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기 전 부터 나는 안 가겠으니 취소 해라꼬 난리 부리고 애들이 싹 싹 빌길래 못 이기는 척 하고 따라 나섰더니 우찌나 여왕 받들듯이 잘 케어 해주든지 태클도 때론 필요 하네요 인천공항 라운지 부페서 식사를 하는데 워커힐에서 하는거라 인기가 많더군요 와인과 맥주가 무한 리필 이라 출국도 하기전 부터 와인을 사위가 엄청시리 좋아 하더군요 뱅기는 가족끼리 여행객들이 대부분이라 어린애들 소리가 많이 나더군요 뱅기 날개 ㅡ근처 창가에 앉아 가게 되어서 썬 셋을 샷 했죠 돌아올때는 일인당 2만원씩 더 내고 맨앞자리는 아예 매진 되어서 바로 두번째 자리에 앉아 오게 되어서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내릴때도 편해서 수월케 왔네요 코타키나발루 온 날은 밤늦은 시간이라 담날 아침 조식부페 가서는 오믈렛과 빵, 쌀국수 우유. 커피 수박 돼지고기를 안 먹는 나라라서 베이컨 이나 쏘세지가 없다는 커피는 진짜 맛있더라고요 배타고 보르네오섬의 해양 국립공원인 마무틱 섬 바다로 가서 청정바다에서 마구 놀았습니다 물고기가 바로 보이더라고요 야외 테이블서 점심식사를 하고요 배타고 나가서 발 맛사지도 받고요 쇼핑하러도 가고요 썬셋 촬영지로 갔는데 비가 슬슬 오니까 썬셋이 여엉 아닌거라요 저녁을 먹으러 중국식당을 갔는데 모녀팀의 어머니가 해물 물고기 찜을 드시다가 목에 큰 가시가 걸려서 근처 병원으로. 갔는데 저녁 7시반 정도 갔는데 10시 넘어서야 교수가 와서 빼줬다 고 해요 시스템이. 느리고 의술이 그리 좋치 않아서 동남아. 가서는 병원에 진짜 가시면 안되겠더라고요 아가씨 따님이 이뿌고 영어도. 능통해서 다행히도 의사소통이 잘되었지요 담날 호텔 엘베안에서 그 엄니보고 괜찬으시냐고 물었더니 얘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삼일째. 되는 날은 우리 가족 끼리만 전신 마시자 받으러 택시 타고 이름 난 집으로 가서 팬티 만 입고 전신 맛사지 90분 받았는데 어깨쭉지와 목이 결려서 아팠든거 싸악 낫더라고요 너무 잘 해주는데 일인당 2만원. 해요 너무 싸지요 택시 대절해서 썬셋으로 유명한 해변 으로 갔는데 정말로 대박 이었습니다 정말로 제대로 된. 썬셋 이었죠 야외 테이블에서 저녁을 저네 고유음식 6가지를 시켰는데 5가지만 주고는 모르더군요 카운터가서 얘기 했더니 그제서야 알아듣고 나머지. 요리 하나를 가져 오더군요 가이드 말이 요기는 애들이 잘 빠드린다고 하더라고요 말레이시아 고유 음식은 디기 짜고 매운게 더러 있어서 우리 입에 안 맞아요 전날 야시장 투어 때는 재래시장은 군데 군데 물웅덩이가 있어요 그런거 매꾸어 놓치도 않아요 어둡기도 하고요 망고를 마니 팔더라고요 시식도 잘 해주고요 버스로 돌아 갈때 쯤 시장 투어 내 내 딸이. 나를 끼고. 손잡고 다녔었지요 근데 젤 큰 웅덩이가 컴컴 해서 안보이더군요 오른쪽 발을 내딛는데 그만 제가 풍덩. 주저 앉아 빠져 버렸습니다 엉덩이가 다 빠지고 딸 손을 잡고 가다가 그랬지요 놀란 딸이 다치지 않았냐고? 흑탕물 속이라 놀라고 불쾌 해서지 다친구석은 하나 없었어요 원피스가 다 젖었지요 호텔로 와서 원피스 세탁하는데 검정 흑탕물 이더군요 다치지 않은게 참 감사하더라고요 동영상은 자유게시판 에 올렸습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에피소드 ~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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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6
24.07.12 11:55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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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큰 딸은
책임감이. 남 달라서인지
내가 다칠까바 일일이
끼고 다녔었지요
시력이 가물 거리니
도움이 필요 하더라고요
인제는 안 따라 다녀야겠어요
나를 케어 하느라
즐거운 여행이 되겠습니까?
