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에 일어나서 마라톤과 다르게 종류가 3종이라 준비물이 많아
차근 차근 준비하여 6시에 통영을 향해 설레임을 가득 않고 출발하여
두시간이 흘러 통영에 도착
먼저 등록과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자전거 조립,칩,번호표 붙이고 대회 준비 하기에 바쁘다.
함께 동행 하신분의 용품 구입차 부스에 있는데 멍 친구 민트,산쟁이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나중에 뵙자고 하고 준비를 한다.
그런데 오늘 따라 왜이럴까? 대회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몸의 움직임이 둔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는지.대회 시간이 가까오면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바람 한점 없이
햇볕이 내려 쬐이며 오늘도 29도 이상은 예고 한다.
수영10km
8시에 주니어부 시작 게이트 오픈으로 수영을 구경 하면서 잘도 한다!!
우리는 웃고 즐기지만 본인들은 얼마나 힘이들까.?
행동은 귀엽고 예쁘지만 거무스레하고 탄탄한 근육은 한마디로 쥑여준다.
주니어들이 나가고 물에 한번 들어가 푸~하 푸~하 물 한모금 마시고 우~씨 짜바라~~~~
호흡도 거칠고 몸이 무겁다.
초조하게 기다리는 사이에 개띠 유니폼이 눈에 들어온다.노루 친구가 입구에서
참가자의 행동 하나 하나 관찰을 하는 사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 '게이트 오픈"
일반부 순서!!
작년 보다 참가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선수만 700여명 가족과 함께 1000여명….
100명식 1조로 하여 1분 간격으로 바닷물에 다이빙 입수
우~와 멋있다. 백여명이 동일한 수모에 수경에 엇 비슷한 폼으로………………..
내가 속해 있는 그룹 출발이다.조금 전의 긴장감을 찾을수 없고 용감히 입수하여
차가운 바닷물을 가르기 시작하여 바닷속으로 길게 느리 뜨리운 유도선 로프를 따라
호흡,스트로그하여 10여미터쯤 부터 전쟁이 시작되고 내 몸을 올라 타고 넘어 갈려는 넘,
네 다리로 면상을 뚜드리는 넘…수많은 펀치가 날아오고 참으로 ~~~ 별 넘들이 다있다.
이리 터지고 저리 터지고 수경 벗겨지고 한 모금씩 바닷물을 입으로 코로 먹기 시작.
피할수 없는 격전이 벌어지고 정신없이 가다보니 노란 부표 두개를 돌고 출발점으로 힘차게… 한바퀴 성공!! 머리가 어질하고 많은 사람들의 함성 소리에 힘을 보태어
두번째 다이빙 입수!!!
두번째 입수후 부터는 일렬 종대로 구분 되어져 앞으로 나가기가 훨씬 편안하다.~~~
고개를 들 필요도,몸 싸움도 걱정도 없다.
부표 확인을 위해서 손을 다섯번 휘젓고 아님 열번, 얼굴을 들어 한번씩 보고 하면 쭉쭉
나아간다.이런 기분에 운동을 하는 걸까?
후반부에 힘차게 팔을 휘감아 여러 사람을 앞서 멋지게 수영을 끝내고 힘차게 "바꿈터"
로 향한다.33:00분(슈트 미착용)
싸이클 40km
힘~~~~!! 외쳐주는 산쟁이,노루,민트의 격녀를 받으며 바꿈터로……
어~어????? 바꿈터에 싸이클이 엄청 많다.우선 머리,다리 순으로 수건으로 대충 닦고
퍼질러 앉아서 발에 물기를 없애고 양말을 신고 파워젤과 물 한모금 먹고 두건,헬멧.고글
싸이클화,장갑 준비완료!!
일백리 길을 자전거 라이딩을 나선다.뙤약볕에 시작된 씨이클,최첨단 자전거들이 씽씽~~~
이미 도로를 점령하고 유행 지난 나는 히프를 지탱하는 조그만 안장에 온몸을 맡기고
깔딱 고개를 향해서 페달링을 하는데 모두들 휘적 휘적 잘도 간다!!
어느 틈엔가 마라톤 주자가 싸이클을 끝내고 런을 하고 있다.아직 한바퀴 더 남았는데
대단한 맨들이다.꾸역 꾸역 언덕을 히프를 들고 언덕을 오르는데 통영 시민들의
길 양 옆에서 사물 놀이와 응원해 주시는 함성 소리에 다리에 힘이 더 들어가게 해서
속도가 더 나는것 같고 기분도 업데고 유바를 잡고 회전수를 올려서 편안하게 라이닝을
하면서 통영 대교위에서 남해의 절경도 구경 하면서 무사히 1:33:31초 바꿈터에 도착…..
