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청량리 대도식당을 아시는지여?
거기 꽃등심이 유명하자나여
요즘에는 잘 안가게 되는데여 그곳이 값은 비싼데도 날이 갈수록 고기고기가 안 좋아지고
불친철--;;이 아주 심하다는 게 문제고 집에서 멀기도 하구여
그러던 차에 안산에 거기서 일하시던 분께서 기술이전 하셔서 분점? 은 아니고
머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대호식당으로 음식점을 내셨는데여
고기가 참 맛있어여
가격도 다른 대도 (수원에도 두군데인가 있는데 대략 고기맛이--;;) 식당들보다도 싸더라구요
고기가 않좋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한우 맞구여 아주 적당히 기름이 퍼져있는 근데 가게가 안산이라서
사람들이 비싸다고 그래서 사장님께서 가격을 낮추신거드라구여 300g인가?
청량리 대도는 제가 알기론 230g인가에 2만 7천원 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되는데여
여긴 300g에 2만원인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유의 그 판있잖아여 등심은 특유의 기름으로 더욱 고소한 지라
살짝 익혀서 그 기름을 느끼면서 고소하게 파무침이랑 아님 생소금에 찍어먹는거 아시죠?
그 둥그렇고 씨거먼 무쇠같은 판에 굽는데
정말 맛 좋아여~ 다들 고기 맛있다고 청량리서 이리로 오신다는 분 저 많이 봤습니다
음~ 그리고
제가 젤로 좋아라하는거.. 제 친구들도 정말로 조아라하는거
사실 고기도 맛나지만
최고는 그 판에 누룽지 만들어 먹는 깍두기 볶음밥 완전 강추입니다!
저는 그거 마니 누려서 다 누룽지로 만들어 먹어여
아삭하고 꼬돌꼬돌 바삭하게..흠..침고이는 군여
깍두기 시러하시는 분들은 된장죽도 맛나여 심심하게 끓인 죽이여
근데 전 깍두기가 더 더더 좋구 제 친구들도 그걸 더 좋아하죠~
수원에서 상록수 까지 909나 707번 타믄 20분이믄 가잖아여
상록수에서 많은 인원일때는 걍 택시 타고 가심 기본료 나와여
안산 상록수 반월먹자골목에 "대호식당" 이구여
상록수역에서 내려서 먹자골목쪽으로 쭉 걸어가심 롯데리아랑 크라운 베이커리 사거리에서
쭉 들가셔야 되는데..--;;
설명이 어렵네여~
거기 맞은편에 무슨 어린이 풍선 놀이터가 있어여..--;;
그쪽 분들한테 물으시면 다 아는데~ 물어보세여 죄송합니다 자세하게는 ~
그 놀이터 옆에 전에 무슨 이영자가 하는 프로그램있잖아여 가게 살리는거?
그거 찍었던 또순이 순대집있습니다~
아마 크라운 베이커리랑 롯데리아만 찾으셔서 크라운 베이커리를 오른쪽에 두고 쭉 먹자골목
따라가시면 대호식당 나옵니다~^^
요기 육회도 맛나는데~ 좋은 고기 한번 드시러 안산에 원정 가보세여~ ^^
첫댓글 광고같다...-_-
--;; 맛있다고 첨 글쓴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