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조용히 돌이켜보니
나는 참 양심도 없고 몰염치한 사람입니다.
아내가 해주는 밥을 가만히 앉아서 받아만 먹었고
깨끗하게 해준 속옷을 매일 갈아 입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을 갖지 못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지않고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고 살았는데
참 쪽팔리는 짓을 많이 했습니다.
함께하면서 같이하고 도울생각을 하지않고
그랬는데 받은 만큼 그 이상으로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예전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양심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개의 힘이 있는데
하나는 양심
또다른 하나는
앙심입니다.
양심에서 하나를 떼면
앙심이 되는데
양심은 사람의 도리를 다해서 자기를 살리지만
앙심은 상대를 미워히고 앙갚음 하려는 속성때문에 자기를 죽이는 일이 됩니다 ㅠㅠ
우리는 흔히 옳고 그름을 판단할때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넌 양심도 없냐?"
"양심에 찔리지도 않냐?" 라고 해서 행동을 바로잡아 주기도 하는데 사람이 양심을 버리면 천박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양심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앙심은 원한을 품고 앙갚음하려고 벼르는 마음인데
앙심을 품으면 양심이 사라지고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로 자신의 삶이 아주 초라해 집니다.
우리가 양심대로 살면 마음이 편안하지만 앙심을 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운 인생이 되는만큼
우리는 양심과 앙심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