대회중 자전차 접촉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펑크로 많이났다.
달리기 10km
이젠 ~~~~~~ 마지막 코스 뜀박질……
발이 무겁고 공중 에서 뛰고있다. 근전환을 위해서 천천히 아스팔트 위에 발바닥을 옮겨
놓는 기분으로 뛰어 보지만 무척 힘들고 묵직한 다리가 너무 힘들다.4km쯤에서 모든 힘이
쇄진하여 앉고 싶다는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정도로 하체에 힘이 빠져서 더 이상 뛸수가 없어 급수대 까지 천천히 ……….
멍 클럽 유니폼만 착용하지 안았어도 쯔~쯔 ,급수대에서 물 스폰지로
대퇴부와 무릎을 아이싱 하는 사이에 그근육질의 여성 주자가 비키니 복장으로 치고
나가는데 정말 부럽더구만,아~~~~~! 여자의 강인한 모습이여?
힘을 얻는다… 너무 강한것 같다.검게 그을린 피부,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것 같지 않는
탱글 탱글한 근육질,군살없이 달라 붙은 히프에서 나오는 강한 주법……
강인한 그녀는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사이에 먹고 마시고 힘이 보충 되고
이젠 세바퀴!!! 강렬히 내리쬐는 열기는 무서웠지만 가족들의 응원괴 높,낮이가
거의 없는 주로 이지만 기록이 저조함을 느낄수 있었다.
저~~~~만큼 골인점이 보인다. 자세를 가다듬고 옷 맵시를 다듬고 있는 힘을 다하여
민트의 하이 파이브와 함께 피니쉬 라인을 59:51초~~~~~
시간 체크도 없이 그냥 ~ 여기까지 목표가 있어 왔을 뿐이다. 골~인 완주의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이슬이 맺히면서 3:06:21초 시간의 막을 내렸다.
결과) 그래도 만족 스러운것은 걱정했던 무릎과 발목이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멈추지 않게 잘 참아 준것에 감사 하고 나보다 늦게 온 사람도 많았다는게 위안을 가졌고
트라이애슬론에도 힘이 드는데 킹코스는 과연 잘 할수 있을까? 종목 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진리를 깨닭았다. 아울러 더운 날씨에 완주를 할수 있도록
힘찬 격녀를 해준 58 멍 친구들(산쟁이,노루,민트) 고맙다는 인사를 지면을 통해 드리고
정신적으로 이시간이 올수 있게 해준 친구에게도 ………
와 !! 대단한 친구다~~읽는 내내 나까지 숨이 차는 것을 느꼈다~~힘을 요하는 경기구만 ..장하이~~정말 장해~~ 멋져~~ 대단히 멋져~~ 대단한 친구들이야.... 난 더이상 뭐라 말로 표현 못하겠다... 아무튼 고맙다...많이 지쳐있을텐데 ..영양 보충좀 하고 편히 쉬어~~완주 축하해!~~~
첫댓글 수고 햇다 좋은 추억이네
날씨도 더웠는데.... 인간의 승리라고 본다... 힘든 경기 나와의 싸움에서 나를 의지해준 정신적인 지주가 뒷바침 된 모습~~ 정신적인 삶의 산물이겠지???... 축하.....
와 !! 대단한 친구다~~읽는 내내 나까지 숨이 차는 것을 느꼈다~~힘을 요하는 경기구만 ..장하이~~정말 장해~~ 멋져~~ 대단히 멋져~~ 대단한 친구들이야.... 난 더이상 뭐라 말로 표현 못하겠다... 아무튼 고맙다...많이 지쳐있을텐데 ..영양 보충좀 하고 편히 쉬어~~완주 축하해!~~~
더운날씨에 수고 많았네 . 그런데 뭔 수영을 10km씩이나 했니 ?^*^
1,5km 인데 백구가 어제 더운날씨에 경기치른다고 더위먹은게 아직~~~ㅎㅎㅎ 더위 먹은데는 참이슬 한방울이 최곤데,,,
백구 대단하다... 킹 코스는 언제 할거니?... 구경갈까?... ^^~~
우와~~ 백구야.. 성공했구나... 축하한다... 지난 번 58개트라때 만나서 잠깐 이야기를 하면서 걱정했쟎냐... 정말 대단하다... 축하, 축하, 왕축하... 푹 쉬렴... 백구 힘!!!!
백구! 고생했다~ 더운날 백구가 가만있어도 혀바닥 헉헉 거리는데 물속서 고생하고(안해본 놈들은 그심정 모른다) 잔차에서 그리고 런에서 이기 사람잡는거야~~그런와중에도 근육질 여자선수 보고 침골깍 감탄할 정신이 있는것 보니 백구는 진정한 프로네~ㅋㅋㅋ<<<<백구힘!!!>>>>
근데 트라이애슬론이 아니고 S3.8km, B180km, R40km 철인경기를 하는 사생결딴이라는 넘은 어케 된 넘인데???
