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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시아벗님 하늘 소풍 가든 날
하늘과 호수길 추천 2 조회 381 24.07.13 13:4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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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13 14:30

    첫댓글
    나이들어 바지 입어실때 서서 입지 마시고
    꼭 소파나 방바닥에 앉아서 입으셔야 헙니더
    울 시아벗님처럼 서서 바지 입으시다 바짓가랭이 발에 밟혀
    있는 줄 모르고 바지 끌어 땡기다 발라당 주져 앉으몬 대퇴골
    골반뼈 부러 집니더
    예전에 골반뼈 불러지몬 3년 안에 돌아 가신다고 했어예
    지금은 시대가 좋아 의료 기술 덕택으로 수면 다 하지만서도 예

  • 24.07.13 17:07

    참 잘하셨습니다
    칭찬 드립니다

  • 작성자 24.07.13 22:08

    사주님!
    좋개만 봐 주셔서 미안스럽구
    감사하고 고~~ 맙쉼더 ㅡ 꾸뻑

  • 24.07.13 19:24

    힘든 일 하셨네요
    요즘같으면 그런 일 할 며느리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원래 시누이들은 궂은 일 안 합니다
    뒷전에서 궁시렁거리기만 하지요
    못된 시누이들 많습니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7.13 22:14

    청솔님!
    건석이 많다 보니 이런 일 저런 일
    명절 때 가족이 모이몬 내 자슥이 커다 보니
    고모들 불러 냅디다
    안방에 고모들 앉아 있음 울큰아들이
    고모 주방에 가서 옴마 좀 도와 주세요 하고예 ㅎ
    큰아들 187 꺽다리가 왔다갔다 하몬서 잔심부름 하니
    고모들이 방안에 몬 앉아 있드라구예 ㅋ
    다 형편ㄷ대루 살게 대드라구예
    시아벗님과는 정이 들었습니더 며느리 사랑은 시마부지라고 했듯이예

  • 24.07.13 20:09

    시아버님 가는 마지막길을 잘 배웅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7.13 22:17

    박미순 시인님!
    네!
    지금도 시아벗님은 제가 잘 배웅해 드린 것
    같아서 편안란 맘 가지고 있습니더
    그래서 살아 계실 때 부모형제 이웃과 정 쌓고
    살아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면서 살아 갑니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더~~~

  • 24.07.14 07:50

    부모님. 살아게실때.
    잘해야한다는. 진리의 글 잘 읽고 느끼고 갑니다

  • 작성자 24.07.14 18:29

    지인님!
    네 우리 살아 가는 셋상사 공동체
    서로서로 잘 하고 살아야 겠지예
    더운 열대아 저녁 시간 임당
    션한 저녁 식사 되시길 바랍니더~~~

  • 24.07.14 09:19

    어지신 노인들은
    돌아가셔도
    안무섭지요

  • 작성자 24.07.14 18:31

    리야님!
    네~~~
    자신한데 잘해 주신 분은 동나 거셔두
    하나도 안 무섭습니더~~~
    살아 계실 대 살갑게 대해주신 고마움으로예~~~

  • 24.07.14 09:51

    그 사랑을 잊지 않으시고 할 도리 제대로 하신 님 복 받으실겁니다 아버님 좋으신 분이셨군요

  • 작성자 24.07.14 18:33

    운선님!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 하셨든가예
    시오머님 보다 더 마음으로 잘 대해 주셨습니더
    우리 살아 생전 부무님이나 자식이나 친구 이웃끼리
    서로서로 잘 하고 살아야 헙니더
    열대아 저녁 시간 션한게 보내시길 바랍니더~~

  • 24.07.16 02:06

    하늘과호수님은 e~시대에 최고의며느님이셨어요
    가식없는 진솔한글에, 한표던집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했던가요......
    복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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