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페이스북을 봤는데 친언니의 첫고양이 방울이 사진이 있네요.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재미있게 있을 것 같아요.
추은 겨울 철거 예정인 건물 옥상에 버려진 것을 건물주가 철거 하루 전에 청소업체에 혹시 모르니 한번 봐 달라는 부탁으로 극적으로 구조되어 언니가 키우게 되었던 고양이예요.
추위에 많이 떨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항상 이불 속을 좋아했고 찜질기 위에서 살다시피했는데 오늘따라 많이 그립네요
저 사진은 간식인 줄 알고 기대했다가 간식이 아닌거 알고 실망하는 표정이예요
첫댓글 안녕 방울이😃
삶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해도 기쁨과 슬픔이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추억만큼은 영원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