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서
노래를 흥얼 흥얼 불렀었는데
점심 먹고 나니
비가 마구 마구 쏟아지네요.
식사후 30분걷기는
국룰이라서
노란우산들고
장화신고
하늘 하늘
잠자리 날개 같은
비옷을
챙겨입고 걷자니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날씨란 녀석.
변덕스럽기가
꼭 우리 시어머니 같다는 생각에
시집살이 하던 그 시절이
떠올라
픽~
웃었습니다.
준비성 철저한
내 자신
스스로 칭찬합니다.
아끼는 비옷
가방에 넣고 출근 했거든요.
아무리 화창하게
개었다고 해도
장마기간 이잖아요.
갑자기
비가 와도,
그래도
웃어요.^^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하늘이 하는 일인걸요.
피할 수 없으니
즐겨야죠.
첫댓글 스콜성 비라고 하는,
저런날이 엄청 많은
동남아 시어머니는 우짜노 싶습니다~ㅎㅎ
우하하핫~~^^
동남아 시어머니는
아마도 시어머니 노릇 안하실것 같은데요?
아니 그새 퍼붓던 비가 그치고 다시 해가 쨍~~
진짜 변덕 끝판왕이네요.^^
울삼실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이쁘기만 하네요. ^^♡
하늘이 우아하고 이뻐요.
우리 수피님 닮은 듯^^♡
그곳은
비가 오는군요
이곳은 지금 가을날처럼
파란 하늘을 보이며
아주 쾌청합니다
멋처럼
성모동산에
꽃들이 활기를
띄웁니다
정말요?
좁은 나라인데
참으로 신기하네요.
연꽃이 참 예뻐요.
홑샘님 미소만큼이나요^~^
갑자기 내리는 비는 지나가는 비
https://youtu.be/Odmq9cOlMzw?si=aYh9tmXmEVfwUceB
PLAY
비가 왕창
해가 반짝
두번이나 반복하네요.
ㅎㅎ.
재미난 노래 잘들었습니다.
장마기간엔 작은우산 하나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지요
오늘은 하루죙일 해~~~^^
퇴근하고 집에가서 소고기 궈먹어야징...ㅎ
맞아요 우산겸 양산
그리고 비옷도 가방에 갖고 다녀야해요.
요즘 우리나라도 스콜이 내리나봐요.
소괴기 맛나게 드셨즁?
다이소에 5000원 하는 한 줌에 쏙 들어오는 우산 변덕날씨에 챙기기 좋아요 몸집 면적이 좁은 사람이라도 머리만 가리는 ㅎ요즘 들고 다닙니다
네에~~
머리만 가리면 되죠 뭐.
ㅎㅎ.
잘 지내시죠 우리 운선 마님^^♡
화창하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고 이런 날...
옛날 우산 장수와 짚신 장수를 하던 두 아들을 둔 어머니는
오늘 같은 날 심정이 어땠을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딜레마에 빠졌을까요? ㅎ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와 모든 방패를 뚫을 수 있는 창을 파는 형제도 있을까요?
사는 매 순간이 딜레마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내 자신에게
스스로 칭찬하는 것,,
매우 좋은 일입니당~^^
와우
우리의
으리 으리 궁이님^^
방가르^^~^
준비성있게ᆢ
다니시는것 ᆢ
너무 좋으네요
준비성이 넘 철저해서
탈이랍니다.
지난 토욜
팝송 모임 가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장화 하이힐 두켤레
모자 두개
ㅋㅋ.
짐이 한보따리였거등요.
아휴 팔이 아팠어요^~^
아으 그짝도 그래요?
이짝도 비가 오다 말다 바람이 불다 천둥소리가 났다가
정신이 없습니다
차 안에는 항상 비니루 우산이 준비되어 있어요
좋은 우산은 가는 곳마다 두고 와서 ㅋㅋ
우왕 ~~
가리나무님 기신 곳도 그랬군요.
저도 너무 아끼던 우산 잃어버리고 멘붕이 왔답니다.
아직도
그 우산이꿈에 나온다는 ......
변덕이 죽 끓듯하는 날씨에
건강이나 잘 챙기소~마!
모친님도 그라이소 마~!!!
ㅋㅋ.
튀잣===333
잘 읽고 갑니다.
자연이 하는 일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사람의 속은 그리 끓으면 안 되겠지요.
물론 페이지 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ㅎ
앗
석촌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페이지 ㅎㅎ
변덕이 죽끓듯 하는 장마라도
올해 장마는 내리고 걷히고 딱 좋으네요
어느해는 한달 일조량 3일정도ㅠ
오늘도 습함 좀 날려주네요
까꽁 까까꽁~~^^
변덕녀입니다 ㅋ
음마낫~~
눈이 다 짓무를뻔
모가지는 더 길어지구
흥~~~!
