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평안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11)
불치병을 앓는 고3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몸에서는 단백질이 계속 빠져나고 있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그녀에게는 실오라기만한 희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생명줄은 꺼져가는 등불처럼 희미했습니다. 나중에는 팔 한쪽을 절단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한동안 예수님을 믿지 않다가 병상에서 다시 예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에 찍은 사진을 보면 놀랍습니다. 오른팔이 잘린 채 왼손으로 턱을 괴고 해맑게 웃는 사진인데, 아주 평안한 얼굴이었습니다. 그 사진에는 이런 글귀가 붙어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기에 팔 자르러 들어갈 때도 담담했어요.”
믿음의 사람에게는 역경조차도 축복입니다. 역경은 새로운 깨달음을 주고 영적인 성숙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시련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무엇보다 폭풍우 속에서도 평강을 잃지 않게 만드립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지키실 때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품 안에 있는 사람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맛봅니다.
••• 폭풍우조차 흔들 수 없는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시편365> ㈜아가페출판사 中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 4:15~16)
나의 등 뒤에서
https://youtu.be/iORkGEzPgAQ
나의등뒤에서(일어나걸어라)
1.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 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 않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라
2.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라
3.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