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를 감싸고 도는 산중턱의 나즈막한 구름들이 운치가 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 본 할슈타트의 동네풍경은 마치 동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할슈타트의 호숫가 풍경.잔뜩 흐린 날씨가 오히려 더욱 포근한 빛을 안겨주었네요.
언덕 중턱의 집들은 대단한 조망권을 자랑합니다. 서울의 한강변의 비싼 아파트 따위는 전혀 부럽지 않겠죠?^^
할슈타트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려던 찰라 숨어계셨던 해님이 눅눅해진 대지가 안쓰러우셨던지 살짜쿵 고개를 내밉니다.
석양의 해님은 그래도 마지막을 장식을 해주시네요~
숙소로 가는길...마치 핀조명을 쏘는듯 한곳에 한줄기의 빛을 내리쬐어 주는 해님.
이렇게 할슈타트에서의 첫날은 신비롭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첫댓글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네요... 할슈타트가 어느나라에 있나요?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에 있고 빈에서 기차로 약 3시간30분 거리에 있습니다~바로 근방에는 영화 'sound of music'의 촬영지인 잘츠캄머굳도 있구요...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빠지면 안될 곳이라 생각이 됩니다~^^
정말 엽서의 그림들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진짜 엽서로 만들어서 주변분들께 드렸지요~
아름다움과 분위기 좋은거으로는 손꼽히죠..ㅎㅎ
조용히 힐링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
저는 사진을 좋아 하는 데요~~ 정말 멋진 곳 인것같아서 다음에 꼭 함 가보고싶네요~
2013년 정도에 말입니다.ㅡ나이가 많아서.ㅡ63세
2013년에 다녀오셨는지요?아름다운 곳 많이 여행하시고 사진으로 많이 찍어서 까페에도 올려주세요~^^
하얀겨울과 단풍든가을과 파란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수안님의 말씀대로 보니 4계절을 모두 품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배경으로 적합한 할슈타트의 잔잔한 사진~ 덕분에 눈이 즐거웠어용~
감사합니다~언제 기회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이걸 직접 찍으신 거라니.. 풍경도 멋지지만 믿기지가 않을 만큼 훌륭한 사진기술을 갖고 계시네요.
제가 사진을 장기간 하다보니 항상 사물이나 풍경을 볼 때 눈에 자동으로 사각의 프레임이 그려집니다~하하하
어쩜 이런 사진구도가 나오져? 너무 멋잇네요...사진 참 잘 찍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풍경이 90%죠~사진실력은 미천합니다~
정말 분위기~~죽이는데요~~^^
동화속 공간이 현실에 있으면 아마 할슈타트도 그 중 한곳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어느 곳을 가도 저렇게 멋진 데가 있을가요?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아이와 함께 꼭 다시가려고 합니다. 적금 붓고 있어요 ㅎㅎ
저도 최근에 다녀왔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시 보니 또 그리워집니다...
아름답고 그리운곳이죠.세상은 넓고 가고 싶은 곳은 많네요 ^^
2008년 1월에 갔었어요. 넘 그리워 눈물납니다.......... 동네 어귀에 주차를 하고 얼어붙은 길을 걸어 400년도 넘은 예전엔 극장이였던 곳에서 잠을 잤는데.... 흑 흑~~사진 좀 가져가도 될까요. 전 사진을 못 남겼어요.
혹시 다른곳에 사진을 게시하시거나 하실용도면 출처만 표시해 주시면 되구요~개인적으로 간직하실거면 언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