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보슬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삶의 이야기 방에 글을 게시한

회원들의 나이를 통계 내어 보았다

시간관계상 댓글 적은 회원들의 나이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나이	여자		남자		여자+남자
	인	비율	인	비율	인	비율
51 ~ 55			1	4	1	2.5
56 ~ 60	3	21	1	4	4	10
61 ~ 65	5	37	7	27	12	30
66 ~ 70	3	21	9	34	12	30
71 ~ 75	3	21	6	23	9	22.5
76 ~ 80			1	4	1	2.5
81 이상			1	4	1	2.5
합   계	14	100%	26	100%	40	100%

아름다운 5060 삶의 이야기 방에

게시글 올리신 분들의 나이를 분석해 보면

여성들의 경우

50대는 21%, 60대는 58%, 70대는 21%로서

60대가 과반을 넘기고

50대와 70대의 참여율은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남성들의 경우

50대는 8%, 60대는 61%, 70대 이상은 31%로서 

60대 7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 합한  전체 통계는

60대가 60%를 차지하고

70대는 27.5%, 50대는  12.5%로서

삶방의 게시글 나이별 분포는

60대 7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삶의 이야기 방 = 아름다운 5060)

이라는 가정 속에서

위의 결과치를 분석해 보면

70대 남녀 참여율(25%)이

50대 남여 참여율(12.5%)에 비하여

50% 차이가 난다는 것은

본 카페가

(10년 전 삶방을 회상하면서)

노령화되어 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을 하여 본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아름다운 5060이 아닌

아름다운 6070이나

아름다운 5670으로

카페 이름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비 오는 날

나만의 공간에 갇혀

엉뚱한 생각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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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녀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으로서는

(보슬비의 나이에 기준하여)

젊은 분들의

활발한 카페 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보슬비가 선임이랍시고

젊은 회원(50대, 60대 초반)의 글에

이러니 저러니 지적질을 하고

나만의 주장을 강요(피력)만 한다면

젊은 회원들이 "예"하고 따라와 줄까?

아마도

젊은 회원들은

곰팡이처럼 낡아빠진 보슬비를 향해

"고리타분하게 살지 말라"

"나이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면서

노인들의 잔소리나 억지가 없는 곳으로

소리 소문도 없이

휑하니 떠나 버리는 게 요즘의 세태이다. 

근간의 일들을 보면서

젊은 분에게

글로 상처를 주어

쫓아 버리지는 않았는지? 자문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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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방

게시글 회원들의 나이를 조사하다 보니

보슬비보다

나이가 대략 10살 많은 선배 두 분을 보았다.

두 분은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행복한 모습의 사진과 글을 올려 주셨는데

한 분은

바이크 뒷자리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달고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면서

과거에 인연 맺었던 분들 소개를 해 주면서

연예인, 체육계 종사자, 여학교 제자, 등 등의

지나간 추억을 소개하며 자존감을 보이는 분이고

또 한 분은

이목구비 반듯한 인물과 체력(?)을 내세워

화려한 아가씨들과 함께 노익장을 과시하며 

현재의 현실 상황을 생중계처럼 소개해 주면서

20대 여성을 초이스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에 대한 자존감을 보여 준다.

두 선배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보슬비는 어느꽈에 속할까? 자문자답 하니

첫 번째로 소개한

지나간 추억을 먹고사는

선배의 모습을 닮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10년 정도 차이 나는 선배에게

보슬비의 10년 후 모습을 그려보면서

보슬비가 경험하지 못한

앞으로 경험할 10년의 세월을 배우고 싶고

보슬비보다 나이 어린 후배에게는

구닥다리 보슬비가 

시대적 유행을 따라가지 못한 삶의 일부를

후배들의 글에 긍정적 소통으로

못다 한 삶의 질을 간접경험하면서

대리만족 하고 싶은 게 보슬비의 조그만 욕심이다.

결론적으로

글을 통하여

선배에게는 다가 올 향후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후배에게는 따라 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리만족하고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에겐 수다 떨며 동질감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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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회원분들이

아름다운 5060을 넘실거릴 수 있도록

자리를 깔아 주는 게

오랜 활동을 하신 분들의 몫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상도,울진]

정확한 분석 이심니다 506070 으로 하는게 맞을듯 하내요
수고 하셨읍니다

[보슬비]

세월따라
흐르다 보면

지키는 것도
변화되는 것도
시류에 맞추어 지는게
세상살이 인것 같습니다

[모렌도]

정확한 통계 분석으로
카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님의 열정에,
카페에 대한 애정이 깃들어 있어
한마디 남깁니다..

