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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한 글 【윤승원 칼럼】 ‘그들의 이름’, 누가 기억해 줘야 할까?
윤승원 추천 2 조회 106 22.02.16 05:5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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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6 06:47

    첫댓글 윤선생의 이야기와 글을 읽고 가슴이 아픕니다. 시위대 현장은 아수라장입니다. 경찰에 정당한 사유 없이 폭행하는
    시위대를 왜 그냥 두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공무를 집행하다 순직하거나 불치의 상흔을 입은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한 보상은
    국가와 우리 국민이 무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래도 그 가족과 당사자의 마음의 상흔을 완전히 씻을 수 없습니다.
    윤선생이 큰 일을 하셨다는 경하의 인사보다 그런 글을 쓰게 한 우리의 현실이 슬플 뿐 입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고군분투한 윤선생은 의경의 자부이었고, 경찰의 수호신인 사천왕과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없기를 기원하면서
    김인원의경 등 여러분의 영혼에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22.02.16 07:15

    누구도 다시금 떠올리거나 거론하고 싶어 하지 않은 아픈 현대사입니다.
    하지만 희생 경찰 가족과 당시 눈물을 삼키면서 아픔의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보았던
    일선 경찰관들은 다릅니다.

    정당한 공무 집행을 하다가 희생된 경찰에 대한 보상도 중요하지만,
    영혼을 위로하는 일, 희생 가족에 대한 각별한 ‘예우’도 중요합니다.

    정권과 시대도 바뀌고, 역사는 잊혀진 과거처럼 흘러 가지만, 제가 기록해온
    스크랩북 속 아픔의 현장은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정 박사님의 따뜻한 위로와 희생 영혼에 대한 기도의 말씀을 들으니, 큰 위로가 됩니다.
    150만 전 현직 警友와도 정 박사님 정중한 기원의 말씀 공유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2.17 00:15

    현대사의 아품과 고통을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 모두 서로 모듭고 안아주는 자세로 가야겠지요. 하지만, 아직도 분열된 마음으로
    증오에 차있는 현실이 아닌지요. 모든가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되도록 한층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도 분열보다는 통합의 정신으로 보다 앞장 서서 이 사회를 리드해야만 되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2.17 05:41

    박 교수님 지적하신대로 아직도 분열된 마음으로 증오에 찬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립과 갈등의 현장에서 경찰은 여전히 몸을 다치고,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과잉이라고 비난 받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도심 교통이 마비되고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됩니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비난 받는 직업이 경찰입니다.
    그래도 묵묵히 치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 후배들이 딱하고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어떤 시대가 돼야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소망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나라는 문명 국가가 아닙니다.

    경찰이 할일이 없어 길거리에서 하품을 하고 다니는 세상이 좋은 세상입니다.

  • 작성자 22.02.17 08:15

    ※ 페이스북 댓글
    ◆ MyoungSun Kim(시인, ‘한국문학시대’ 발행인) 2022.02.17.07:10
    국경 내에서 일어나는 싸움도 전쟁이다.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민생의 소망이 꽃피는 나라를 이룰 수 없을까.

    작곡가의 선율을 살려내기 위해 오케스트라 관현악단의 악기가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헌법 수호하는 자유와 평화의 노래를
    연주할 수 있는 지휘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그런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이 글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우리들의 그늘진 곳에서 이름 없이 죽어가는 경찰관들이
    없는 나라를 만들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자유 대한,
    평화 민국을 원합니다.

  • 작성자 22.02.17 08:06

    ▲ 답글 / 윤승원
    참으로 가슴에 큰 울림을 주는 김명아 시인님의 대국민 메시지이자
    대통령에 출마한 후보자에게 던지는 명문 성명서입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어느 한 구석만 보아선 안된다는 정곡을 찌르는 시어가
    전 현직 경찰관의 가슴에도 화살처럼 꽂힙니다.

    ‘자유 대한 평화 민국’이라는 김 시인님의 8글자 강렬한 염원도
    건강한 사회를 소망하는 문학인의 강렬한 구호로 들립니다.

    “우리들의 그늘진 곳에서 이름 없이 죽어가는 경찰관들이
    없는 나라를 만들 대통령이 필요합니다.”라는 김 시인님의 문장에서
    전 현직 경찰관들은 크게 위로를 받습니다.

  • 작성자 22.02.17 08:42

    ◆ MyoungSun Kim(시인, ‘한국문학시대’ 발행인) 2022.02.17.08:35
    민초들은 세상이 지옥입니다.
    목숨 바쳐 민생 현장에서
    일하다 다치고 죽는 것도 억울한데
    정치가의 그늘에서
    사라져가는 생의 종말은
    없어야 합니다.
    인권을 제일의 가치로 삼는 나라
    대한민국을 원합니다.

    님의 헌신적 집필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2.02.17 08:43

    ▲ 답글 / 윤승원
    김 회장님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는 저에게 주시는 격려와 위로뿐만 아니라
    치안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전국 경찰관들과 치안총수를 비롯한
    경찰 수뇌진에게 보내는 ‘아름다운 마음의 선물’입니다.
    아마도 여기 올리신 댓글은 한자도 빠짐없이 전국 경찰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2.02.17 09:07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으로 얻어진 결과물이지요. 하지만 관심 부족과 지속적 제도개선 없이는 방법과 방식만 다를뿐 여지없이 과거로 회귀된다고 생각됩니다.

    윤선생님의 의견처럼
    경찰이 할일이 없어 길거리에서 하품하며 시민들에게 서비스 봉사만 하고 다니는 세상이 오기를 기원해봅니다

  • 작성자 22.02.17 09:19

    우리가 누리는 세상이 희생과 아픔으로 얻어진 결과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희생 당사자나 가족의 고통은 너무 큽니다.
    좋은 세상 만들어 갈 수 있는 국가 지도자가 새롭게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2.02.18 17:37

    ♧ 청촌수필 윤승원 블로그 댓글
    ◆ 박영진(수필가, 전 대신고 교장, 한남대학교 총 동창회장)2022.02.18 16:43
    우리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위로하며 치유법을 가르쳐주시는 글 고맙습니다.
    경찰의 치안 활동에 불법으로 흉기나 돌을 들고 저항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엄히 다스려야 합니다.

    그리고 과격 시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를 다스리는 분들이 심사숙고하면서 나라를 이끌어주셔서
    바른 정치가 이루어지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지요.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행동이나 사고도 선진국 시민답게 바뀌어야 합니다.
    시위를 하거나 진압하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아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법을 지키면서 정당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수용하는 선진 시민이 되어야지요.

  • 작성자 22.02.18 18:10

    ▲ 답글 / 윤승원 2022.02.18 17:28
    박영진 교장 선생님께서 우리의 현실을 정확하게 보시고,
    경찰의 대응 자세와 나라를 다스리는 분들의 엄중한 통치 방식 주문까지
    다각도로 살펴 주신 귀한 댓글 옥고입니다.

    선진국 국민답게 시민의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도 하셨고,
    아픔을 겪는 경찰 가족의 고통도 위로해 주시면서
    필자인 저에게도 과분한 고마움을 표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전 현직 경찰관들이 박 교장선생님 귀한 댓글에
    감동할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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