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농부처럼투자하라는 우연히 읽기시작했다. 나는 원래 주식대박에 관련된 책을 읽지않는다. 그런것이 없다고 알고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이 나름 대박처럼 들리는 책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치투자자들의 추천사때문이다. 저자는 기술투자를 하다 가치투자로 전향한 사람이고 그 배경이 언급되있다. 물론 2001년이후 연평균 50%라는 수익률은 10년에 한하고 저자 자신도 대박류의 저자와는 다르게 목표를 연25%를 잡고 있는데 사실 버핏의 40년 연평균수익률이 21%임을 알면 그것도 과도한 목표임을 알수있지만 실적과 목표는 다르고 목표는 높게 잡을 수도 있음을 고려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저자가 5천만원으로 1500억의 자산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50%의 수익률로 10년을 해도 29억이 않된다. 글에는 레버리지를 주식투자에 활용하지 말라고 했는데 레버리지를 했거나 부채비울이 5200%나 되는 모양이라 이부분은 신뢰가 가지않는다. 금융위기가 지나면 1등기업이 확실하게 점유율을 올린다는 의견은 그럴듯하다. 재무구조가 건실하지 못한 2등기업은 위기동안 제대로 사업을 하지 못하고 그 차이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탐방은 전업이 아니면 시간적으로 어려운 방법이나 투자전에 분석을 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안이다.
앞부분에 일부 읽기 지루한 부분이 있고 글솜씨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본인의 체험을 가지고 나름 진솔하게 쓰려고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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