아니지
와락^^♡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해요~~
해피선님.
이제는 자유롭습니다.
고진감래 겠지요^~^
노오란 우산이 참 경쾌합니다
장마철 날씨는 심술쟁이 같아요
준비성 있게 잘챙기심은
칭찬할만 합니다 ~^^
칭찬 감사해요 여정이님~~
행복한 저녁 되세요**
아까 수업 중간에 댓글 쓰느라 넘 짧게 썼지요.
우리 여정이님
고운 밤
꿀잠 주무세요^^♡
장마철 날씨가 원래 그렇지요..ㅎ
그걸 잘 아시고 적절히 대응하시는
페이지님이 참 현명하십니다...
오늘 하루 잘 지내셨어요?
가을이오면님~
저는 이제 퇴근합니다.
ㅎ.
아무리 장마철이라 해도
오늘 하늘이 부린 변덕은
진정 역대급 이었답니다.
ㅎㅎ
방금 아내와 손잡고 예배당에 수요예배 다녀 왔는데요
갈때는 날씨가 멀쩡 하길래 그냥 갔는데......
마치고 나오니 소나기가 .....
문방구 에서 비닐우산 하나 사려니 아내가
< 소나기니 잠깐 기다려 보자고 집에 우산 천지라고~~~ ^^ >
뜸 하실래 노인둘이 손잡고 부지런히 왔습니다 ~~~ ㅎ
오늘 하루 잘 지내셨어요?
고들빼기님~
사모님 많이 위로해드리시고
잘해드리고 계신것 맞지요?
요즘 애들 말로
얼마나 잘해드릴지는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우산 안사길 잘하셨어요.
금방 그치더라구요.
고운 밤
꿀잠 주무세요^^
준비성 만큼은 누가 페이지님을
따라가겠어요
아끼는 비옷을 꺼내입을때 그기분은
아무도 모를걸요 ^^
♡♡♡
맞아요 우리 리즈향님
멋쟁이시니
그 느낌적 느낌
아시쥬?
ㅎㅎ.
구입한지 5년도 넘었는데
입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레인 코트.
접으면 한줌이라
휴대하기도 간단하답니다.
브랜드샵 하는 언니분 매출이 넘 없다고
울상이라서
고가임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했는데
제 값을 하네요.
이미
본전은 뽑았어요.
꿀잠 주무세요^~^♡♡♡
준비성 철저하신 페이지 님,
비옷을 잘 챙기셨네요.
장마철이라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겠더라고요.
멋진 페이지 님, 굿나잇하이소~!!
안녕하세요 이베리아님~^^
아침에
어쩐지
챙기고 싶더라구요.
우산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서
비옷이 꼭 필요한 오늘이었습니다.
스스로 칭찬했어요.
늘 바보같은데
아주 가끔은
똑띠기 짓을 할 때도 있네요.
ㅋㅋㅋ.
아름다운 우리 이베리아님도
꿀 잠 주무세요^~^♡♡♡
부디..비를 내려 주소서..
전 매일 기도합니다.
비 옷을 따로 준비하고 다니시다니..
준비성..인정~!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꿈 꾸세요.^^
부디 비를?
와요?
비옷 장사 하십니껴?
ㅋㅋ.
오늘 밤은 꿀잠을 잘 거예요.
꿀 한숟갈 퍼묵고
코~~
자겠습니다^^
포인님두 그리하소서~^^
그이쁜미인이
시집살이 상상이 안되네요
비오는날의 회상글 잘 읽고 갑니다
으앙~~
시집살이
으~~~
생각하기도 싫지만
그런 고난의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거 겠지요.
사랑하는
우리 지인님
고운 밤 되세요^^♡
비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난다했는데, 팥죽도 생각날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_^)
늘 멋진 페이지님 화이팅 ~ !!
옴마낫
팥죽 좋아하는거 어찌 아셨다요.
ㅎㅎ.
팥죽 팥빙수
눈에 아른아른하네요.
오늘 저녁은 팥빙수로 결정했습니당.
늘 멋진 적토마님도
화이팅~!!!
@페이지
오늘 저녁때 먹을 팥빙수는
변덕이네 가게 아니고 진실이네
가게에서 드시기를...ㅋㅋ ~
@적토마 아차산 초입에 cafe ich liebe dich
팥빙수가 끝내줍니다.
달달함이 땡길때나
속에서
열불이 올라올때
쪼로록
달려가
한그릇 퍼묵퍼묵 하면
시원해지지요 ㅎ.
@페이지
아차산으로 명명된 역사의 유래도 음미하면서
늘 열불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맛나게 드시는 날이 되시기를....
화이팅 ~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