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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고
석촌 추천 0 조회 362 24.07.11 07:0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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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1 07:23

    첫댓글 월급 봉투의 기재 내용을 조작해서 삥땅 치는거?

    이거 내 직장 후배가 써 먹읍디다

    그런데?

    나는 감히 그런거를 생각도 못했구

    도리어 월급 말고도 생기는 돈이 있으면 아내에게 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용돈이 떨어져서 용돈 더 달라고 하니까 안 줍디다

    그래서 아내에게 실망을 했구 상처를 받았구

    그떄부터 비자금을 꼬불치기 시작 했지요

    그런데 내나이 43살이나 되어서 비자금의 위력을 알았습니다

    늦은감이 있었지요

    그때까지는 항상 여유가 없는 가난한 월급쟁이 생활을 했지요

    비자금을 꼬불친 이후로도 한동안 그 비자금을 함부로 쓸수 없습디다

    주머니에 돈 떨어지면 또다시 개털이 되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주머니에 여유 돈이 있어야 합니당

    그래야지 기가 살아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7.11 07:39

    그러시군요.
    저와 비슷하기도 하네요.
    아내에게 남편은 대개 감시의 대상이랍니다. 자기 무릎에서 놀라는거죠.ㅎ
    무릎을 내주지도 않고 옥죄면 사달이 나기도하고요.ㅎ
    웃자고 해본 소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7.11 07:58

    그런가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일을 어둡고 은밀한 곳에서 하는거야 누가 무어라 하겠어요.
    하지만 벌건 대명천지에서 그리하면 눈쌀 찌뿌리는 사람도 있게마련이지요. 함께 살아가는 마당엔 보편적 정서라는게 있는거니까요.

  • 작성자 24.07.11 08:25

    @갈갈 그런데요 인간의 욕망중엔 자랑하고픈 욕망도 있답니다.
    그 정도야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사실 저도 이게 글자랑하는 것인지도 몰라요.왜 아는척 하느냐, 왜 그렇게 긴글을 올렸느냐, 그걸 누가 모르느냐 하면 할말이 없어요.자랑도 하다보면 시들해지기도 하데요.ㅎ
    조금 빗나갔는데 양해바랍니다.

  • 작성자 24.07.11 08:33

    @갈갈 ㅎㅎ

  • 24.07.11 08:28

    부부가 되었다가도 성(성생활, 관계)이 서로 안 맞아 헤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 친구 부부도 그런 짝에 속하는 놈이 있어 나에게 다 털어놓기도 하는데
    자식까지 낳았으니 내 친구인 남편이 참고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끔 간식은 한다고 하다군요. 물론 젊은 30, 40, 50대 때요.

    요즘은 70이 낼 모레이니 부부가 성 문을 아주 닫고 산다고 그래선지 사는 재미가 없다고
    나만 만나면 그 친구놈은 고충을 이야기하며 툴툴댑니다.

    성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다 있습니다.
    거 참 똑 같고 비슷할 거 같은데도 다 다르고 많이 다른 경우도 있다고 합디다. 사람마다 얼굴 모습이 다르듯이!

  • 작성자 24.07.11 08:29

    맞아요. 그건 어쩔수 없어요.
    언젠가 어떤글을 읽었는데 남미의 칠레인가 페루인가의 성당 지하실을 파봤더니 아이의 유골이 많이 나왔다고 하데요.그게 무얼 말하는지 웅변으로 대변하는거지요.

  • 24.07.11 10:42

    인간의 3대 욕망이~
    식욕. 성취욕..성욕
    이라고 하더군요.

    대부분 여자들은~
    성욕이 제일 먼저 사라지고
    식욕이 마지막 까지 남아있다고 하지요.

    남자들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제일 마지막 까지 남는 게~
    성욕이라고들 하네요.ㅎ

  • 작성자 24.07.11 11:56

    그렇군요.
    아마 맞는 이야기일겁니다.

  • 24.07.11 10:53

    수작업시 봉급담당을 몇년 했지요.
    말씀대로 봉급봉투에 일일히 손으로
    총액부터 공제액까지 옛날 골팬으로 일일히 잉크를 묻혀가며
    쓴 후 돈을 담아 봉급을 줬지요.
    그런데 '삥땅'치는 동료들이 나보고 써달라고 합니다.
    아니 빈봉투만 얻어가서 쓰면 되지 왜 나보고 써달라고 하느냐
    물으니 자기부인이 수년간 월급봉투를 보관하는데
    글씨체가 틀리면 믿겠냐고 부탁해서
    '말이 된다'고 생각해 협조해준 적이 있지요.
    50년전 이야긴데 참 어제 같습니다.

  • 작성자 24.07.11 11:57

    공범이셨네요?
    웃자고 해본 소리지만
    박봉시절의 서글펐던 이야기지요.

  • 24.07.11 11:12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셨네요.
    각기 다른 성의 의미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생각해 볼만한게 많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7.11 11:58

    그런가요?
    고맙습니다.

  • 24.07.11 11:39

    석촌님은 숫가락 들 힘만 있으면 그렇다고 하셨지만
    제가 들은 이야기는 지푸라기 들 힘만 있다면 입니다
    다 우스개 소리이기는 하겠지만...

    김용건이 70대 중반 나이에 생남했다고 합니다
    남녀간의 일은 배꼽아래 문제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드러내면 좀 그렇지요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합니다

    특히 제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렇습니다
    그게 그렇게 자랑하고 싶다고 하네요

  • 작성자 24.07.11 12:01

    김용건 이야기는 많이 회자되기도 하던데, 그것도 능력 아닌가요?
    이러다 몰매맞을까 두렵기도 하지만 그게 남성들의 성본능의 한 예이기도 할겁니다.

  • 24.07.11 13:33

    귀한 걸음 하셨습니다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7.11 17:04

    날씨가 습하네요.
    거긴 해풍이 있어 좀 괜찮으려나요?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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