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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돌파감염과 백신의 부작용
frenchbec 추천 0 조회 3,508 21.05.23 02:4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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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23 03:03

    첫댓글 통증이 1차 접종보다 3배... ㅎ 매는 빨리 맞는것이 낫다고, 어차피 맞을건데 맞고나서 몇일고생하면 되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5.23 03:07

    저도 매는 먼저 맞고보는 타입입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 받은사람들 2차접종 신청이 시작되는데, 물론 아직 제 차례는 아닙니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차때는 확실히 부작용이 덜하다니까 2차도 아스트라제네카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좀더 신중히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할것 같습니다.

  • 21.05.23 03:23

    오늘도 현실적인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차때 느끼는 통증이 펀치20번 맞은 느낌이라니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곧 1차접종을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접종할 수 있다는것으로도 위안을 받고 있답니다!
    접종 후 타이레놀을 미리 먹고 잘 생각입니다ㅎㅎ

  • 작성자 21.05.23 03:28

    음...너무 충격으로 다가올까봐 이정도 선에서 올린건데 저 의사분..나중에는 펀치 100번정도 맞은 느낌이라고 말 바꾸셨습니다 ..^^
    참고로 화이자 2차접종후 후기 올리신 의사분은 최대한 부작용을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으로 올리시기위해 타이레놀 복용을 최대한 자제하셨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타이레놀 복용을 접종하고 나서는 바로 드시라고 권장하시더군요.
    만반의 준비(타이레놀 혹은 그이상) 해놓고 맞으신다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일일거라고 위안을 드리고 싶네요.
    1차접종 잘 받으세요.

  • 21.05.23 03:39

    @frenchbec 그런 의사분들 덕분에 미리 대처할 수가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펀치 100번으로 말 바꾸셨다니;; 음... 사람마다 다르니 그래도 적당한 긴장감만 가지려구요 ㅎㅎ
    frenchbec님도 2차 접종 잘 하시기 바랍니다! 교차접종도 가능하다하니 조금 더 안정적인 백신을 맞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작성자 21.05.23 04:06

    @파란하늘꿈 원래는 화이자로 가려고 했습니다.
    펀치 100번이라고 말씀하시는거 보고 아스트라제네카 그냥 맞을까도 생각했는데 제가 드물다고는 하지만 혈전 가능성의 체험을 했기에 2차는 교차접종으로 갈것 같습니다.
    염려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 21.05.23 03:50

    항상 보고 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무서운건 어찌할 수 없나보네요... 아직은 무서워서 ㅠㅠ

  • 작성자 21.05.23 03:58

    충분히 이해합니다.
    작년 9월이나 10월경에 저도 이곳 캐스모에 1년만에 나온 백신을 어떻게 믿고 맞느냐고 검증되기전까진 안맞겠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반드시 맞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신 분이 계셨고 그분의 생각의 근거는 무엇일까 궁금하여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생각을 바꾼것은...
    가족중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헬스케어 워커가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려 중증도가 온 사람들의 이야기, 상황을 직접 듣거나 보게된다면 완전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국분들 대부분이 방역 철저히 하고 집콕을 준수하다보니 피부로 와닿기 힘든데 바이러스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 현실은 예상외로 심각합니다.
    차량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백신으로 너무 고민해서 스트레스 가중되면 아프실수 있으니 잠시 머리 비우시고 여유가 생기시거든 저처럼 이것저것 찾아보시고 현실도 직접 보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 더이상은 몹쓸 코로나에 걸려 듣게되는 안좋은 소식들이 더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5.23 04:26

    잘 지내시지요?
    저는 4월 28일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을 받았습니다.
    같은 날 접종을 받았던 친동생은 부작용이 너무 심하게와서 거의 이틀간 아무것도 못할만큼 심하게 아팠습니다.
    저는 1주가 지나고나서 혈전의심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에 다녀왔고 검사를 받고 오긴했지만 최대4주까지는 관찰하라는 의사분들의 말대로 여전히 예의주시중입니다.
    참 영악하고 몹쓸 놈이 세상에 나온것 같습니다.
    제 가족이나 저도 심한 부작용을 겪었지만 그런 놈을 제 몸에 받아들이기가 너무 싫어 다시 그렇게 아프더라도 전 백신을 맞을것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심각한 부작용을 겪으신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드리면 ..
    한국도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을 위한 법개조와 개선을 진행중이라던데...
    캐나다에 vaccine injury support program 이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들어가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https://www.canada.ca/en/public-health/news/2020/12/government-of-canada-announces-pan-canadian-vaccine-injury-support-program.htm

