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저한테 각인된 신호등 색깔은
빨강불 파랑불인데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손자랑 건널목 대기하다
파랑불이다.. 가자~~그러면
할머니~
파랑불이 아니고 초록불이야~
매번 주의를 받으면서도
그놈의 파랑불이 자꾸 나옵니다 ㅎ
앗! 미안미안~
잘못말했네.. 초록불이야~~
옛날에도 초록불이었는지
아시는분 갈차주셔요
손자가 고사리 손가락으로
콩알만한 블럭을 맞춰
가방에 달아줍니다
할머니 좋아하는 사과모양
초록은 꼭지
가운데는 씨앗이래요
어린게 저걸 맞추느라
패턴 봐가면서 꼼꼼히
얼마나 열중하는지..
가방이 호사했습니다ㅎ
미리 축하드립니다ㅎ
얼마나 귀하고 이뿔까요
체력단련 단디 해두셔야ㅎ
예전에는 파란색이었는데
초록색이 잘보인다(可視性이 높다)해서
바뀐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행정복지센터라고만 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동회,동사무소라고도
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이겠지요
오호~
엄지 척!입니다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고
궁금했거든요
역시나 뱃등님! ㅎ
보고만 있어도 이쁜데 언제 조걸 ㅎㅎ 자식 보고 살다가 손주 보고 사는 노년이 더 즐겁습니다 ㅎㅎ 왜냐구요 책임질 부담이 없이 그저 이뻐만 해주면 되니까요 ㅎㅎ 출석합니다
그럼요 그럼요
혼낼일 없어서 좋습니다
손주 없었음 어쩔뻔
가슴을 쓸어내려요ㅎ
손주의 이쁜 짓에..
할머니 마음도 녹아 내리는 듯 보입니다.
손주 이야기 나오면 왠지..씁쓸.
저도 파랑으로 배웠는데..ㅎ
요즘 아이들은 초록으로 배우겠죠?
네~
초록이 맞습니다
파랑은 블루 ㅎ
귀요미 입니다..
저는 지금도 파란불 ㅋ
우리 고정된 각인이죠ㅎ
파란 신호등. 이 맞지요
근데 칼라는 녹색이네요 ?
적녹색맹 ? 공대생 였는데..
이 나이에 겨우 외손녀 하나뿐
20개월 째 눈에 넣고 지냅니다
오늘 주일엔 애엄마 반주 때 놀이터 ^^
저도 딱하나 외손자예요
따님이 반주자
귀한일 합니다
돌봄도 축복여요ㅎ
예리하십니다.
저는 시골 출신이라
어린시절 특별히 교육 받은 바 없지만..
그래도 기억에는
파란도 아니고 초록도 아닌
푸른신호등이니 이를 우짜믄 좋겠능교?..ㅎ
손자가 지적해서 번번히
파란이 초록으로 바뀝니다
우리말 너무 다양해요
네 색깔 중요합니다.
출석합니다.
중요하지요~
요즘 똑똑한 손주들 때문에
영어 공부하는 할머니들이
많다네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보면 하루가 금방 가리라 봅니다~~
너무 빨리커서 아쉬워요
함께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보물1호로 등재하셔야겠어요
할매가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팥빙수 먹고있어요
다들 청춘들이예요 ㅋㅋ
먹고싶네요
망고빙수 노~
오직 팥빙수 ㅎ
저도 같은 상황입니다
빨간불 파란불로
늘 말해왔던 습관으로
파란불이다 건너자하면
바로 체크당합니다 ㅋ
할머니 초록이야~~왜그래~!!! ㅋ
둘째가 와 있어
오지게 바빠서 이제서야 출석~~!!
정아님 올만요~
명품댓글 끊었나 했어요ㅎㅎ
초록이라고 번번히 당하면서
파랑이 나오네요
바쁘고도 좋겠습니다
나도 해외동생이 보름여
와있다 갔어요
나이들수록 같이함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