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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시어머님 하늘 소풍 가든 날
하늘과 호수길 추천 1 조회 469 24.07.13 14:2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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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13 19:09

    첫댓글 옆지는 자기 부모님이신데두 두분 다
    돌아 가신 것에 대해 무섭다고 하드군예

  • 24.07.13 15:09

    정말 맘이 고우신 분인거
    글 구절구절 스며들어 있군요.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한 사람 오고감이 조금 더 주변을 배려하면 좋지만
    매사 뜻대로되지않으니.

  • 작성자 24.07.13 21:47

    김여사님!
    더운 날시에 댕겨 가시고 마음길까지 놓아 주셨네예
    저 그렇겋게까지 고운 신성 아니라예 ㅎ
    건석이 많다 보니 교통정리 대론 악역도 맡아야 되는
    칠남매 종브일 뿐 입당
    열대아 밤 공기 편안한 밤 되식리 바라몬서
    고저 고운 눈길로 보아 주심 고~~ 맙십더

  • 24.07.13 15:18

    맏. 며느리 책임을 다 하셨구만요
    이제 훌훌. 지난날. 힘들고 어려웠던 모두 털어버리시고
    남은 날들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7.13 21:51

    마이 1님!
    종부 며느리 책임감 이젠 다 끝냈습니더
    칠남매 맏이 시동생 뒷바리 해 내 보내몬
    그 다음 큰시누 도 그다음 시동생 줄줄이
    순서대루 올러 옵니더두분
    그 동생들 다 시집 장가 보내고 나니 시부모님
    돌아 가시니 종부의 끝자락임당
    지금은 한가로운 자유시간 입니더
    곱게만 봐 주셔서 고~`맙십더

  • 24.07.13 16:35

    언제인가
    하늘나라서 만나게 되겟죠??
    참 장수하셧네요

  • 작성자 24.07.13 21:55

    제이정 1님!
    네 언젠가는 두분 시아벗님 시어머님
    만나 봽겠지예
    그래서 가족묘 16기 마련해 모셧습니더
    97세 건강하게 사셨습니더
    97세 그 나이에 그 정도 삭신 아프신 거 외예는
    특ㅂ별히 아프신데 없이 지내셨습니더
    타고나신 건강하신 체질이셨습니더~~~






  • 24.07.13 19:33

    10년을 챙겨 드렸군요
    시아버님에 이어 고생 많으셨네요

    노인네들 성질 나쁘면
    자손들이 고생합니다

    우리장모님이 올해 97세 되셨습니다
    아직 그럭저럭 지내고 계신데
    노인네라서 알 수 없습니다

    두 분 노인네 보내 드리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7.13 22:02

    청솔님!
    나이드시몬 다들 세월에 순응 하몬서 하늘 소풍 가시는
    진리의 길 우리들의 일이고 내 자신의 일이지예
    그저 누구에게나 척지지 않고 살갑게 지내야 겠지예
    이승에서 척 지어 풀지 않고 세상 떠나몬 저승에서도
    못 푼다고 하잖아예
    맺힌 원망과 원한이 있다면 살몬서 풀어 내야 헙니더
    청솔님 장모님 97세 이시몬 남은 시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더~~~
    더운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더

  • 24.07.13 20:14

    고부 사이, 가갑고도 먼 사이, 멀고도 가까운 사이.
    시부모님, 두 분의 마지막을 지키셨군요. 참 잘 하셨어요.

  • 작성자 24.07.13 22:06

    박민수님!
    고부사이 가갑고도 먼 여자의 적은 여자라 잖아예
    어쩜 옛살 시어머님들은 본인 자슥만 귀하신 몸이도
    점맘 찍어몬 남이라서 며느리한데 마운털을 박을가예
    며느리 밉기 보몬은 예븐 달걀형 뒤꿉치까지도
    미웁게 보인다 잖아예
    요즘 세상에 시집살이 오히려 시모가 며느리
    눈치 보몬서 사는 세상 임당 ㅎㅎ
    열대아 지금 이 시간 임당 션한 생각으로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더~~~

  • 24.07.14 09:16

    어르신들이
    심술보 있으시면
    없는말을 지어내싸서 쌈 부칩니다
    융화할 줄 모르시고
    독불장군이시죠
    요즘. 90대에
    먼길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죠
    돌아가시때 까지
    고운 맘씨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맏며느리
    노릇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24.07.14 09:49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며느리 엄마 형수 올케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숱한 고생하시던 우리네 여인들 그 마음 같은 여자라서 잘 압니다

  • 작성자 24.07.15 21:24

    운선님!
    댓글이 늦어서 죄송헙니더
    이 더분 날 마음길 놓아 주셨는데예
    거듭 죄송한 맘 전헙니더~~~

  • 24.07.15 07:16

    힘드셨을 건데 그래도 종부 노릇 무사히 마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7.15 21:26

    송지락님!
    종부라카몬 자다가도 경기해 벌뻑 인납니더 ㅌㅌㅎ
    댓글이 늦어서 크게 죄송한 맘 조심스럽게 전헙니더
    거듭 미안하고 죄송헙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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