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날 예비 소집일
배정받은 학교 꼭 직접 가보시고
교실 안은 부정행위 방지때문에 못 들어가요
복도도 못 들어가게 하는 학교가 많아서 굳이 꼭 가야하나 싶겠지만
당일날 당황하지 않도록 둘러보고 오세요
제일 중요한건 당일날 대중교통 타야할 경우 시간 계산
부모님이 데려다 주더라도 밀리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거리 계산
2. 당일날은 일찍 나가는게 좋다
30분~한시간 정도는 일찍 도착해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일찍도착해야하는 이유로는 우선 시험장 분위기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시험시간 직전에 긴장도 안풀린채로 국어 시험지 받아들면
당황하기 쉬워요 특히
수능 당일날 긴장감은 익숙하던 모교에서 치던 모의고사랑은 배로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의 경우에는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배정됬는데 교실이 남자교실이었는지..
그리고 책상 의자 높이가 조절이 안되는 책상이었는데 감독관분들한테 말하고
높고 덜컹 거려서 밖에 배치된 책상 의자 중에 마음에 드는 멀쩡한걸로
다 바꿔서 시험쳤습니다
시간 대충 맞춰서 도착한 사람중에는 못 바꾸고 덜컹거린채로
시험친 사람도 있었어요
미리가서 꼭!!!!! 책상 의자 높이 확인하세요
3.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볼 책은 최대한 가볍게
시험 당일날 부담감도 크고 쉬는시간도 금방 가기때문에
여태 공부했던 책들 무겁게 가지고 가도 눈에 안들어와요.
그냥 파이널 교재라던지 오답노트나, 요약한 노트 정도만 정리해서 가져갑시당
4.점심은 최대한 무리 안가고, 적당히 먹기
점심은 원래 먹던 음식이나 위에 무리 안가는게 좋아요
점심시간 다음에 바로 영어 듣기하는데 소화가 안되거나
졸면 큰일나기 때문에
저는 죽싸가서 먹었고 보온병에 따뜻한 물 믹스커피 챙겨가서 먹었어요
죽은 배고파서 집중 안됐다는 분들도 많으니 참고하세용
그리고 많이 졸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배불르게 먹지말고 안 졸리게 의식하면서
조절하세요 꼭 ㅠㅠ
5.개인 샤프 사용 x
원칙적으로 안되요 감독관 재량이라고 하긴 하는 분도 있는데
수능 샤프쓰시길..
개인 화이트 샤프심은 가능
문구점에 수능샤프랑 똑같은 거 파는데 있어요
원래 쓰던 샤프가 아니면
익숙하지 않다 싶은 분들은 사서 쓰는데 적응 하세요
6.시계
무조건 아날로그 시계 챙겨가시고
이게 제일 많이 쓰는건데 제발 미리미리 준비해놓읍시다..
시계 안보면서 모의고사 풀던 분들은 며칠전 부터 연습해놔야
익숙해져요.
그리고
제 고사장에는 1 2 교시까지 책상에 올려놓고 쓰는 스탑워치 쓰다가
3교시때 들어오신 감독관님한테 뺏긴 친구도 있었어요
꼭 아날로그로 챙겨서 불상사 없도록 합시다
7. 옷은 최대한 편한걸로,
입고 벗기 쉬운 외투 입고가세요
그리고 고사장에 히터 틀기때문에 안에는 별로 안두꺼운거 입으시는걸 추천.
8. 포도당 캔디,초콜릿류
시험시간에 까는 거 안되고 까놓고 소리 안나게 먹는거는 감독관재량이라니 물어보세요 !
그리고 저는 커피믹스랑 보온병 가져가서
점심시간에 먹었어요 영어듣기 시간에 졸릴까봐
9.규정에 걸릴까봐 헷갈리는 건 꼭 감독관분들한테 질문하세요 !
