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회개의 열매는 다른이들을 위한 삶으로!"눅 3장
어제는 서울 안디옥 교회 청년부 설교를 한 날이었는데
내가 많은 청년예배 설교를 하러 다니지만
서울 안디옥 교회 청년부... 정말 기억에 남는 교회가 아닐 수 없다.
이유는 한편(?) 참 간단하다.
그야말로 청년들 100% 다 예배에 얼마나 집중하는지 모른다.
기도회 시간? 그야말로 불 바다의 통성기도이다.
매주일 그렇게 기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나는 이 교회를 이번에 두번째 갔고
그리고 8월달에 또 한번 가기로 한 교회이다.
같은 청년예배 3번 가는 교회도 이 교회가 처음인 것 같다. (온누리가 교회 빼고)
이들을 보면서 우리 나라에 청년들에 대한 소망은
저절로 생겨난다고 하겠다.
어쩌면 이렇게 기특한 청년들이 교회에 있을까 싶을정도로!!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청년들.. 인사도 얼마나 잘 하는지!
나를 보자 어느 청년은
"지난밤 잠자리를 설쳤어요! 목사님 오늘 설교 오신다고 하셔서요!
요즘 목사님 유툽 설교도 찾아보면서
듣고 있어요!
오늘 설교 길게 길게 마음껏 해 주세요
5시까지 들을 준비 하고 있어요"
(이 교회 예배는 2시 반 시작이다 ^^)
내가 하도 구여워서 이름을 물어 보았다.
임 가연 ㅎㅎ
이름도 이쁘다 ^^
내 전화번호 주었더니
예배 마치고 카톡도 보내 주었다.
자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된 날이라고
이제부터 매일 큐티 잘 할거라고!!
난 이런 반응(?)들에 힘을 팍 팍 얻으면서 설교하러 다니는 설교자 아니겠는가!
이래서 나는 청년사역에 대한 열정이 꺼질래야 꺼질수가 없는 것 같다!
어제는 설교를 세번이나 이곳 저곳 하면서 다니고
저녁에는 두나미스 찬양팀 퇴근 시켜 주려고 본교회까지 다녀와서
딸 수진이랑 밤 12시가 되도록
큐티의 중요성
하나님 음성 듣는것에 대한 삶의 우선순위
이야기 하다가
잠이 들었다.
(딸 수진이랑은 느을 1대1 맞춤 세미나 ㅎㅎㅎ)
하나님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 누구랑 해도
느을 나에게 힘과 기쁨과 소망이 되는 토픽이 아닐 수 없다!
할렐루야!
누 가 복 음 3 장
8 -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Produce fruit in keeping with repentance. And do not begin to say to
yourselves, `We have Abraham as our father.` For I tell you that out of these
stones God can raise up children for Abraham.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열매라 함은 남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우리들은 열매를 먹는다.
나무에서 맺어지는 열매들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나무를 먹지 않고
가지를 먹지도 않는다
그러나 열매는 먹는다.
남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열매이구나 하는 그런 생각도 갖게 한다.
회개의 열매?
세례 요한은 회개의 열매를 무어라고 가르쳤는가?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세리들에게는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군인들에게는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이렇게 대답한 것이다.
다 남들의 유익과 공평에 관련된 이야기들인 것이다.
얼마 전 유 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유툽을 통해서 들었다.
"성령충만"에 대한 설교였는데
무엇이 성령충만인가를 설명하시면서
"내 이웃이 나로 인하여 기쁩니까?
내 이웃이 내가 예수 믿어서 유익이 생겼읍니까?
그것이 성령충만의 한 열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아멘 아멘인것이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내 이웃은 나로 인해 손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통해
유익이 있어야 하는 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나의 회개의 열매는
내 이웃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 주는가 생각해 봄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데
실질적인 삶의 적용을 생각하게 해 줄 것 같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과학기술대학교에 모든 기독 동아리가 종강 연합예배를 드리는 날이고
제가 강사로 초대 받았습니다.
요즘 날이갈 수록 각 대학교에서 기독 동아리들 숫자는 줄고 기독동아리가 없어지고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 주에는 세종대학교 기독동아리 연합 종강예배에 강사로 갑니다.
이렇게 대학 캠퍼스 연합기독동아리에
제가 설교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주시는 주님!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
우리나라 캠퍼스의 기독청년들!
주님은 이들을 향하여 어떤 뜻을 갖고 계시며
저는 그 뜻을 알려 드리는 통로로 어떻게 쓰임을 받아야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쓰임이 될른지요!
오늘도
"말씀 사역"에 성령의 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저는 6월 6일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606 전국 청년 찬양집회" 강사로 서는지라...
저의 600명 중보기도팀은 그날 성회를 위해
24시간 기도 릴레이를 시작해 주었습니다.
말씀 사역자로서 이렇게 중보기도팀이 따로 있고
때로는 24시간 릴레이 기도를 쉬지 않고
해 준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그리고 이렇게 받는 이 사랑!!
이루 말할수 없이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서리..금식기도는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리..
오늘 일단 1일금식은 시작했는데
내일은 수업이 6시간 계속 있어서리.. 내일까지 할 수 있을가?? 싶지만..
일단 오늘은 시작!
금식하면서 주님을 더 사랑하고 더 더욱 기뻐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최고의 날을 최고의 감사와 함께 최고로 누리는 그대 되기를.. 그대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유 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