나이는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간다는 유행가 가사가 있듯이,
오래된 회원들이 많이 정착하고 있어
노령화돼 가는 카페의 자연스러운 현상은
까페 전반적으로 질적으로 향상이 되고
농익어가는 현상이 아닐까요.
고참이 생색을 낸다고 하기 전,
연세든 분들의 삶의 경륜,지혜를
잔소리로 치부하기 보담
인생의 후배로서
참삶을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면
유익하고 즐거운 카페생활이 될 줄 압니다

사람의 이름을 바꾸기 쉽지 않듯이
카페명도 여러 여건상 바꾸기가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아름다운 5060이 대한민국 일등 카페를 유지하는 것도
위의
이유에서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슬비]

긴 답글로

나이가
많고 적고 간에

서로의
입장을 지켜가자는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

네~~맞아요,나이 먹으면 익어 간다는 것

[보슬비]

곱게
익어 가는 게
우리
모두의
소망인 것 같습니다.

[홑샘]

제가

50대 가입하여
70대가 되었네요

인생무상을 실감합니다

타 카페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본 카페는
조화롭게 잘 화합하고
잘 운영되고 있다고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단
세월에 흐름의 변화를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요


놀러 오세요

토마스 놈이
보고 싶다나 뭐라나

[보슬비]

긍정적 삶을
유지하고 계시는
님의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일 끝나면
합덕에 꼭 들르겠습니다.

[윤슬하여]

앞 강물 뒷 강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연달아 흐릅디다 그려ㆍ

요 며칠 삶의 이야기방에 게시글을
보면서
그 내용도 중요하지만
세대간
또렷하게 의식의 차이가 보였어요ㆍ
10년의 주기가 아닌 5년의 주기로
초반과 후반으로 갈린 것 같아요

저는
그 사이 깨달은 것 하나
60대 초후반에
낀 사이로
황희정승의 말이 절창이었습니다ㆍ

니말도 맞고
네말도 맞다ㆍ

[적토마]

윤슬하여님 말도 맞고요. (^_^)

[윤슬하여]

잘 계시지요
더 늦기전에 한 번은
대작을 해야허는디ᆢ

그러려면
서로 건강합시다ㆍ

[적토마]

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대작할 기회를 만들어보자고요. 화이팅~!!

[보슬비]

모두
맞는 말에

누구를
막론하고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 찧는 버릇들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라피도]

본 게시글에 대한 제 점수는요,,,,
98점 드리겠습니다.
분석이나 내용이 거의 완벽했지만,,, 자만하지 마시라고 -2점!!
헐~~ 먼소리래~ ㅠㅠ
선배님,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이니 맘 쓰지 마십시오! ^.^
잘 지내고 계시지요?

[보슬비]

어름한
답안지 작성에
A+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남방 방장님께서
이곳까지 출타하시는 바람에
삶방이 한층 젊어진 것 같습니다.

[밝은빛]

애가커서 어른되고 어른은 애때문에 어른됩니다.애없이 어른없고 어른 없이 애없어요.오픈 마인드가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ㅎ
(제 개인생각요) 모든 세대 똑같이 중요하고 조화가 잘되길 생각합니다.좋은글 감사 늘 건강요..

[보슬비]

진리같은
님의 말씀에
전부 동의를 하며

각자의
가치 척도에 따라
조화가 이루어 지는
사회가 되길 학수고대하여 봅니다.

[김포인]

공감이 갑니다.
흐르는 물처럼 세월이 흐르며 사람도 덩달아 흘러가죠.

10년 전 카페 활동 하는 분들은 지금 거의 찾아 볼 수 없어요.
물론 아주 소수의 분들만 활동하고는 있지만 요.

카페 이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 속에서 활동하는 구성원이 중요하죠.

통계를 도출하시는 솜씨를 보니 관리직에 계셨나 봅니다.
잘 오셨어요.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통계의 시료 수를 좀 더 늘리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시료가 많을 수록 참고의 가치가 더 올라가기 때문인데..
한 3개월 정도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왕 시작하신 일이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보슬비]

공사판에서
일당쟁이로
살아 가는 인생입니다.

오차 범위를 적용할
비교표가 아니기에
웃으면서 보아 넘겨 주십시요.

3개월치
표본 조사 할려면
일터에서 짤린답니다.ㅎㅎㅎ

님의
기대치에 못미쳐서 죄송합니다.

[제이정1]

참
오랫동안
머문곳이죠
독신 시절부터니까
성품고우신
주인님과 일꾼 회원들 덕분이죠

[보슬비]

묵묵히
카페를 지키신
선배들 덕분에
후배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산]

남자는 66~70세 제일 많고
여자는 61~65세가 제일 많네요
그때가 일에서 해방되는 나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81세 선배님을 본받아 힘내야 되겠습니다

[보슬비]

그래프로 그려보면

님께서
열거하신 항목들이 탑이죠.

젊은 분들이
카페에 많이 참석하여
나이대를 낮출수만 있다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리야]

익을수록
고개를 숙일줄도 알게 되지만
조금 이라도 젊으면
설익은 철학으로
유세를 피우죠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룰려면
겸손이 몸에 베이면
됩니다

[보슬비]

나이별
계급범위에 따라
특성이 다르겠지만

공통분모는
인간사의 예절이겠죠.

많은 이가 동조하면
붕괴되어 어지럽겠지만

아직은
세상살이 살만한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소득없는 다툼보다

님께서
말씀하신

조화와
겸손이
누구에게나 해당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