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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69명 대상 실무형 특강 …“급식 안전은 현장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 이승제 교수가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그린바이오산업과 이승제 교수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6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에 전문 강사로 초청돼 학교급식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월 7일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렸으며, 학교급식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63명과 납품업체 관계자 6명 등 총 69명이 참석했다.
이승제 교수는 이날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주제로 학교급식 HACCP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위생·안전관리 기본원칙을 비롯해 위해요소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조리공정 관리 등 학교급식 전 과정에 걸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단순히 HACCP 관련 규정이나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관리 문제를 어떻게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 교수는 “학교급식의 안전은 매일 반복되는 현장의 작은 실천에서 결정된다”며 현장 중심의 위생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급식은 다수의 학생에게 동일한 음식이 동시에 제공되는 만큼 식재료 관리나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문제도 집단적인 식품 위해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식재료 입고부터 검수·보관,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소독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승제 교수는 특히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 교차오염 방지, 적정 온도 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의 세척·소독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이 학교급식 안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HACCP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단순히 정해진 규정을 지키는 수준을 넘어 ‘무엇을 해야 하는가’뿐만 아니라 ‘왜 관리해야 하는가’를 이해하는 현장 중심의 위생관리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제 교수는 “학교급식 HACCP 위생관리는 특정 담당자 한 사람의 업무가 아니라 조리 현장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관리 시스템”이라며 “손 씻기, 교차오염 방지, 적정 온도 관리, 기구와 시설의 세척·소독 같은 기본적인 관리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식의 품질은 맛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보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HACCP 위생·안전관리의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일상적인 급식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예방하는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교육기관과 대학이 연계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식품·바이오·농생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 지역 산업과 산학협력 강화
한편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식품·바이오·농생명산업을 기반으로 식품안전, HACCP, GMP, cGMP, 위생관리, 기능성 소재 및 산업체 현장 컨설팅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과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식품안전과 위생관리 분야의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전문지식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제 교수 역시 앞으로 HACCP·GMP·cGMP 등 그린바이오산업의 핵심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지역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식품안전과 위생관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의 안전을 위한 전문교육부터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까지,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와 이승제 교수의 현장 중심 행보가 지역 식품안전 수준 향상과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백형 koreamk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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