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프로야구도 많이 보는데</div><div>프로야구 선수들도 병역 문제로 상무를 가던가 공익을 가던가 해서 2년의 공백기간이 잇자나요</div><div>그런데 야구 선수들은 병역 때문에 2년동안 안보이더라도 복귀할 때쯤 되면 '어 금방 왓네' 이런 생각인데</div><div>프로농구 선수들은 유독 군 공백기간이 길어보입니다</div><div>똑같은 기간인데 왜 그런걸까요?</div><div>농구 선수들이 모두 대졸이라 나이가 있어서 군대갓다오면 전성기 지나서 그런거일까요??</div><p>아무튼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겟지만 농구선수들은 2년 공백이 유독 긴 것 같습니다</p><p><br></p><p><br></p><p>p.s 현주엽 선수 상무 2년이 젤 아쉽네요;;; 상무 시절에 아시안게임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혜택은 못받고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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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나이도 비교적 더 많은데다 야구는 선수단 구성인원 자체가 많기 때문에 한두명이 나가도 빈자리가 크게 보이지 않지요. 특급 선수들을 제외하면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A급 선수들은 대부분 아시안 게임, 올림픽, WBC 등으로 병역 혜택 받은 선수들이 많아 별다른 공백 없이 뛰기 때문에 주전급 군 입대 선수가 많지 않은것도 한가지 이유일 테구요. 반면에 선수단 구성인원이 적은 농구는 한두명 나가면 눈에 띄기 쉽지요. 02 아시안 게임을 제외하면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도 없기 때문에 거의 전원 입대 대상이라 주전급 선수들도 입대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난 자리가 많이 눈에 띄지요
첫댓글 나이도 비교적 더 많은데다 야구는 선수단 구성인원 자체가 많기 때문에 한두명이 나가도 빈자리가 크게 보이지 않지요. 특급 선수들을 제외하면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A급 선수들은 대부분 아시안 게임, 올림픽, WBC 등으로 병역 혜택 받은 선수들이 많아 별다른 공백 없이 뛰기 때문에 주전급 군 입대 선수가 많지 않은것도 한가지 이유일 테구요. 반면에 선수단 구성인원이 적은 농구는 한두명 나가면 눈에 띄기 쉽지요. 02 아시안 게임을 제외하면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도 없기 때문에 거의 전원 입대 대상이라 주전급 선수들도 입대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난 자리가 많이 눈에 띄지요
그래도 현선수는 상무에서 재활을 하고 나온 덕에 리그에서 나중에 다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것 아닌가 싶습니다. 추일승 감독이 그런면은 참 좋은 감독이시죠
야구는 a급 아닌이상 20대 초반에 상무나 경찰청을 가죠. 이들은 거기서 2군팀과 상대하며 실력이 업되어 나오죠. 농구는 사실 대부분 대졸이고 프로 뛰고 들어가면 20대 후반이고 아마무대서 활약....그런의미에서 프로아마 최강자전은 의미있죠
아무래도 농구는 종목의 특성 자체가 스타플레이어를 만들도록 되어있어서
존재감이 다른 거 같아요.
야구는 대부분 고졸이 많구요. 농구는 대학 마치고 오죠. 거기서 벌어지는 나이차가 꽤 큽니다. 군대 갔다오면 서른 접어들거든요. 그리고 나이로 인한 하락세가 더 뚜렸해서 말년에는 많이 못 뛰죠
KBL은 대졸자가 많은데다가 선수 수명도 짧죠.
상무 농구단이 언론에 더 노출되도록 아마농구를 활성화시켜야겠죠...
어쩔수없죠ㅡ그렇다고 아시안겜에서도 성적을 못내니..상무에서라도 뛰는게 어디에요~^^상무도 못가는 선수들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