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7일 주일설교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마 7:7-11)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는 예수님의 산상수훈 설교가 기록되어 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인격을 소유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밝혀주신다.
-그중에서 오늘 본문 말씀은 기도에 대한 가르침이다.(영적 의미 고찰함)
*7절(합독)에서 예수님은 제일 먼저 ‘구하라(Ask)’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마다 결핍과 부족이 많아서 구해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아셨다.
-누구도 구하지 않아도 될 만큼 풍족한 사람은 없다.
*사실 사람은 물질의 결핍보다 영혼의 결핍 때문에 마음 괴롭고 슬픈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예수님은 아신다.
-돈이 엄청 많아도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돈으로 병원에는 갈 수 있지만 건강을 살 수는 없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각각 그 결핍된 것을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믿음 부족? 사랑, 건강, 평화 등의 부족? 구하라. 구해질 것이다.
*두 번째로 주님은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찾으라(Seek)’는 무엇을 어떻게 찾으라는 것일까?
-시편 27:8에 하나님께서 ‘찾으라’고 말씀하신 최초의 기록이 있다.
-시편 27편은 다윗이 그를 공격하는 모든 대적을 이기세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내용이다.
-다윗은 ‘내 얼굴을 찾으라’고하신 말씀에 “제가 주의 얼굴을 찾겠나이다”라고 대답했다.
-우리에게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때에도 틀림없이 ‘내 얼굴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주어질 것을 믿으시기를 바란다.
-분명한 진리를 소유하게 되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지않는다.
-오직 주만 바라보는 사람이 된다.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을 찾는 기도가 얼마나 될까?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지 알고 힘써 찾으며 기도하시기 바란다.
*이렇게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자가 된다.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우리가 수요 성경공부에서 배웠던 웨스터민스터 소요리 문답의 첫 번째 질문은 “사람의 주된 목적은 무엇입니까?”이며 그 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이다.
-결국 우리 신앙의 중심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즐거워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이 된다.
-마귀와 하나님의 백성이 구별되는 점은 성경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즐거워하는지, 아닌지에 있다.
-우리의 순종도 이를 통해 복만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반응이다.
-결국 신앙생활의 모든 동기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나님을 찾고, 그 얼굴을 바라보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영적 침체에 빠진 사람들의 특징은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는 것이다.
-영적 권태는 하나님을 향한 즐거움이 사라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을 찾으시라.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시라.
-그래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자가 되시라.
-그래서 그분의 사랑을 누리시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목적은 일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을 찾아 그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예수님은 “문을 두드리라(Knock)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양의 문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양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문을 열어주셔야 양인 우리는 그분 안으로 들어가서 쉼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두드려야 할 문은 바로 주님의 문이다.
-11절 하반 절에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하신 말씀을 기억하자.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더 풍성한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제자들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친히 설명하고 계신다.
-가장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예수님을 본받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기준은 늘 예수님이다.
-예수님만 따라가면서 이미 도래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