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서재] 프랑켄슈타인 -구름서재청소년모던클래식06

[구름서재]

영미, 유럽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읽는 고전소설

공포 스릴러물의 원조 고딕소설

메리 셸리 지음｜박선민 옮김｜분류_청소년•문학•고전•영미문학｜332쪽 

발행일_2024년 9월 15일 ｜값_12,000원｜ISBN 979-11-89213-43-5 (43840)

원작의 힘, 문학의 감동을 전하는

구름서재 청소년모던클래식-06 <프랑켄슈타인>

■ 책 소개

SF 장르의 시작을 알린 최초의 과학소설

공포, 스릴러, 크리처물 장르의 원조 고딕소설

주인공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은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실험에 성공하지만, 자기 의도와 다른 끔찍한 모습의 생명체가 탄생하자 버리고 도망친다. 태어나자마자 창조주에게 버림받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배척받는 존재가 된 생명체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 가고, 급기야 자신을 만든 창조주의 가족과 친구를 차례로 살해한다. 자신의 빗나간 야망 때문에 끔찍한 괴물을 세상에 풀어놓고 사랑하는 사람들마저 잃게 된 빅토르는 생명체를 없애기 위해 얼음 덥힌 극지방까지 쫓아간다.

19세기 산업혁명과 계몽주의, 낭만주의라는 시대상을 반영하며 인간의 지식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무서운 결과를 경고한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최초의 SF 소설로 불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전문학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해설서’와 ‘독서토론활동지(QR코드)’ 

오늘날 영미권과 유럽의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고전소설 중 하나인 『프랑켄슈타인』의 독서를 깊게 해 줄 ‘문학 해설서’를 부록으로 실었다. 작품의 시대 배경, 문학사적 의의, 장르적 특성 등을 몇 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였으며, 소설 속 작가가 숨겨둔 소설적 장치와 의도, 상징, 주제 등을 찾아 문학 독서의 흥미를 더할 수 있게 했다. QR코드를 통해 영미, 유럽의 문학수업과 독서지도 자료를 참조해 만든 [고전소설 독서토론 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차 례

1831년 개정판 서문

1818년 초판 서문

프랑켄슈타인

소설 프랑켄슈타인 깊이 읽기

-상징으로 읽는 소설 프랑켄슈타인

-문학 키워드로 읽는 소설 프랑켄슈타인

-소설 프랑켄슈타인으로 토론하기

-프랑켄슈타인 지도

■  지은이 – 메리 셸리(Mary Shelley)

메리 셸리(1797-1851)는 19세기 영국의 소설가로 고딕소설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철학자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 권리 옹호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딸로 태어났다. 메리는 낭만주의 시인인 퍼시 비시 셸리와 결혼했는데, 시인과의 사랑과 결혼은 그녀가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쓰고 작가의 길을 가는 데 영향을 미쳤다.

메리 셸리는 1816년 여름, 제네바 호수 근처에서 퍼시 셸리, 바이런 경, 존 윌리엄 폴리도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프랑켄슈타인』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 소설은 과학소설의 효시로 여겨지며, 과학과 윤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셸리는 남편이 1822년 요트 사고로 죽은 뒤 단편소설, 에세이, 여행기 등을 집필하며 문학 활동을 계속했으며, 53세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최후의 인간 (The Last Man)』, 『발퍼가(Valperga)』 등의 소설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