사위말 로는
케어 하는거 즐겁게 하는 사람이라
괴안타고 하지만
나는. 또
안 그렇치요
워커힐에서 운영하고있는 인천공항 라운지 '마티니'는
부페음식외에도 음료,생맥주,와인 모두가
공짜예요.
저는 지난주 라오스 여행때 저녁ㅈ뱅기를
타게 되서 마티니를 이용했거든요.
여행전 신한카드 30만원만 쓰면 누구나
마티니를 공짜로 이용 할수 있답니다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반딧불 날아가는거
폭우속에
제대로. 못 보았습니다만
또 다른. 감성에
젖었었지요
마티니는 줄서서
기다리며. 드시는
곳 이더군요
@리야 마티니는 식당이 협소한데다가
저처럼 공짜 손님때문에 늘 롱큐~~
줄이 길답니다.
저는 반딧불이 반짝이는 맹그로브 숲을 지나 도착한
해변에서의 석양은 잊지못할 감동이었답니다
@고리울 아
복이 많으셨습니다
우리도
그런 일정 이었지만
폭우 땜시 모든
거
썬셋도 중단
되었더랬습니다
운제 다시 가게 되면
반딧불 축제
다시
꼭 가봐야겠습니다
와~~신나 겠어요
네~
날마다가
신나고. 즐겁게
지냈었지요
가족과 함께 멋진곳
잘다녀 오셨습니다
인제는
못 따라 다닐꺼
같아요
장시간 5시간
뱅기 앉아 가는거
허리가 아파서.
너무 힘이 들더라고요
잘 다녀오셨군요.
멋진 분 늘 고운 노래와 사진
감사드려요^~^♡
페이지님
반갑습니다
인제는 해외 여행
힘들어서 못가겠습니다
뱅기에
장시간 앉아 가는거
허리힘이 없어서
괴롭더라고요
여행 에피소드 재밌군요 자식과 함께하셔서 더 재미있을거같아요
글치요
애들과 일정을 함께 하니까
맛난것도 같이 즐겁게 먹고요
룸도 두개를 잡아서
하나 불편 하지 않았구요
버스안에서 모녀팀 엄마랑
대번에 대화가 되고요
즐거웠습니다
가족과 더불어서..
그래도
많이 많이 행복하셧지요
그렇코
말고요
호사였습니다
노년에는 자식들
덕택에 호강하는거
같습니다
다닐수있는 능력에(체력)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딸이쵝오♡♡
아들며눌은 걍 기둥잡이 의무일뿐이라고 ᆢ 참고로 울집애기 ᆢ
가족과 여행 다복함입니다 ㆍ
요즘은 걷는거. 거진 없고요
다 코앞에다 내려주고요
힘든거 하나 없어요
단지 뱅기 오래 타는게
젤 힘이들지요
@리야 그래두 난 집나가는게 싫어서 ㅎ
@러브러브 그래요?
저는
나가기만 하면
디기 좋아라
한답니다
더운날 푸른바다로 풍덩하고 싶어지네요
엄마를 챙기는 따님들이 효녀네요
멋진 여행 잘 하셨어요
바다도 따듯해서
오래 놀아도
춥지도 않터라고요
희안하게. 내게
잘 하는. 딸이
고맙고요
저네가 복을 짓는거 지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