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을 통해 계속 해서 나오는 올림픽 야구 뉴스는 단연 승부치기 논란이다
축구에서 말하는 승부차기와 비슷한 룰을 야구에 도입하자는 미국의 생각을 올림픽 야구위원회에서 수용했다
축구에서는 연장까지 끝나면 선수들에게 잔인한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키커 한명이 나와서 골기퍼와 11m 지역에서 1:1 승부를 겨루는 것이다.
70년대 후반 도입된 이래 논란이 잇었지만 지금은 승부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마지막 긴강감을 줄수 있는
좋은 축구 룰로 정착했다 ..
하지만 이번 올림픽 야구 승부 치기 도입은 황당 ,,, 놀람 ,, 파격 서스펜스격 그자체다...
승부치기를 살펴보자
연장 10회까지 동점일 경우 승부를 빨리 끝내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 한다
11회부터는 무조건 주자 2명 을 무사 1,2 루에 갖다 놓고
감독이 원하는 타순부터 시작 하는것이다 (예를 들어 그날 3번 이대호 4번 이승엽)
고영민이나 이종욱을 1,2루에 갖다 놓고
이대호부터 시작하던지.....아님 이승엽 아무타선부터 시작해도 된다
이건 무조건 초 공격이 유리한제도이다
이 황당한제도에 일본 호시노 감독은 강력 반발했고 (일본은 투수가 좋으니 당연반발)
김경문 감독은 발빠른 주자가 많은 한국으로서는 불리할것없다는 입장이다 .
하지만 나머지 7개구단 감독들은 코미디다, 차라리 고스톱을 쳐서 이긴팀을 정하자, 주사위를 던져라 ,
각양각색으로 말도 안되는 제도이다 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도입한 이제도를 바꿀 생각은 없는듯하다
그럼 왜 ?? 미국은 이런 제도를 도입했을까 ??
아마도 거포들이 많은 미국은 주자를 많이 놓으면 반드시 유리할거라는 계산을 한듯하다
스몰볼을 구사하는 일본은 강력반발하겟지만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은 아쉬울거 없다는
이런 제도를 끌어 들인듯 하다
미국의 입김에 이 황당한 제도가 도입됐지만
어쨌든 이 제도를 잘 이용해야만 우승에 가까워 지지 않을까 싶다..
한국은 유리할지 불리할지 잘 따져가면서
치밀한 전략을 짜야 할듯 싶다
개인적인 생각에 어쩌면 가장 피해를 입을 구단은 오히려 한국일듯 싶다
투수가 엔트리에 다른팀에 비해 1~2명 적다고 나쁠것없다는 김경문 감독의 말은
뒤집어 보면 그 상황에 막을 만한 투수가 없다는 애기이다
어떻게든 9회이전에 승부를 짖는것이 우리팀의 큰 과제일듯 하다
승부치기 이제도는 올림픽을 끝으로 사랴져야 하며
혹시나 다른 국제대회에 사용하려 한다면 그땐 강력하게 막아야 할것같다 .
첫댓글 고스톱 강추 ;;;; 그럼 타짜를 예비엔트리로....
저는 홈런더비가 더 재미도 있고 승부차기보다 더 나을 거 같아요...
홈런더비라.....승부차기의 키커보다 더 한 중압감에 시달리지 않을까요 ;; ㅋ
홈런더비라면 김태균 선수는 필히 데려가야하겠군요.. 승부치기도 김태균 선수 꼭 데려가고, 득점권 타율이 ㅎㄷㄷ 이니...
승부치기 재미있을것 같아요 ㅋㅋ
승부치기 장난하나요? 미국 진짜 웃기네요-_-
만약 초공격에서 점수를 못내면... 번트+ 희생플라이... 겠군요...
차라리 고스돕..ㅋㅋㅋ
차라리 가위바위보
타율 3할이라도 10타석에서 7번은 아웃입니다 11회정도 지나면 어짜피 투수전 양상인데 저거 한다고 해서 빨리 끝날거같진 않은데요 ㅋㅋ 야수들만 피곤하겠네 저거해서 12회에 끝나는 경기 없을듯... 14,15회 쯤에 끝날거같은데 그때되면 왠만한 경기는 끝날텐데
초 공격에 점수 못뽑음 개깨갱이네요 ..ㅋㅋ 일단 번트로 2,3루..수순이것네요..그렇다면 9번,1번을 주자로 내고 2번을 번트 시키고 그렇게 갈듯..
저래버리면 초공경팀이 상당히 유리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