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포사진:2006년 1월 15일 남이섬 여행때
에프터사진:2006년 3월 30일 태국여행때
얼굴비포 : 2005년 12월
얼굴에프터 : 2006년 3월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다니던 헬스를 끊고 다니던 수영도 끊고 무작정 하루에 2시간이상씩 걷자 목표를 세우고 퇴근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 50분 걸리던 길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되더니 요즘은 빠른걸음으로 1시간 조금 더걸리네요. 그리고 집에서 매직훌라후프 30분씩 돌리고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 일주일에 3번씩은 꼭 했습니다. 이소라 힘들땐 저녁에 학교 운동장 가서 걸었구요
그리고 제가 등산에 빠졌습니다. 2월 한달동안엔 무려 산을 주말마다 갔고 주중에도요. 시간날때 집뒷산을 다녔어요. 등산너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미쳤던거. 농구. 제가 울산사람이거든요. 모비스 피버스가 지금 농구 잘하고있자나요. 그래서 주말에 농구장찾아서 미친듯이 응원합니다.스트레스 해소되고 운동되고 !!
일석 이조라죠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처음 1달은 식욕억제제를 먹었습니다. 참 부끄러운 일이긴 했지만 간식을 끊을때 도움을 조금 많이 받은것 같긴해요. 지금은 스스로 조절이 되지만 처음엔 너무 힘들었거든요.
회사에서 한식위주의 아침을 꼭 먹었고 점심도 회사에서 한식위주. 저녁은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려고 노력했지만 인스턴트음식은 처음 석달동안 정말 한번도 먹지 않았어요.
피자. 햄버거. 라면. 과자 등등등 그리고 저녁에 먹던 과일조차도 끊었다고 볼수있죠.
그리고 물..꼭 못마셔도 1.5리터 이상은 억지로라도 마실려고 지금도 노력하고있어요.
지금은 피자가 너무 먹고싶다 그러면. 점심을 바나나 한개정도로 간단하게 때우고
저녁에 피자를 딱 한조각 샐러드마니 먹고요.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지금 글케 지키고 있어요. 그리고 알콜성 지방간이란 판정받고 올해들어와 술을 끊었습니다.
지난날 다이어트하면서 밥은 안먹어도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은 마셨었는데..
올해 들어와 제가 마신 술의양을 손꼽을수 있을정도로 주당이였던 저의 오랜 알콜과의 인연을 끊었씁니다. 다이어트정석중 하나죠. 금주하십시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이곳에 올라오는 모든글의 공통적인거 굳이 다른 말은 필요 없을듯합니다.
백화점에서 아직 당당하게 옷을 사입을 정도는 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99사이즈를 인터넷빅사이즈 몰에서 주문해서 입다가. 얼마전엔 조금 크게 나오는 66사이즈의 옷들을 사입었어요. 남녀공용중 남자옷만 입던제가 녀성스런 옷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입을수 있을때 모든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눈물나게 감격스럽죠.
그리고 신랑의 대우도 달라졌구요. 시어머니이하 모든 가족들이 너무 좋아라 하세요.
표정도 더 한층 밝아지고 사고도 긍정적으로 바뀐것같고. 아무튼 모든 중복되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런글 읽고 부러워만 하시는분. 빼보시면 다 아실겁니다.
저는 아직 목표치에 도달안했는대도 양껏 느끼고 있어요.
결혼후에 아줌마란 단어가 내이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이들이 절다 아줌마라 했으니까요.언젠가 택시를 탔는데 우리신랑과 제가 통화하는 모습을 본 택시아저씨가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 결혼했는교?"
" 네 (마음속으로 내가 좀 어려보이긴하지)"
" 아이고 난 학생이 그마이 굵어가 시집가겠나 걱정했다면서..."
" ㅡㅡ; 아저씨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아파트 꼬맹이도 절 다 아줌마라고 불렀스니까요. 그런데 이제 어디가서
결혼했다는말 안하면 다들 미스인줄 알아요. ㅋㅋ 결혼하셨어요???일케..나오니까.
살빼고 어려보인다는거~~죵 ㅋㅋ
저도 울산사람인데..... 너무 축하드리고, 님글 읽고 힘을내고 갑니다. 좋은소식있기를 바라고 너무 예쁘세요. 저랑 동갑이네요......
저도 울산 사람인데 무지 반갑네요 ^-^
어머~~저도 울산사람인데~^^무지방가요~ 계속화이팅하시구요~!!
이런 울산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저두 울산 사람이거든요 5년차 주분디... 너무 반갑네여~~~
울산 사람 많아서 안되겠어;;; 얼굴이 너무 낯익어서 왠지 친근감 들었는데 울산분??우리 혹시 어디서 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