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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차량에 올라 있다. 2017.12.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3번째 영장청구 끝에 구속됐다.
적폐청산 수사에 힘을 쏟아온 검찰에게 우 전 수석 구속은
수사 동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2시 54분쯤
우 전 수석에 대한 국정원 수사팀의 영장청구를 받아들였다.
권 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하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에서 우 전 수석 구속이 갖는 상징성은 크다.
최근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구속영장도 잇따라 기각되면서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에 대한 동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권의 실세로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고
국정원의 불법 정치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서도 정점에 서있는 인물이다.
그는 검찰청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질문하는 취재진을 노려보는 등
고압적인 태도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고 검찰 조사 중 팔짱을 끼고 여유 있는 표정으로
검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해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른바 '황제 소환' 논란은 검찰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지난 2월 박영수 특별검사팀, 4월 검찰 특별수사본부도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이후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는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이 담당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국정원 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고
지난 11월29일과 12월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펼쳤다.
이어 검찰은 지난 11일 국정원에 민간인과 공무원 등에 대한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해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정농단 사건부터 최근의 적폐수사에 이르기까지 검찰이 특정인을 상대로
세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우 전 수석이 유일하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와 관련된 진술, 문건 증거 등 증거자료나 증거문도 충분히 확보됐다고 본다.
증거인멸의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며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적폐수사에 대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현장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우 전 수석의 구속으로 국정원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됐다.
당장 적폐청산 수사의 또 다른 축인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국정원 의혹의 정점이 우 전 수석이라면 군 댓글 공작 의혹 수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적부심사로 석방된데 이어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기각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검찰은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줄줄이 기각되는 것과 관련해 법원과 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13일 김 전 비서관에 대한 영장마저 기각되자
검찰은 납득할 수 없다며 법원의 판단을 비판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8~2012년 대통령실 대외전략비서관을 거쳐
2012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을 지낸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검찰은 '우리사람을 뽑으라'는 취지의 이른바 'VIP 지시사항' 문건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김 전 비서관이 청와대의 의중을 군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靑-軍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의 영장 기각은 이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에 매진해온 검찰에게는 큰 타격이었다.
이 전 대통령을 향해가던 길에서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확보에 실패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은 상황이다.
검찰은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가면서 필요할 경우 누구든지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필요하면 누구라도 불러서 조사를 할 것이다.
기각 사유에 있는 관여·가담 정도에 대해 한 번 더 살펴보려 한다"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3180856
이명박 집주소는 논현동 29번지, 학동역 6번 출구에서 150미터.
실제 가보면 대저택이다.
'쥐를 잡자, 특공대'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단식농성, 매일 촛불, 명박산성 허물기 촛불 문화제 등 학동에서 이명박 압박 및 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하였다.
우리는 학동을 중심으로 반드시 이명박을 구속할 것이다.
12월 16일(토)에 진행하는 명박산성 허물기는 실제 논현동 29번지 이명박 집 주변을 포위하는 행진으로 시작한다.
이명박 집에서 불과 30미터 떨어진 학동공원에서 '명박아, 감방가자!'를 외치며 실제적인 압박에 들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이후 촛불 난장 문화제가 이어진다. 기존의 집회 형식을 타파한 촛불 난장 문화제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집회를 즐기면서도 결의를 다지는 방식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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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나팔 부대, 가수 송희태, 김광진 전의원, 강남구의원들과 더불어 한판 신명나는 놀이 마당을 마련해보려고 한다.
학동을 난장판으로 만들자!
학동을 디비지게 만들자!
학동 주민들이 이명박 때문에 피곤해서 못 살겠어서 빨리 구속됐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자!
촛불 난장!
집회를 축제로,
행진을 카니발로,
그러면서도 '이명박 구속'의 결의를 다지는 장으로 만들자!
■ 행사 일정
5시 학동 농성장 집결
5시 10분 명박산성 포위 행진
6시 10분 명박산성 오르기
6시 20분 촛불 난장
7시 해산
■ 행진
행진 시 '이명박 구속' 구호, 나팔소리와 더불어 이명박 수배 사진 붙이기를 할 것이다.
'쥐를 잡자, 특공대' 활동사진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이명박 구속' 사진에 이명박 수배령을 내려 행진 구간 전역에 붙이고자 한다. 그래서 이명박이 쪽팔려서 학동, 논현동에서 살 수 없도록 만들것이다. 국민 수배령! '쥐를 잡자, 특공대'가 해낸다.
■ 촛불 난장
1. 나팔 부대 길놀이
2. 송희태 공연
3. 김광진 전의원 발언 및 율동
4. 강남구 의원 합창
5. 임을 위한 행진곡
이명박에 대한 실질적 압박 행진.
그리고 기존의 집회 형식과는 다른 새로운 촛불 난장!
2017년을 반드시 이명박 구속의 해로 만들자!
■ 서울의 소리 후원의 밤
이후 서울의 소리 후원의 밤이 이어진다. '할말을 하는 언론' 서울의 소리는 2007년 12월 19일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날 부터 줄곧 이명박 당선 무효를 외쳤으며 이명박 구속 운동의 선봉에 서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쥐를 잡자, 특공대'와 함께 이명박 구속 여론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MB구속, 적폐청산'이 되는 그날까지 '쥐를 잡자, 특공대'는 서울의 소리와 함께 할 것이다. 서울의 소리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MB구속다스마스 ~~~
첫댓글 고고씽 ㅋㅋㅋ
헉 먼저 쓰셨네요ㅋ
@행복은 셀프입니다 ^^*
ㅎㅎㅎ
@mbdas ^^~
즐녁되세요
@행복은 셀프입니다 넵.행복님도~요
@mbdas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