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다는 소식을 들어서 기분이 영 찜찜했지만 강명이와 준혁이와 같이 간다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우린 2시간 정도 버스로 자유로를 달려서 파주에 도착하였다 황희정승이 말년을 보냈다는 반구정과 율곡이이가 있었다는 화석정과 선사시대의 유뮬이 묻혀있었던 전곡리 선사유적지에도 가보았다 날씨가 굳어서 노는 시간도 10분 밖에 없었고 재대로 체험도 하지못하였다 그래도 역시 친구들과 어울려서 다니는 것은 즐거웠다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준혁이와 같은반이 되어서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아저씨가 텔레비전을 틀어주셔서 놀라운 세상을 조금 보다가 너무 지친 탓에 그만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한 10분 정도 잤을 까? 누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깼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밖을 쳐다보니 여기는 바로 수원 톨게이트 '와 드디어 다왔다'라는 생각에 넘넘 기뻤다 비록 힘들고 지친 여행이었지만 내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좋은 역사 탐험이었던것같다 4월1일에 갈 고창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고창아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soon
첫댓글 세상은 친구가 있어서 살만하단다. 너희들 우정을 멋지게 잘 키워 가렴. 또 역사 탐방을 통해서 마음이 크는 경험을 해보자.
용선이가 뒷자리에 앉아 있어서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서 아쉬웠어. 고창에 갈때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앞자리에 앉으면 어때?
고창갈때가 기대되요 앞자리에 앉아서 선생님과 많이 애기하도록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