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먹었더니 아랫배가 “통쾌, 상쾌”…맛뿐일까, 효능도 많아
다이어트 돕고, 뼈 보호하고, 혈액 순환도 개선해
입력 2024.08.06 10:05 / 코메디닷컴
살구보다 조금 큰 자두는 껍질 표면은 털이 없이 매끈하며 맛은 시큼하며 달콤하다. 자두가 제철이다. 자두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자두의 건강 효능을 정리했다.
“변비를 해결해요”=자두의 8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결하는 데에도 좋다.
“살 빼는 것도 도와요”=자두는 칼로리는 낮은데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자두를 먹으면 포만감을 갖게 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뼈를 보호해요”=전문가들은 “자두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그중에서도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항산화제가 뼈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특히 자두에는 비타민K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칼슘 균형을 향상시킨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말린 자두는 골(뼈) 소실을 역전시키며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건강을 개선해요”=연구에 따르면 자두는 혈관 벽에 플라크(지방 침전물)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동맥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혈액 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발기력이 향상된다. 자두 껍질은 과육보다 20배 이상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어서 통째로 먹는 게 좋다.
“신장 건강에 좋아요”=자두에는 아미노산,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해 신장(콩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출처: https://kormedi.com/1710930
자두는 복숭아와 비슷해 자주색 복숭아라는 의미의 자도라고 불리다가 자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고서 본초강목에서는 숙취를 해소하고, 간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 동의보감에는 피로 해소, 식욕 증진, 체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라고 적혀있다.
실제로 자두에는 카테킨의 일종인 에피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간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달콤한 맛과 더불어 자두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노화 방지
자두에는 크립토잔틴, 제아잔틴, 네오클로로겐산, 콜로로겐산, 안토시아닌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 방지를 돕는다. 철분과 구리는 적혈구 형성과 체내 순환 촉진을 도와 빈혈과 골관절염 등 노화로 인해 발병 위험이 커지는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춘다.
심혈관계 건강 증진
자두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당 조절을 도와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돕는다. 한 연구에서는 자두 추출물이 혈당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즉 중성지방의 수치 저하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은 낮추고 감수성을 높여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체중 감량
자두는 장에서 지방의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다. 또한 자두에 들어 있는 천연 소르비톨과 이사틴은 장의 체액 분비를 촉진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 다이어트 효과를 증진할 수 있다.
신경계와 뇌 건강에 유익
자두의 비타민 B6는 뇌와 신체의 신경 신호 전달을 도와 신경계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트립토판이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세로토닌 생성을 도와 기분 전환과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클로로겐산은 불안감과 초조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항암 효과
자두에 들어 있는 카테킨의 일종인 에피카테킨이 항암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녹차 등에 다량 함유된 에피카테킨은 발암 성분이 표피 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 연구에서는 에피카테킨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간에서 간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산화 성분인 클로겐산과 네오클로로겐산 역시 유방암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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