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사뭇 다르다.
밤공기도 포근해졌다.
길을 가다가 꽃장수 아저씨한테서
후리지아 작은다발을 샀다.
정보의 요람인 유툽을 보다가
내가 마트에서 단 한번도 사기를 시도해본 적
없던 물건들을 사본다.
절여진 올리브 열매.
올리브는 피자 토핑이나 스파게티속에 검정색으로 깔린것만
먹다가, 마다마 올리브 , (갓 딴 올리브열매라 씨도 들어있음)먹어봤는데 상큼하고 맛있다.
특히, 고기 먹을때랑 샐러드 먹을때 잘 어울릴거같다.
샐러드 사이에 하나씩 떨어뜨리기.
오늘은 탄천을 두시간이나 걷고
돌아오는길에 백화점 식품코너에 들렀다.
세일을 많이 하길래..
시도해보지 않았던 식료품들을 담아봤다.
페이장 버터
일단 세일하니 쟁여두기
히말라야 핑크솔트와
향이 좋다는 캄보디아 카르멘시타 믹싱후추와
갈릭소금
샌드위치에 바르고싶은
유기농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데체코 펜네랑 바질 페스토
이것들로
요리에 많이 시도해보리라~~~
그리고
몇년간 사라져서 아쉬웠던
폭신한
대만 왕 카스테라가 입점해 있기에 얼른 구입.
가격은 많이 올랐네.
비오는 지난주말
율동공원 드라이브
이근처에 이렇게 맛집이랑 카페가 많은지
이제 알았네.
번지점프대도 보인다.
어느 목요일 오전 손골성지.
여기 다녀가고 그날 많이 걸었고 추웠는지
3일간 위장장애 및 몸살에 시달렸음.
욕실 곰팡이랑 찌든때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제품 발견
두가지 형태인데
아래는 쪽~~~짜는 타입.
벽에 짜도 흘러내리지 않고 냄새도 약함.
욕실 실리콘 곰팡이를 해결해줌.
신뢰가 생겨서
뿌리는 타입도 구매해봄.
요즘 아파트 입주시즌이라
'구경하는 집' 구경도 하고
하자체크도 하고
이것저것 신경쓰고 있는 중~
일어나기 힘들었던 새벽기도가
오늘로서 54일을 맞이했다.
어떤것이 습관이 되려면 60일이 걸린다했는데,
그래도 한결 일어나기 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