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이 잘 허는편입니다. (헌다고 해야하나? 치과에보니 궤양이라고 사진이 붙어있기도 하던데...)
하여튼 상처가 나서 허옇게 벌어지는... 뭔지는 아시죠?
저는 좀 피곤하거나, 며칠 술먹고 잠이 좀 부족하면 여지없이 나는 편입니다.
예전엔 오라메디도 발라보고 했는데, 오라메디는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자기전에 바르면 맛도이상하고, 아침에 입안 여기저기에 오라메디맛이....ㅡ.ㅡ;;;;;;
그래서 요즘은 걍 참고 버티면서 나을때까지 기다리는데, 이게 참 잘 낫지도 않네요.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알보칠이라는 약을 봤는데...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다고.
일주일 아플걸 한순간에 다 아프고 금방 낫는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부작용은 앉은자세에서 바로 공중부양 1m라던가, 물구나무서서 헤드스핀을 할수있다던가, 화생방다시받는듯이 침을 질질질.... 뭐 이런 얘기들이 있던데....
혹시 비스게에도 써보신분있나요? 고통은 감히 상상이 가는데.... 효과는 확실한가요? 아님 저처럼 입안에 상처많이 나시는 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ㅋㅋㅋ만약 아무도 없으시다면,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저녁에 사서 시험해보고 알려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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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가 그러던데 그거 바르면 몸이 뻗뻗하게 굳은 사람도 브레이크 댄스 출 정도로 고강도?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네요 ㅡ.ㅡ 참고 하시길..
모 회원 왈 "인연 끊고싶은 사람에게 선물하면 딱 좋음"
그래서 전 알보칠 세계에 빠졌나요..군대에서 후임이 입 헐었다니 선물해줬는데...어허이...ㅋㅋ
ㅋㅋㅋ 알보칠 효과는 정말 탁월합니다. 바르면 바로 낫습니다. 그런데.... 많이 아픕니다;;; 그래도 효과는 확실합니다. 추천합니다. 입허는거 쉽게 안 낫는데 여러 날 고생하는거보단 훨씬 나아요.
후,, 안써봐서 모르는데 예전 알보칠 관련글만 보고 기겁했습니다 그런 고통이라면 차라리 몇일 고생하겠다 싶을정도의 포스를 느꼈던,, 써보신분 진지하게 그렇게 아프던가요 ??
외람된 얘기오나...알보칠 바르는 장면을 캠에 담아 UCC로 만들면...... 훗날 알보칠을 사용할 사람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차라리 죽는게 더 낫습니다
알보칠이 극약이라고,저 아는 누님께서 아프타치인가 하는,붙이는 약을 권해주시던데 이거 3번 정도 붙이고 나았습니다.
저도 예전에 검색해보고 썼는데 다들 죽느니 어쩌니 하던데 전 그다지 안 아프던데요. 전 그냥 입술이 살짝 헌 정도가 아니고 왼쪽 뺨의 절반이 하얗게 헐어서 엄청난 양을 발랐는데 입이 좀 얼얼하긴 하지만 바를만 합디다. (참고로 전 손목 부러졌을때도 소리 하나 안질렀습니다)
그리고 침을 질질 흘리는건 각도 잘 맞춰서 잇몸에 안 묻게 흘리셔야 합니다. 알보칠액 묻은 침이 잇몸에 묻으면 이틀정도 잇몸이 아픕니다
아우 그거 진짜 ㅜ.ㅜ 얼굴 안면 근육이 굳어 버리는 ㅜ.ㅜ 혓바닥과 같이 ㅜ.ㅜ
적응되고 나면 덤덤(-_-;;)하게 즐기며 바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하지만, 처음에 병 뚜껑 따고 면봉에 찍어 바르고 나서 온 방구석을 농약먹은 개마냥 발작 일으키며 눈물 흘리는 모습에 온 가족이 뛰어와서 붙잡아 줬습니다. 정말 장난없지요...ㅋㅋ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이건 뭐 댓글로만 보면 사람잡는 약이네요 -_-;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저두 같은 이유로 사용하기를 주저하고 있었는데....//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미리 꽉 쥘만한걸 준비해두시길 ㅋ
일주일간 아프실 고통을 압축해서 몇초만에 느껴버리게 하는 약이죠...제 친구는 이걸 바르고 나서 허리가 젤 아팠다고 하네요. 등이 활처럼 휘었다나 모라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