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해제 이레로 그렇게나 제시간에 출발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늘~ 1~2시간이나 늦게 출발했었는데 아주 많은 분들이었음에도 모두들 늦지 않고 모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출발이 좋았던지 차도 하나도 막히지 않고 또 한차례경신을 하며 10시 반에 리조트에 도착을 했지 뭐예요???
넘넘...다행.....매년 지치심과 멀미에 한두분은 힘들어 하시며 리조트에 도착 했는데...이번엔 모두들 화기애애 생기발랄...
저희 맘도 넘~ 편하더라구요....
그것뿐만 아니라 화창한 개해제날 아침에 너울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적당한 시야와 환경덕에 편하게 다이빙 할 수 있었구요...돌아오는길......환상적으로 거의 막히지 않고 예앙했던 시간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셨던 님들.....모두들 편히 주무시고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계신지요???
우선......그렇게 오며가며 운전해 주시고 저희 다이빙 하는 시간에도 뒤에서 정리 해주시고 챙겨 주시며 열심히 해 주신 이영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매년 변함없이 개해제문을 낭독해 주시며 레드씨를 사랑해 주시는 김제영님께도....
정식 고문님 취임식(?)을 한번 해야하는데 저희가 말로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정말 저희 레드씨를 너무너무 사랑해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김기봉 인어오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변함없는 자리 빛냄이.....또 있으셨죠??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가끔 던지는 말 한마디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전경수 항해자님, 변함 없으셨던 분들 또 있으시지요? 인어의 어머님, 아버님, 삼촌, 명옥언니,....다이빙도 못하시면서도 늘~ 자리 빛내 주시고...챙겨 주셔서 감사드리고요..필리핀서 처음 다이빙을 시작하셔서는 이렇게 한국바다가 추울 줄은 상상도 못하고서는 즐거운 마음만으로 오셨다가 추위과 슈트의 답답함으로 고생하신 김선일 피라미드님과 민평경 즘마님! 그리고 사랑스런 딸들 민지, 도희....업그레이드 셩장교육을 열심히 마치시고 즐거운 맘으로 다이빙에 임하셨던 조희점 해피님과 우리 윤영이......넘 반갑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오픈워터 학생들이자 나라를 지키는 듬직한 우리의 군인 아저씨들......모든일에 솔선 수범 앞장서서 치우고 챙기고...다이빙도 배운대로 열심히 하고....넘 멋쩠던 정종복 달빛런너님,김흥수님,고형근님...이들의 형아 정상석님....상석님은 정말 어드밴스드 교육 후에 어찌나 차분해지고 실력이 좋아졌는지...제가 놀랐었어요.....어쨌든 용인팀들! 감사하고 자주 바다에서 뭉치자구요!!^^간만에 오셨지만 여전히 차분한 다이빙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셨던 황연하 현지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개해제는 꼭 참석해 주시려고 노력해 주시는 윤재천님과 양덕환님,오영배님,박재섭님께도 감사드려요......마지막으로 우리의 스쿠버계의 젊은 바람들...상문고 종업 후 간만에 뭉쳐 보았던 이준석 강사와 주철,재남,지훈,재균.....다른 것도 젊은이들이 있어 즐거웠지만 어찌나 상차림 후 치우는게 빠른고 깨끗한지......어떤 상을 차려도 걱정이 안생기더라니깐요....ㅎㅎㅎ 수고 많았구...고맙구~~우리 사랑하는 이모와 정훈이의 참석도 감사드리고요....
너무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시작하고 끝은 맺은 개해제였습니다...모든 분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언제나 묵묵히 별 말 없이 세세한 일도 챙겾고 우리의 이야기들을 동영상으로 남겨주는 한강사와 우리 레드씨의 대부 강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누구??????????
레드씨!!!!
여러분 사랑 합니다!!!!^^
레드씨 화이팅!
첫댓글 개해제가 이렇게 재미있네요. 처음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친절하시고 반갑게 대해 주신 모든 참석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담부턴 더 잘해볼랍니다. 처음 동해안 들어가셨던 우리 마님은 추위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했는데 그래도 바다속이 좋데요. 제가 봐도 남편 참 잘 얻으신 것 같애요. 그쵸? :)
네~맞아요...그리고 피라미드님도 아내 넘~~~ 잘 얻으신 것 같아용!!^^
물 새는 슈트 입고도 4깡 고군 분투한 우리의인어... 우리의 교주 바다... 영원한 고인돌 한스.....레드씨의 발전을 위해 마음의 박수를 아끼지않는 회원 님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슴다 ....
목씰이 찢어져 있었어요.....이런..강사가 그런 것도 체크 하지 않고 넘 방심 했던 거죠...마지막으로 입었을때 멀쩡하던 것만 생각하고는...그래도 사랑스런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즐겁게 다이빙 할 수 있었어요~^^
즐거운 개해제를 보내고오셨군요.. 같이 동참하지 못해서 못내 아쉽습니다. ^^
처음뵙는 분들도 많은데 다들 잊지않고 저희들 챙겨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정강사님 저희도 잊지 않고 써주셨네요 ;ㅁ; 엉엉 정말 너무 재미있는 개해제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치우는 일은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