  • 작성자 21.05.23 04:52

    @달라라마 퀘벡주는 이미 이 프로그램이 확립되어있고 잘 운영되고 있는걸로 아는데 퀘벡의 프로그램을 반영한다는 말처럼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현실은 산으로 가나보군요.
    분명한것은 보상은 확실히 받을수는 있는것 같습니다.
    루트가 정해지지 않아 방법을 모를땐 가끔 과감하게 질러보는것도 나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처럼 국민청원제도가 없으니..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게 직접 우편을 보내보세요.
    주소는 첨부한 사진과 같습니다.
    어떤 점에서 아쉬운 생각이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유튜브는 지금처럼 대세가 되기 이전인 2012년경에 해봤었습니다.
    나름 어떤 주제를 갖고 채널도 운영했고,나름 꽤 호응도 있었는데..
    상업적인, 수입에 촛점이 맞춰진 본업이 되면 저에게는 맞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던 분야입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고 크나큰 불만이 없기도 하지만...
    익명성을 좋아하는 개인성향도 있구요.
    너무 과대평가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21.05.23 05:52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혹시 1차 모더나, 2차 화이자 또는 1차 화이자, 2차 모더나 같은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는 나온게 있나요?

  • 작성자 21.05.23 06:04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연구결과는 나온바가 없는걸로 압니다.
    다만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에서는 엄연히 교차접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혹시 만약에 교차접종을 하게되었다면 3차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 21.05.23 06:06

    @frenchbec 감사합니다 ! 제가 얼핏 1차 아스트라 접종 후 2차 화이자 접종했더니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기사를 본거같아서요.

  • 작성자 21.05.23 06:07

    다른 이야기이지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받다보니 미국에 이런 사례가 제법 발생하나 봅니다.
    실제 리차드라는 사람은 1차를 모더나로 맞았는데 접종관의 실수였던지 2차를 화이자로 맞았다고 합니다.
    리차드란 사람은 아무 이상이 없었고...
    교차접종을 해도 무방하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 21.05.23 06:08

    @frenchbec 아 그렇군요,, 다음달 귀국인데 1차라도 맞고가고싶은데 한국에서 아직 20대에 뭘 투여할지 정해진게없다고해서 교차접종이 되버리면 어쩌나 걱정이에요 ㅠ

  • 작성자 21.05.23 06:10

    @Soos 보신 기사는 맞습니다.
    저도 그에 관련된 글을 캐스모에 썼었습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교차접종 연구결과이지 모더나와 화이자의 교차접종 연구결과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모더나와 화이자를 교차로 맞아도 안전하고 효과는 있다라고 보는것 같습니다.

  • 21.05.23 06:26

    코로나 백신접종은 (부득이하게 건강상 접종이 힘든 경우를 제외)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현재로써는 집단면역만이 앞으로 다가올 변종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100% 부작용 없는 백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천재지변처럼 갑자기 발생한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여 단기간에 개발된 백신들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아니 저는 오히려 그 짧은 기간안에 백신을 개발해낸 전세계 백신연구원분들이 대단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백신보급의 차질로 전세계적인 집단면역체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지만, 그래도 저는 전세계 모든국가들에게 어서 빨리 백신이 원활하게 보급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접종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21.05.24 13:43

    문제는 성급하게 개발된 저 백신이 어떤 사람들을 죽인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걸 개발한 연구원이나 의사나 그 누구도 누구에게(어떤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가라는걸 모른다는거죠. 접종 후 앱뷸런스에 실려 병원에 가봤자 병원에서도 딱히 치료제 따윈 없고 '두고 봅시다' 라고만 합니다. 무엇때문에, 어떠한 사람이 위급한 상황이 됐는지도 모르고 병원에서도 손놓고 지켜보기만 합니다. 병원을 탓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들도 갑자기 생긴 저 더러운 바이러스를 어찌할까요. 신이 아닌이상.
    그저 굳이 지금 당장 성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건강에 아무 이상 없는 사람들이 맞던 말던 관심없지만, 백신접종 후 사망해버리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요? 본인들 이기심 채우자고 접종을 꺼려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짓은 지양했으면 좋겠네요.

  • 21.05.25 00:33

    제 남자친구가 화이자 1차접종 맞고 두통, 발열에 chicken pox까지 걸려서 두피와 잇몸까지 공격하는 수두 물집에 고생하며 전염가능성 때문에 방에 1주일동안 감금되고 난리였네요.. 2차접종 안 맞는 걸로 마음 굳힌 듯해요 저는 애초에 몸 컨디션이 좋았던 적이 없었던 터라 안 맞을 생각이었는데 남자친구 부작용 보고 더 안 맞기로 ㅎ..

  • 21.05.27 00:18

    백신접종은 전세계 절대다수 사람들의 생명보호와 일상의 빠른 안정화를 위한 것입니다. 백신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수 (이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검증필요)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만 비교해봐도 답이 나올텐데요.
    백신접종을 해서 그렇지 않은 이들의 방패막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이기적인 것인지, 부작용이 두려워 접종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이기적인 것인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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