그리고 외투에 전자기기 있는지 꼭 확인합시다 매년 있는 부정행위 사례에요
10. 화장실은 미리미리 갈 것
시험 도중에 화장실 가려면 절차도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빨리 가세요 화장실 줄 많아요
11. 제2외국어 시험장 때문에 신청해서 포기각서 쓰고 나올려는 경우
포기각서 쓸려면 빨리 본부 찾아서 쓰러가세요 ㅠㅠ
포기하려는 사람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저는 그냥 일본어 다 찍고 한숨 자다 나왔어요
마음가짐
1. 영역간 난이도
저때는 국어가 정말 불, 수학이 물 물 사탐이 중간
영역간 난이도가 왔다갔다했는데 국어 시험에서 멘탈 나간 친구들이
다른 영역 영역까지 망치는 경우가 있었어요
시험칠때는 어쩔수 없지만, 일단 당일날 이미 친 과목은 걱정한다고 결과가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얼른 털어버리고
다른 과목 준비합시다
2. 내가 어려운건 다른 사람도 어렵다고 생각하자
어느정도 자신이 공부를 했단 전제하에
실제로 체감 난이도가 등급컷이랑 비슷하게 나와요
특히 불수능인 경우,,저때는
국어가 핵불이었기 때문에 시험 치는 도중에도
나만 이렇게 못 풀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시험끝나고 시험장 분위기 보니 다 난리더라구요
정말 못본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등급컷 확인해보니 1등급이 91점이였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도 어려울거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푸는거에 집중합시다
3. 친구랑 절대 답 맞춰보지 말것
고사장에 아는 친구 있으면 답 맞춰보기 쉬운데
친구랑 답이 틀리면 그때부터 불안해지기 쉽기 때문에
안 맞춰보는게 좋아요
💙💙4. 시간 관리가 중요한 영역의 경우
저는 모의고사때마다 항상 국어는 작은 실수가 많았고 영어는 시간 부족이 문제였어요. 이걸 극복하고 수능날 최고 점수들을 받은게
국어 영역, 영어 영역은 특히 한바퀴 다 풀면 시간 다 끝나갈텐데
💌💌딱 아 이거는 여러번 읽어야 겠다 한번에 못 풀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문제가 있는 순간
일단 넘기고 다른 문제 다 푸세요
한번 거기에 휘둘리면, 나중에 시간 없어서 뒷 문제도 풀 수 있는 문제까지
급하게 읽다가 틀려버리면 억울하잖아요
오래 잡고있전 3점짜리들 때문에 쉬운 2점짜리도
시간이 촉박해서 마음이 급해져서 틀리기 쉬워요 ㅠㅠ
영어도 빈칸은 마지막에 풀었습니당
자기가 취약한 유형은 끝에 푸는게 좋아요 . .
5. 다른 사람 전혀 신경쓰지마세요
막 국어 영역 영어영역 등 다른 사람들 시험지 넘기는 소리는 들리는데,
나는 아직 못넘겨서 초조하고 그랬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었던것 같아요
6. 시간 정해놓기
자기 자신이 정해놓은 시간에 맞춰서 푸시길 !
남은 기간 모의고사에서 연습해보면서,
시간 정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국어 시작 60분에 한바퀴 10분 못풀었던 문제
10분 마킹하고 체크한거랑 맞는 지 검토
수학 21번 30번 넘기고 다른 문제 다 푼후
마킹 검토
영어는
영어 듣기 후 독해 시험 시작 50분까지 한바퀴
어려운 빈칸문제 넘기고 나머지 다 푼후 빈칸으로 돌아오기
10분 어려운 문제 풀면서 10분 마킹 검토
특히 영어 듣기 풀면서 독해 푸는거는
실력자면 괜찮지만 당일날 긴장도 되고 풀다가
영어 듣기 놓치면 멘탈날라가기때문에 안하길 추천합니다..
탐구 20분만에 한바퀴 풀고 마킹후 남은문제 풀고 나머지 마킹 검토
이렇게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놓고
당일날 꼭 머릿속에 새기고, 시계보면서 이 시간에 여기까진 되있어야 한다고
자기만의 기준을 세워놓으시길,
꼭 하루 날 잡고 연습해야 당일날 익숙해요.
가채점표는 수험표 뒷면에
이런식으로 대충 그려가셔도 되고
이 형태로 붙히던지, 그리시면 됩니다
마킹다하고 숫자만 1분안에 칸에 쓰세요
가채점표쓰면 나중에 최저 맞췄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맘 졸이는게 좀 사라져요
시간 안 남으면 패스하시고
저는 현역일 때 경험이 없는 만큼 수능 후기들도 많이 봤었고,
머리속으로 가이드라인을 새겨놓고 시험을 보러갔었는데
인생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당..
다들 열심히 수험생활 한 만큼 좋은 점수 받길 바라요
인증
💚💚다들 수험생들에게 다른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적어주고 갑시당
기 받아가용 ㅠㅠ
글 잘읽었어!!!!기받아가요!
기받아가요 ♡!!
기받아가요!!!!!
기받아가여,,,,
기받아갑니다!
기받아갑니다!!!!
기받아갑니당,,,
기받아갑니다!
기받아갑니다♥︎
기받아갑니다!
기받아갑니다!
고마워요ㅠㅠ 기받아가요♡♡
기 받아가여 ㅠㅠ
기받아가요!!!!
기받아가요!!!!!!
기받아가요!!!
ㅠㅠㅠㅠㅠ 윤리 사문 잘봤음 조켓다ㅠㅠㅠ
기받아가용!!♡♡♡
기 받아가요
기 받아가요!🙏🏻
감사합니다ㅠㅠ!!!
기 받아가요!!!!!!🙏🏻🙏🏻🙏🏻🙏🏻🙏🏻🙏🏻🙏🏻
기 받아가요 감사합니다 ♥️❤️
다들 화이팅!!!
기받아감니당 🙏👍
기 받아갑니다! 감사해요!
❤
기받아가요!
기받아가요!!
기받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