 학교 생활을 주문 하였다.
1945년에 태어난 정희성시인은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변신>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으로 시집으로 <답청> ,<저문 강에 삽을 씻고>
<돌아다 보면 문득>등의 시집이 있다.
장석남 시인은 인천 출생으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시작 활동을 했으며 시집<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젖은 눈> 등
5권의 시집이 있다. 1974년 경남 거창출신인 신용목시인은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의 시집이 있다
*김해시보 기사문입니다.
이날 김용웅회장님을 비롯하여 이병관전 회장님과 문협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