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고 유대인 관원이라 부족할 것이 없어보이지만
주님을 찾아 왔다는 것은 뭔가 불만족스러운 것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니고데모는 예수님은 선생님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에게 가르침을 얻고자 했다.
좀더 가르침을 받으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떤 가르침도 주시지 않았다.
그리고 "네가 성경을 오랫동안 연구했음에도 왜 그러느냐"
이런 책망도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태어나는 것만을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왕국은 신성한 생명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니고데모가 아무리 지식이 있어도, 아무리 도덕적일지라도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왕국과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
아무리 지혜롭고 탁월해도 ...
아무리 도덕적일지라도 ...
하나님 왕국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나님 왕국은 신성한 생명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생활 오래했는데 왜 저럴까'라는 비판은 의미가 없다
비판과 요구는 역사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 자라도록 물주고 공급하는 것이다
형제 자매들에게 부족함이 보인다면
우리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비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자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신성한 생명의 영역이므로
우리 안에 있는 신성한 생명이 자라도록 서로 물주고 공급하길 원합니다.
첫댓글 아멘!
하나님의 왕국은 신성한 생명의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왕국이 오게 하시며'. ..의 기도는 우리의 생명의 자람과 성숙을 필요로 합니다.
머리를 붙들고 마디와 힘줄을 통하여 머리로부터 풍성하게 공급을 받고 함께 짜여,
하나님께서 자라심으로 자라기를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