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는데
내지 말라고 하네요.
칭구가요.
암 걸린다고요.
화가 나는데
참는 것이
더 건강에 해로울 거라는 것이
제 생각인데
어떤 게 맞는 걸까요?
제 기준에서는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들인데
그걸
웃어넘기는
내공이
깊은 분들
참 멋있어요.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작은 것에도 늘 상처받고
낑낑
끙끙
머리 싸매고
식음 전폐하고
드러눕는 페이지
휴~~
아침부터 꿀꿀해서
부추 넣고
시원한 조개탕 끓였어요.
오늘은
오후 두 시부터 수업이 있지만
일찍 나가서
공부도 좀 하고
상담도 해야 하고
이것저것
할게 많네요.
시원한 국물 마시고
아린 속을 달래 보렵니다.
뜬금없이
뭔 소리냐고요?
그냥
느므느므
예민한
페이지가
날궂이 하는구나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참으면 정말 병되요
어떤방법으로든 해소를
혼자 궁시렁 소리내서
욕바가지로 쏟아내보셔요
지인은 미운남편
빨래널며 혼자 막 욕한대요 ㅋㅋ
모라카노? 아니 암말 안해써하면서요 ㅎ
지금은 풀렸죠?
네~~
우리 정아님
댓글 보고 다아 풀렸쪄용^^
다시 일케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뻐요.
마이 마이 보고시폿쪼용^^♡
참다참다 병이 생긴 건지
타고난 기질 탓인지
저는 약먹고 삽니다.
화내고 더 스트레스 받는 것이
싫어서 참습니다.
페이지 님, 조개탕 넘 맛있겠어요.
한 그릇 먹고 나면 몸살도
달아 나겠어요.
울 페이지 님을
누가 화나게 했을까요~!!
아휴~~
이베리아님.
저도 너무 예민한 성격
좀 고쳐보려고 해도
타고난 기질이 워낙
그러하니
늘 상처만 가득이네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 무뎌진 편이랍니다.
서로 서로
이렇게
댓글로 위로 주고 받으며
살아요.
우리~
이베리아님.
댓글 감사합니다^^♡
느므느므 예민하신 페이지님 참는 게 안좋지요 그러나 참아서 돌아올 잇점이 있다면 순간의 감정을 눌러보는 연습도 해보심은 어떨까요
네 운선님.
참을땐 또 너무 잘 참기도 해요.
제 힘으로 어찌 할 도리가 없을땐
꾸욱 참을 수 밖에요.
하지만 가끔
인내심 테스트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ㅎㅎ.
속상한 일 털어 놓고
위로 받고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해결책도 제시해 주시고
어찌 해보라는 대안도 제시해주시는
천사같은 분들이 포진한 삶방을
사랑합니다.^^♡
날궂이
라는것도 다 있군요
기분이 예민한날은 무얼해도 기분이 꿀꿀이날도 있더이다
아이코~~
지인 운영자님^^
그래도 여러분들 덕분에
꿀꿀이는 사라졌어요.
다 덕분이죠.
더위가 좀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화는 참으면 암에 걸리고 화를 폭발하면 심혈관계 병이 걸린다ㅡ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화가 나는 환경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돈 벌이는 환경이 스트레스 덩어리 인 것 같습니다ㅡ
그렇다고 돈을 벌지 않고 살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그게 삶의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