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멈춤으로 이번 추석은 휴가처럼 보냈습니다.
가족들 먹을 먹거리도 미리 몇가지 준비해 두니 연휴내내 특별히 요리를 하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대하장이었답니다.
연휴기간 내내 밥도둑이었던 대하장은 요즘 만들어 드시기에 좋은 메뉴이기도 하고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재료: 대하, 간장, 소주나 맥주, 물, 소금, 월계수잎, 통마늘, 후추, 청홍고추, 다시마, 무, 사과, 양파, 대파,
마늘고추등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
1 대하를 손질해 소주를 부어 소독을 한후 소주를 따라내고 대하만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2. 1의 소주와 간장, 물을 넣고 각종 재료를 넣어 달임간장을 만듭니다
3. 간장이 식으면 거즈에 맑게 받쳐 손질한 대하에 붓고, 마늘편, 청홍고추를 넣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3~4일후에 드시면 됩니다.
4. 간장물이 너무 진하지 않게 적당하게 소금을 넣어 색과 간을 맞춰 주세요.
* 간장과 소주는 동량, 물은 간장의 2.5배 정도를 부어 각종 재료를 넣고 달임장을 달여 주시면 됩니다.
달임장을 20분여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여 육수를 내야 해서 저는 물을 넉넉히 섞어 주는편입니다.
첫댓글 싱싱한 대하 사다 해보고싶네요 ㅋ
저는 무창포 수산시장에서 사다 했어요. 요즘 대하게 제철이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아껴둔찻잔 가격대가 어떤가유
@우리해동 저는 키로에 25,000원에 샀습니다. 근데 집에와 확인해보니 2킬로에서 200그램이나 부족하더라구요.
사오셔서 중량확인도 가끔은 해봐야할것 같았어요.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ㅠ
@아껴둔찻잔 자연산 맞으신지요
양식 가격 같아요
@우리해동 저희가 먹는 대부분이 양식이지 않을까요..ㅎ
저는 양식이라고 생각했어요. 서천특화시장은 조금 더 싼 대신 싱싱하지는 않더라구요.
어제 서천가 2킬로 구입했거든요.
@아껴둔찻잔 서천에 양식장 몇군대 있어요
금강하구둑하고
비인 해변 솔밭쪽에 있습니다
@우리해동 양식장에서 구입하면 더 싱싱하겠어요.
근데 저희처럼 조금씩 사는 사람들에게는 판매를 안하실듯도 해요. ^^
@아껴둔찻잔 1키로 단위로 판매해요
@우리해동 죄송하지만 거기가 어디인지 알려 주실수 있으신지요.
조금 넉넉하게 구입해 대하장 담아 선물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
@아껴둔찻잔 금강하구둑 놀이동산 건너편 에 보시면 양식장 있어요
@우리해동 감사합니다. 로드뷰로 찾아 봤어요.
찾아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저도 덕분에 맛있는 가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
레시피도 소개해주셨네요
기회도면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레시피는 인터넷에 워낙 많이 올라와서요.
검색해 보시면 황금 레시피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위에 올린것처럼 간장 달임물 끓여 부어 매운 고추 잘게 썰어 같이 올린답니다..
생물 손질후 냉동한다음 담그시면 생물보다 식감이 더 좋아요
오... 그렇군요.
저는 손질후 소주로 한번 헹궈 냉장실에 두었다 간장달인물을 부었습니다.
좋은 꿀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