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기업, 부천시민구단에 매년 2억 지원
市, 부천종합운동장 무료사용 조례상 불가 통보
[2007-10-02 오전 11:18:00]
창단위, 시 도움 없이 자체 수익사업으로 구단 운영
S기업이 부천시민구단에 매년 2억원씩 앞으로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오는 10일경 MOU를 체결할 전망이다.
또 스포츠 복권 발행업체인 T기업도 매년 3,000~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금액을 결정해 통보해 주기로 하는 등 사실상 부천시민구단 창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천시민구단 창단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S기업이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부천시민구단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10일경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스포츠 복권을 발행하는 T업체와 연간 3,000~5,000만원을 지원받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금액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 붙였다.
관계자는 “부천시민구단 창단을 위한 모든 준비작업을 이미 마쳤고 조만간 가칭 부천시민축구팀(K3)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부천시가 재정적 부담이 없다면 부천시민구단창단에 적극 협조하겠다던 입장을 갑자기 번복해 부천종합운동장을 무료사용할 경우 연간 수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스폰스 기업의 지원이 중단될 경우 수억원의 운영비를 부천시가 안고 가야하는 문제 등으로 시민구단 창단에 도움을 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해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특히 “부천시와 6차례 협의과정에서 4차에 걸쳐 금전적인 지원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앞으로도 어떠한 금전지원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조례제정 등을 통해 부천종합운동장을 무료사용하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는 협조를 요청한 것임에도 부천시가 수억원의 예산을 운운하며 지하철 7호선 공사가 끝나는 2010년 이후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조례상 부천종합 운동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유상으로 사용할 경우 연간 3,000~4,000만원의 경비를 부천시가 부담해야 하고, 시민구단 창단 이후 주요기업의 지원이 중단될 경우 수억원의 구단 운영비를 부천시가 안고 가야하는 등 시 재정여건상 시민구단 창단을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해명했다.
임순달기자 (부천신문)
부천시에 바랍니다
부천종합운동장 무료사용 약속 지켜라!
총 293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지난 5월, 부천시는 배기선 창단위원장님과 대화하실때 홍건표시장님이 직접 부천시민구단이 창단될 경우 연고지 협약 및 종합운동장 무료 사용을 약속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답변에 의하면 운영비용이 두려워 2010년 부천 지하철 공사가 끝난 이후 고려하겠다는 반응입니다.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 ??? 부천시민은 축구를 보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 시장님 부천축구클럽창단시민모임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BUCHEON IS BACK '부천축구팬은 SK와 부천시에 농락당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http://blog.daum.net/forverbucheonfc/14079369
첫댓글 뭐여 저 ㅆㅂ 개스케이
퍽이나 좋아하겠따.
그래도 돈이라도 준다니 다행이군요.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 좀 덜 먹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는 모습이 눈에 딱 -
이건. 뭐.. . . . .
칼쑤시고 마데카솔 발라주면 잘도 낫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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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SK를 외치면서 시민구단을 만들면서도 결국엔 돈앞에 순응하는구나 ㅋㅋㅋ
-_-;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곤란한데요? 부천시민구단창단위도 많은 회의를 거쳤고, 우리가 돈 앞에 순응해 SK를 용서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쇼.
순응이 아닙니다 돈 준다고해서 sk따위가 용서가 되는건 아닙니다 저들이 해야할 당연한 일이구요
받아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뿐인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