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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나이들어 어색하고 불편한 것들
비온뒤 추천 1 조회 375 24.07.11 07:20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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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11 07:21

    첫댓글 Paroles,Paroles / Dalida & Alain Delon
    Paroles,Paroles는 이집트의 미녀 가수인 Mina(1940년생)와 Alberto Lupo(1924~1984)가 1972년 처음
    발표했다.1973년 프랑스어 버전으로 Dalida와 Alain Delon이 불러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Paroles는 프랑스어로 ‘말’이라는 뜻이다.우리나라에서는 ‘달콤한 속삭임’으로 번안돼 알려졌다.
    Dalida(1933~1987)는 '미스 이집트'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와 매혹적인 음성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아 모두
    17억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전무후무한 전설의 여가수다.미남의 대명사인 Alain Delon(1935년생)과
    함께 불렀다. https://youtu.be/LYAvhujK4nA

  • 24.07.11 07:55


    아마도
    모든이가 늘 생각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세월을 거스를 수 없음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추억의 음악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7.11 16:34

    @비움조아 그런것 같습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거 이상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움조아님.

  • 24.07.11 07:46

    잘읽고 갑니다.
    정신과 육신의 분열현상이겠네요.
    그래도 제가 보기에 비온뒤님은 정신과 육신이 비 온 뒤의 산뜻함인 것 같습니다.
    이러면 뭐 없을까요?
    웃자고 해보는 소립니다.ㅎ

  • 작성자 24.07.11 16:35

    선배님 인품으로 보아
    뭐 소주한잔때문은 아닌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오후 되세요...

  • 24.07.11 07:52

    70대
    중반부터 노화가
    빨라지더군요
    극복을 하려면
    운동 많이 하세요

  • 작성자 24.07.11 16:36

    그렇군요...
    열심히 운동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정1 선배님.

  • 24.07.11 08:32

    슬픈 현실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기사 중에,
    외국에 80대 할머니가 어떤 청년을 총으로 쏴 죽였는데,
    이유가 젊은 여자에게는 키스를 해주었는데 자기에겐 키스를 해주지 않았다고.

    몸은 늙어가는데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라
    슬픈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 작성자 24.07.11 16:45

    인지 부조화에 발생할 수 있는 불행한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현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청춘을 단순히 신체적 나이가 아닌 마음가짐과 태도로
    재정의해보는 것도 이를 극복하는 한 방법입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리진님.

  • 24.07.11 08:01

    한번씩 내가 80 이가?
    70 아냐? ㅎ
    할때가 있어요 ㅎ

  • 작성자 24.07.11 16:45

    별로 이상한 거 아닙니자.
    자주 하셔도 됩니다. 마음 젊다는 중거니까요..
    큰언니1님 감사합니다.

  • 24.07.11 08:15

    과거의 경험과 고정관념 때문에
    현실에 적응하는데 한계가
    느껴질때가 많지요

    80대 후반인 엄마는 초등동창을
    만나면 그때그시절과 같다고 하시네요^^
    ♡♡♡

  • 작성자 24.07.11 16:48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긴다고 하네요....
    리즈향님 어머니님 친구분들 만나면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즈향님..

  • 24.07.11 08:15

    마음은 청춘이지만
    몸의 노쇠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더라구요.

  • 작성자 24.07.11 16:49

    맞는 말씀입니다.
    마음은 아니래도 기운이 예전같지 않으니...
    감사합니다. 박 시인님.

  • 24.07.11 12:28

    제가 68세에 이사를 하면서
    어디로 마지막 집을 결정할까 생각하다
    결정한 곳이 청주의 변두리인
    강내라는 곳입니다.
    그곳에 교원대학교와 충청대학교가
    있다는 것과, 대전보다는 딸이 살고 살고 있는
    동탄과 가깝다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지 대학 캠퍼스에
    가면 마음이 설렙니다.
    외모야 늙었든 말든
    마음은 이십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요.ㅎ
    비온뒤 님의 글이 넘 마음에
    와닿는 아침이네요.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7.11 16:56

    대학캠퍼스에 가면 아직도 마음이 설렌다는
    것은 마음이 젊다는 명백한 증겁니다..
    나이를 먹어가도 마음이라도 젊게 가져야
    노화를 늧출 수 있다니 좋은 겁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이베리아님.

  • 24.07.11 08:39

    어쩌나요?
    저는~
    몸 보다 마음이 더 나이 들어가는 거 같은데요?.

    예전에는 넘 철부지? 이었나봐요.ㅋ

  • 작성자 24.07.11 16:58

    균형을 맞추는 선에서 마음의 노화는 멈추는 것이
    좋다고 해요...
    육체의 노화는 어쩔 수 없지만 마음까지 늙으면 육체의 노화마저]
    축진된다고 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리디아님.

  • 24.07.11 09:37

    누구나 세월의 흐름따라 나이가 들고 육체도
    쇠약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마음과 정신은
    더욱 노련하고 지혜가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7.11 17:01

    적토마님은 차곡차곡 지혜가 쌓여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노래부르기등 여가도 잘
    활용하시고...

