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font size=2 face=돋움>
엉거주춤 석연찮아하는 남자 둘....남겨두고 떠났던 여행...
정말 오랜만의 혼자 외출이었습니다..
홀가분하게...가방 하나 달랑 들고...
거기서 딸 아이를 만나기론 했었지만,
이태리 남단의 풀리아라는 지역을...
그러니 구두굽 맨 아래에 위치한 곳입니다.
정말 한가롭고 평화스러운 시골이었어요.
이태리어를 좀 배워나 둘껄...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요.
정겨운 할머니 할아버지들..
거기서 만난,...알만도...
끔찍히도 따라다니던 놈..
강아지..
내가 사나엄마라는 것...
용케도 알아차리던 녀석...
떠나던 날..아는지 모르는지 눈만 끔뻑이며 돌위에 앉아..
슬퍼하던 녀석..
이젠 외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네요.
투자성이 좋다는 이야기를 합디다.
특히 영국의 파운드가 강하니 영국인들이 몰려온다고...
한번 가 보실래요?
<img src=http://www.apulia.co.uk/images/Trulli%20of%20Alberobello.jpg>
<pre><font size=2 face=돋움>
Alberrobello
작은 마을입니다.
투어리즘이 가장 많다고 하네요..
얼마나 이뿌던지..자그마한게..꼭 동화속의 요정들이 사는 동네 같아서...
<pre><font size=2 face=돋움>
<img src=http://www.emmeti.it/Welcome/Puglia/ProvBrindisi/Ostuni/img/ostuni1.jpg>
ostuni..
<img src=http://www.emmeti.it/Welcome/Puglia/ProvBrindisi/Ostuni/img/ostuni2.jpg>
오스투니 언덕을 오르다 보면 꼬불꼬불 길들이 이리 좁고..
<img src=http://www.trecolline.it/foto_dream/ostuni_pan.jpg>
멀리서 바라 본 오스투니 전경...
아름답지요?
속을 들여다 보면 사는건 다 같은 것 같아요..단지,
조상들의 유산이 부럽더라구요.
여기 저 꼭대기의 호텔에서 잘 수 있는 영광을 누렸어요..
내려다 보면 끝도 없이 펼쳐진 올리브 나무들...
이태리 올리브 오일의 70%를 이곳 풀리아에서 만든다네요.
<img src=http://www.apulia.co.uk/images/1038655_1.jpg>
유네스코에서 유적지로 지정한 투룰리들...
수백년 전에 농장의 일꾼들의 주거 공간이나..짐승들이 지내던 곳이라고 해요.
그런데...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네요..
투자성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망가져 있지만..
모든게 지금 이런 형태인데..사람들이 사기 시작한다고...
<img src=http://www.apulia.co.uk/images/709659_1%5B1%5D.jpg>
돌을 하나하나 다 내려서...갯수를 헤아려 다시 올리는 작업으로 고쳐나간다고..
작은 콘 하나를 수리하는데만 5000유로가 든다네요.
사진으로도 작지만..정말 작아요.
크다는게 작은 침대 들이면 꽉 찰 크기랍니다.
<img src=http://www.puglia.force9.co.uk/tour/sovrano.jpg>
여기에다 화장실..작은 주방 넣고 해서는
이런 형태의 주거공간이 근사하게 이루어지는데..하룻밤 자는데
약..120~150유로나 받는다고..
더러는 아주 고약한 취향도 있어서 아깝더라구요..
<img src=http://www.apulia.co.uk/images/1058390_5%5B1%5D.jpg>
<img src=http://www.apulia.co.uk/images/1058390_2%5B1%5D.jpg>
<img src=http://www.apulia.co.uk/images/930042_1%5B1%5D.jpg>
<img src=http://p.vtourist.com/227055.jpg>
투룰리의 지붕을 확대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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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의산님..다비다님 감사해요^^...가격이 다 다르지요..투룰리가 몇갠가에 따라..또 땅 넓이에 따라...어디에 있나에 따라...보통 지금은 많아야 투룰리가 4~5개 있는게 가장 많이 남아 잇다네요..가격은 땅 1헥타에..20만유로에서 30만유로정도...우리네 돈으론 약 3억에서 4억정도지요?
아래 그림처럼 어느정도 수리가 잘 된 것은 가격이 엄청나요...아주 페허같은 상태의 투룰리 농장의 가격입니다..제가 알기론.....적어도 투룰리가 7~10개의 콘을 가져야..네개정도의 숙소가 나온다고 들엇습니다...참 일 엄청 많더군요 수리하는데...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니겟더라구요.
첫댓글 동화나라에 온것 같습니다..우리나라 돈 으로는 얼마나 될런지요...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따님과의 행복한 시간 되셨겠지요.늘 행복이 가득 하십시요^0^...
좋았겠다 언니! 나두 댈구 가지~ ㅎㅎ
봉의산님..다비다님 감사해요^^...가격이 다 다르지요..투룰리가 몇갠가에 따라..또 땅 넓이에 따라...어디에 있나에 따라...보통 지금은 많아야 투룰리가 4~5개 있는게 가장 많이 남아 잇다네요..가격은 땅 1헥타에..20만유로에서 30만유로정도...우리네 돈으론 약 3억에서 4억정도지요?
아래 그림처럼 어느정도 수리가 잘 된 것은 가격이 엄청나요...아주 페허같은 상태의 투룰리 농장의 가격입니다..제가 알기론.....적어도 투룰리가 7~10개의 콘을 가져야..네개정도의 숙소가 나온다고 들엇습니다...참 일 엄청 많더군요 수리하는데...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니겟더라구요.
네...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여행하며 구경만 해야 될것같아요가격이 엄청나서요...^^^...
좋은곳 입니다. 토담집이네요. 사진을 보며 잠간 쏘렌토에서 만난 미국 할머니 생각이 떠 오르기도 하고.... 이제 겨울나무 제철이 다가오네요.
맞아요...토담집입니다...이거 탐 나더라구요 ㅎㅎㅎ오스투니 야경이 날아가버려서....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