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지방 품앗이전도대 제65차 전도모임 후기
1. 일시: 2016년 11월 11일(금) 오후 2시~5시 20분
2. 장소: 홀리파이어교회(대전시 서구 월평서로 6, 강경돈 담임목사 시무)
3. 참석자: 강경돈 목사님+사모님, 류주현 목사님+사모님, 조성오 목사님, 진건환 목사님, 김규태 목사(총7명)
4. 다음모임: 제66차, 11/15(화) 다사랑교회, 제67차, 11/18(금) 둔산예원교회, 제68차, 11/18(금) 하늘사랑교회
5. 기록자: 김규태 목사(총무)
6. 소감
오늘은 좋은 가을날씨 속에서 전도하였습니다. 오늘 전도현장에서 느낀 점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홀리파이어교회의 첫 번째 전도모임이었습니다.
그동안 화요팀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던 홀리파이어교회 강경돈 목사님과 사모님 교회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전도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열리는 전도모임이었기에 기도가 많이 필요하였는데,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첫 모임을 풍성하게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강경돈 목사님이 전도용 강냉이와 전도지를 준비해 놓으셔서 좋았고, 좋은 장소를 정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홀리파이어교회 사모님은 평상시 지역에 있는 꿈터마을 어린이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봉사를 오랫동안 하셔서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과 이미 관계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서 관계를 맺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도 강냉이와 붕어빵을 준비하였는데, 새대전교회 류주현 목사님께서 진건환 목사님의 도움을 받아 붕어빵 굽는 일이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외부의 도움 없이 붕어빵 전도를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요B팀이 신설된 후 두 번째 모임이었는데, 지난 주 모임보다 손발도 잘 맞아서 오늘은 훨씬 수월하게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준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을 만나 그분들에게 예수님을 전했고, 교회와 목사님을 알렸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몇 몇 준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김씨 성을 가지신 50여 중반의 한 여성분은 3년 전 보은에서 대전으로 이사하여 홀리파어이어 근처 월평동에 주거하고 계십니다. 이 분의 종교배경은 기독교였고, 예전에 순복음교회를 출석하여 집사직분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허리가 많이 아파서 지금은 3년째 교회출석을 쉬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한 전도대원이 이 분의 허리치유를 위해 간절히 안수기도 해 드렸고, 홀리파이어교회 강경돈 목사님과 사모님과 연결시켜 드렸습니다. 이분이 이번 주일에는 서울에 올라갈 예정이기에 다음 주일에 예배초청을 하였고, 이분은 예배참석 약속을 하였습니다. 연락처를 교환하였고, 이 분은 자기 집 근처에 전도대상자가 한 명 더 있는데, 그 분과 연락해서 함께 홀리파이어교회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현장에서 준비된 분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또한 오늘 전도현장이 월평초등학교 근처에 있어서 많은 초등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한 대원이 그들 중 7명에게 글 없는 책으로 복음제시를 하여 7명 모두 결신기도를 하였고, 홀리파이어교회 강경돈 목사님에게 연결시켜 드려 교회에 초청하였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12시에 피자와 떡볶이를 준비하여 아이들을 초청하였는데, 그 중 2명(김00, 강00)의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홀리파이어교회가 월평초등학교 근처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어린이 전도에 힘쓴다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전도장소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늘 전도했던 장소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교회 건너편 주민센터와 파출소 옆 공원에서 전도하였는데, 장소도 넓고 사람들의 통행량도 많아 전도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넷째, 칼갈이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칼갈이 무료봉사 플랜카드를 붙였는데, 예상 밖에 몇 분이 칼갈이 봉사에 문의를 하였고, 직접 칼을 가지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미처 예상치 못한 일이어서 처음에는 당황하였는데, 이 분들의 연락처를 받아서 칼을 갈아드렸습니다. 그동안 나비섬교회(박대욱 담임목사 시무)에서 품앗이전도대에 칼갈이기계 11대를 무상으로 지원해 주셨는데, 칼갈이전도를 시행하고 있는 교회가 1개 교회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칼갈이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주민들을 보면서 칼갈이전도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품앗이전도를 시행하는 교회들은 칼갈이전도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더 좋은 접촉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홀리파이어교회에서 처음으로 전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7. 소식 및 기도제목
1) 11월부터 대전서지방 품앗이전도대는 12개 교회, 3개 팀 체제로 사역을 확장하였습니다. 11월과 12월에는 총 25회의 전도모임과 1회의 전도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2) 둔산예원교회 문정수 목사님이 최근 건강검진결과 위암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대전서지방 품앗이전도대는 뜻있는 분들의 선교비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전서지방 품앗이전도대 후원계좌: 하나은행 658-910028-41405(예금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하늘사랑교회) *입금 담당자에게 문자발송 부탁드립니다(010-6401-2921, 총무 김규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