푸하하하하 ㅎㅎㅎ
작년 제주에서 그래서 포기 했구나 ㅋㅋ
하늘이 뱅뱅~돌고 어지러운기???~~~~ironman죽다살아온기분 알아??
그래도 백구처럼 미모에 근육질 여자선수들이 지나갈때 마다 정신이 멍~하다가도 ???
백구!!와~~~~멋있다^^똘이도 해보고 싶다라는 맘만 있는데........축하한다.
백구 친구야! 평소 TV 에서나 보아 오던 철인3종(트라이 슬론)경기를 하는 네가 부럽구나! 정말 대단스런 친구인듯 하다.무사히 완주 성공 함을 축하 드린다.수고 많이 하였고 빠른 회복 있길 빌어주구 싶다.
백구 넘 고생많았다, 완주한 기쁨이야말로 뭐라표현 할수없을거라는 생각이다,무사히 완주함을 추카한다,,,,,,
멋지다..축하한다...스릴있고 덩달아 함께 한 기분이다...
축하해. 무지 덥던데 헥헥 거리진 않았냐?
와아~! 장하데이. 추카혀! 조금전 MBC-espn 중계 봤는데 멋지고만!! 시간이 허락하면 함 해볼텐데? 엘리트 여자부분 1위(캐나다) 마지막 10키로 뛰는데 예술이야! 군살없는 몸은 더욱...어깨 뒷부분 근육 정말 놀라웠어.
안보는게 좋다 눈 버린다
이미 버린눈은 어쩌면 좋냐??
무척 더운날씨 였는데 수고했다. 일행이 있어 골인 장면을 못본게 아쉽지만 완주 축하한다
우~~와 멋지다. 완주 축하한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어. 무릎 부상 때문에 고생이 더 많았을 것같다. 장하다. 멋져.
완주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축하주 한잔 하자.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또 여수 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으로 완주해라.(((힘)))
통영에서 58개띠 들이 명성을~~백구는 선수로~` 민트는 신판으로 ~~산쟁이와 노루는 응원단으로~파일럿은 ?? 백구야! 여수(7/3)후기는 노루한테 맡겨라!!! 글구 어제 컨디션도 별론데 고생많았다.
노루야 관전 소감이 어떠냐 할수 있겠더냐 여수까지 약 400km 라이딩으로 갈겨고 추진중에 있다
더운날씨에 수고했다 그래도 넘 재미있을것 같구나.
축하한다. 대단한 멍이구나........... 고생했다.
고생했다 기록도 올려봐라 제주 풀코스 할거지
마라톤도 힘든데? 완주를 축하한다.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무강아 지리산 종주는 힘들지 않았어? 종주 하느라 고생 했어!
고생했다 다음 킹코스하면 응원하러 갈게
백구야 멋있는 대회였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너도 참여 했었구나 멋지다 그리고 축하해
정말 멋지게 해냈구나. 진정한 사나이의 질주를 보는 듯 하구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민트야 노루가 뭔 말했는지 올려봐
영제야! 나속초(6/26)로 이월햇다. 너 잔차 한대 빌려주라~(참고:노루178cm)
더운날씨에 완주하느라 고생많았구먼 완주를 축하한다.
축하한다 완주... 나도한번 해보고 잡다 그런데 수영이 10키로나 되냐........?
오타야 이번에 한것은 1.5km 백구가 더위 먹었나봐 10km 있다 해 볼래 수영10km.자전거 540km.런 120km 를 혼자서 쉬지않고 같이 가자
백구 반갑다....날렵한 너의 얼굴모양처럼 트라이슬론을 날렵하고, 거뜬하게 소화해 내는 구나.... 부럽다, 빠른 회복 기원한다.
백구가 생긴 것과 달리 깡다구가 있구만. 축하한다.
어제 mbc espn으로 봤는데... 통영 트라이 애슬론 정말 멋있더라... 절로 해보고싶은 생각이 굴뚝같은디.. 수영이 영 잼병이라서리... 하여튼 수고많았구나... 백구 힘~~~~~~~~~
친구들아 고맙다. 댓글에 답을 해줘야 하는데 미안하다. 내년에는 모두 통영에서 58 멍을 외쳐 보자.
고생했다...낼 전화 한통 때리마.
이거 준비하고 있었구나. 축하
화이팅! 백구! 걱정도하고 기도도 마니,마니했는데...(믿든지 말든지 ㅋㅋ)인사가 늦었네...요즈음 생을 포기하고 사는관계로 흑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