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데이에 살사에 사살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자칭 [실시간 라틴속으로] 잖아요~~
[라틴속으로] 다음카페에 슬픈인연님 담으로 최고의 접속율을 자랑하는 zealot입니다.
이런 활발한 저에게도 세상에 무서운 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귀가이지요~~
신나게 신들린 듯 놀다가도 막차 시간에는 반드시 집으로 가야합니다.
집에 가지 않음.. 제 3 쩜 5 차 대 전 과 함께 피비린내 진동합니다.
그 먼 옛날~~ 제가 젖살이 아직 남아있던 때에
자정 종 쳐서 들어왔더만.. 한두번 말로 해도 안듣는 저에게 내려진 것은 채찍이었습니다.
채찍에 맞아 본 적 있습니까?? 여러분!!
딱 세대 맞았지만 그 알록달록 이쁜 피멍색은 두달 갔지요~
그넘의 채찍.. 진짜 가죽이었답니다.
아마도 구하기도 힘들었을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 [짧고 굵게 놀자] 가 제 신조가 됐답니다
잘못 들인 버릇 때문에 지금은 알아서 외박 삼가하지요
잠자리가 바뀌면 저 잠 못 이룬답니다.
지금 사는 곳은 신림인데요
명명백백 우리집 신림동 임에도 불구하고
한달은 남의 집 얻어 사는 기분이었답니다.
아~~ 저도 즐기고 싶습니다~~
외박 한 번 할라치믄 장장 일주일 전부터 말을 해놔야 합니다.
저는 재투성이 신데렐라 입니다.
나의 왕자님은 어디에 있을까요??
설마 유리구두 대신에 전족을 들고 나타나지는 않겠죠??
흑흑
비도 오는 아주 시끄러운 밤, 잠못 이룰 것 같습니다.
카페 게시글
서울살사
헉헉!! 전 신데렐라 였습니다~~
zea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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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0 00:2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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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추느라 수고했어^^
운동화와 예비 옷도 갖구가서 배우기가 더 편했어요~~ 언제나 준비된 바른자세의 예비 20기입니다
안따깝네요... 좋은 버릇이지만..^^; 저도 담에는 준비된 자세로 임하렵니다. 실내화신고 스텦밟으니 엄청 힘들더군요.
참.. 미사끼 언니는 어케 된거유~~ 글도 안냉기고 어제 오지두 않구요~~ 어서 언니 핸펀번호 따야겠당~~ 어제 바차타 배웠는데요 잼썼어요~~ 배우믄서 언니 생각 나더만~~
[낭랑~♥]저도 다음에는 댄스화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