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역사테마공원
위치 :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516
공원 개요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공원으로 성밖숲과 함께 군민들의 휴식처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조선 전기 4대 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星州史庫)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雙島亭), 그리고 조선시대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읍성 북문과 성곽이 성주 역사테마공원의 중심이다.
성주읍성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임정사 앞 동북쪽 성곽의 흔적만 일부 남게 되었는데 2020년 10월에서야 다시 재건하였으며, 산책로에 조성된 비석들은 조선시대에 성주 곳곳에 세워져 있었지만 도로 개설 등의 이유로 이곳으로 이전되어 그 뜻을 이어가고 있 다. 각 시설들은 각종 문헌과 관련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복원해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했다.(성주군 제공)
성 남쪽 문을 나서면 왼편에 김창집 충헌각(忠獻閣)이 있고, 1983년 미얀마에서 순국한 청사(靑史)서석준 경제기획원장관 도서관이 있다. 그리고 오른편에는 성주이씨 선조들을 기리는 정면 7칸의 팔각지붕인 단아한 봉산재 건물과 17인의 시비(詩碑)가 있는 시비공원이 있다.
∙ 시비공원 : 이숭인 승사(僧舍), 조선 개국공신 이직 오로시 (烏鷺詩,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이조년의 다정가, 백년설(본명 이갑룡)의 '번지 없는 주막' 노래비 등
∙ 쌍도정(雙島亭) : 조선시대 유명한 화가 겸재 정선이 그린 쌍도정을 재현
※ 고산 윤선도가 성주고을 수령 재임시절(1634-1635)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당초는 성주읍 경산리에 있던 연못으로 추정
사 진
북쪽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성곽과 누각 성지문(星智門)
성주군청 오른쪽 도로를 이용, 고개 너머 우측으로 향하면 공원이 있다
성곽 전체 모습(270미터)
성곽 및 성주목사들의 공덕비
누곽을 지나 남쪽으로 바라 본 성주 시가지
누각에에 올라 남향을 보았을 때 왼쪽으로 바라본 오솔길과 깃발
성주사고
성곽 오른쪽 전경
누각 남쪽 명칭 '민락루'
겸재 정선이 성주 풍경을 그린 '쌍도정(雙島亭)'을 재현
정선의 '쌍도정(雙島亭)' 그림(여기 그림 사진은 모사품)
하마비(下馬碑)
성주사고 밑에 성주이씨의 봉산재와 시비공원이 있다
충헌각
청사 서석준도서관
성주이씨 시비공원
성주이씨 봉산재 (2013. 5. 21 촬영)
봉산재 앞에서 본 성주 시가지 (오른쪽 멀리 보이는 산은 가야산이다) (2013. 5. 21 촬영)
성주읍성 야경(성주군 제공)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곧 개관 예정
한편 성주읍 성산리 산 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이 곧 개관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 성주읍이 훤히 바라다 보이는 성산(해발 389.2m) 자락을 방문하면 볼 수 있는 신기한 장관이 있다. 산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무덤들이 서로 형제처럼 줄이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가야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들이다. 현재까지 총 129기가 지정되었으며 성주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정비와 복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주관광 10선
성산동 고분군, 독용산성, 무흘구곡, 성밖숲, 가야산 만물상,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주댐, 포천계곡
성주군 문화관광과 054-930-8371~4
감사합니다
첫댓글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 회원은
성주가 고향인 이태희회원의 안내를 받아
성주역사테마공원. 법수사지. 심원사를 탐방하였습니다.
출발할 때는 미세먼지가 있었으나 가야산 쪽으로
갈수록 하늘이 맑아 답사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성주역사테마공원 답사 후
성주재래시장에서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 식당을 나서면서 보니
가마솥의 선지국이 아주 맛있게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선지국밥을 먹었야지 ... !!!
답사 여행에서 향토 음식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장날이라
시장 구경도 잘 하였습니다.
( * 식당 마다 사람들로 가득했고,
호떡 파는 가게에는 고객들의 줄이 길기만 하고
각종 산나물이 가득한 시장이었습니다.)
답사 중에
이 골목 저 곡목에 피어있는
야생화 보는 재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 골목 돌담 사이에 핀 금낭화 사진 올립니다.)
안내해주신 이태희회원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가야산 일대를
우리 대경 상록 영상반의 회원 가야돌님이
안내로 답사
후손에게 남겨질 성주역사테마공원을 한바뀌 둘러보았으며
법수사지 -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터를 보았으며
이 일대 주택가가 모두 법수사 경내라는 사실 또한
당간지주의 위치로 알게 되었며,
심원사의 변한 모습
성주 오일장 재래시장을 구경할수있는 영광
호떡집에 불난것도 구경(호떡을 살려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양)
옛날식 통닭을 살려고 줄서 있는 시장 풍경
오랫만에 좋은 풍경을 선물받아
가야돌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답사 할 곳 기대합니다
대구시행정동우회 회원과 대경상록봉사단 영상반으로 구성된 5명은
4월 17일 토요일 성주읍내 성주 역사테마공원(2020.10월 개원)을 찾아
뜻깊은 탐방을 하였고
가야산 입구 유명한 법수사지와 심원사도 찾았습니다.
가야산 경관이 가장 뛰어난 경남과 경계지가 있는 휴게소(성주군 설치)에서
가야산을 바라보았을 때(오후 3시 47분)는
미세먼지로 가야산이 아뿔사! 뿌였게 흐려서
사진촬영을 위하여 벼르고, 벼르고 온 우리들은 탄식했습니다.
오늘 성주 장날(2,7일) 장터 국밥을 먹고 장터에서 사가지고 온
쑥떡과 성주사과(1박스 구입)를 먹으며
얘기하던 중 그 전부터 세찬 폭풍우가 몰아친 후 (20분 경과, 오후 4시 7분)
가야산을 보던 우리 모두는 청명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보십시요! 가야산 산신령은 우리들을 위하여
멀고 먼 몽고지방에서 날라온 그 먼지를
불과 순시간에 날려보내고 그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자리를 이동, 저 멀리 뚜렸하게 대구 팔공산이 보이는 심원사에 들려서
위대한 가야산의 영험한 은총를 입었기에
깊고도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천지 신명이시여 이땅을 굽어살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