  • 24.07.11 10:08

    굳모닝
    공감 동의함니다 사람인간은 사생관이 분명 해야 함니다

    지나간 인생 세윌은 추억 과거 일뿐 잊어버리고 생각 하지말고 흘러버리고

    이제 앞으로 길지 않은 남은여생 남은세월 후회 미련 아쉬움 없이 통크게 멋지게 활기차게 화려하게 불꽃처럼 주인공 으로 살다간다 굳쎈 다짐함니다 하하하

    째째한 시시한 구차한 구경꾼 눈치꾼 빈대꾼 들러리 박수부대는 자신들의 인생 역사가 없습니다

    이렇게 인생글 이라도 남기는분이 당당 떳떳 자신의 인생 역사 주인공입니다 하하하

    남의 눈치 볼것도없고 주저하고 망설힐것도 없습니다

    내 인생 정면돌파 전진 향상 발전 뿐이다 껄껄껄

    끝까지 마지막까지 최후까지 버티고 살아남는자가 하늘보고 크게 웃는 인생 승리자 입니다 하하하 건강필승 행복만세 감사함니다

  • 작성자 24.07.11 17:03

    이러저러한 생각이나 남의 눈에 얽매이지 않고 사는 것도
    잘 사는 방법입니다. 그동안 많이 끊어내고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남은 것이 좀 있네요...
    귀담아 들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만용용님.

  • 24.07.11 11:10

    어머니는 80대 이십니다..
    정신연령이 몇살이나 되실까요
    여쭤봤더니..

    왈~~
    30대 라고 말씀 하시더이다..



    제나이 중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38살로 착각하며 살고 있어요 ㅡ,.ㅡ

  • 작성자 24.07.11 17:37

    어머님과 칼라풀님의 정신연령이 비슷하네요...
    오히려 어머니가 더 젊으신 것 같습니다.
    젊게 사는 게 늙은 이로 사는 것보다는
    좋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칼라풀님.

  • 24.07.11 12:03

    나이들고 직장까지 그만두니 두 배로 나이듦을 실감하게 되네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겠지요.

  • 작성자 24.07.11 17:40

    마음먹기 달렸죠...
    자연과 함께 하면 젊어진다고 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리꽃님 감사합니다.

  • 24.07.11 12:06

    마치 제 이야기 같습니다.

    마음은 그대로 인데..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

    어쩔 수 없죠.
    이대로 사는 수 밖에..

  • 작성자 24.07.11 17:41

    아직 나이에 비해 주름도 거의 없고
    젊어 뵙니다. 앞으로도 관리를 잘하면
    문제없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인님.

  • 24.07.11 13:26

    시간을 붙잡아 메어둘수가 없으니
    사람이 늙어지지않고 어느 시점에서 멈추어 세월을 보낼수있다면
    100살까지도 살고싶다는 생각해봅니다 ㅎ
    60살이 넘고부터는 열살을 접은 나이로 말해줘도
    기분이 좋은것보다 오히려 거짓 흉네내는것같아 이걸 어떻게 들어야하나? 나를 놀리는건가?
    자격지심이 든 나이보다 더 들더군요

    70살까지 하루에 200여명을 넘게 얼굴대하며 얘기나누는 직장에 다녔는데
    한참 어리다싶은 사람이 첫인사로
    '핼로 영레이디' '하이 영걸' 로 부르며 인사하면
    이것들이 노인네 갖고노는건가싶어 영 기분이 좋지않더군요 ㅎ
    나이듦에 수축되는 마음과 스스로 초라하게 생각되는게
    나도 노인심리를 갖게되었구나 느껴져 '그럼 그만두자'
    은퇴를 하겠다고 50대 메니저에게 말을하니
    아니 왜 벌써 은퇴를 하냐? (카나다 은퇴연령은 65살)
    '나 70살이다' 하니 깜짝 놀라는 표정이 하두 진심같아ㅎ
    이때엔 은근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ㅎ

    이런걸보면 몸보다 마음이 더 나이들은것이죠?
    늙는건 피할수없으니 마음은 젊게 생각하며 생활하는건 좋은거라 여겨요
    심하게 주책을 부리지 않는다면~

  • 작성자 24.07.11 17:52

    오히려 젊게 봐줘서 조금 어색하셨나 보네요.
    젊게 봐주면 좋지요.
    젊게 생각하며 생활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
    사람이 나이 들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으니 나이에 대한 생각과 태도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캔디님.

  • 24.07.11 13:32

    겉이 늙으니 속도 늙어 가는 듯 육과 정신이 합의를 봅니다

  • 작성자 24.07.11 17:53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균형을 맞추면 어색하지는 않으니까요.
    감사합니다.운선님.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24.07.11 20:08

    가족들과
    여행을 가더라도
    나는 어느듯 애들이
    케어 해주고 있더라고요
    계단이 시작 되는 곳이나
    길 이 높낮이가. 다른거
    대번에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죠
    마음 만은 고대로 인데
    시력도. 희미하고
    관절도 튼실 빠릿 하지
    못하니까
    애들이. 붙잡아 주고
    다니더군요
    아고나~


  • 작성자 24.07.12 11:55

    나이들어 자식들이 챙겨주면 좋지요...
    그렇지만 리아님이 운동도하고 건강관리도
    해서 애들에게 믿음직스럽게 보이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리아님.

  • 24.07.11 21:10

    마음의 나이로 여전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굳이 나이 들었음을 스스로 나타내지는 않습니다만 주변에서 아 이제 내가 나이 들었구나 가끔씩 느끼게 해주는 일들이 발생하곤 하더군요. ^^~

  • 작성자 24.07.12 11:57

    젊게 사신다니 좋습니다.
    저는 주변시선 너무 의식하지않고
    하고싶은대로 삽니다.
    수피님, 행복한 불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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