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을 왜 깨!
그리고, 너 특종상 받은거 제대로 축하 선물도 못했는데
내가 그 돈을 어떻게 쓰냐!
복학 미루면 되. "
"아잉 ~
마누라가 서방님 뒷바라지 하는건 당연한거지이잉!!
우리 둘이 같이 살 집때문에 드는 적금인데, 뭐어때.
서방님이 복학하고 취업 빵빵한데 해서 나중에
유천이 공주님 처럼 살게 해주면 되지!!! "
이라크에서, 박유천 입니다.
"공주님 처럼 살게 해준다 그래놓고!!
정윤호_ 거짓말 쟁이!!!!!!! "
취재고 뭐고, 이렇게 방구석에 틀여밖혀 울고 있는건
정윤호 때문이다.
꺼져버린 휴대폰이 이상하고, 몇일째 연락도 없는 형이
이상해서, 찾아간 하숙집은 텅 비어 있고_
찾아간 학교에서 들은 소식이라건 등록금은 커녕
복학 신청도 하지 않았다는것,
"도대체 어디간 거야!!!!"
울어도, 울어도... 나는 울어도
휴대폰은 울리지 않았다.
[서방님♡] 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루 종일
울려되던 휴대폰은 울리지 않았다.
통장에 고스란히 입금되어있는 돈,
분명, 내가 "꼭 등록금 내야되!!" 라고 당부 당부 하며
주었던 그 돈.
어디 간거야.
이렇게 감쪽같이 나만 놔두고 어디로 간거야!!!
지금, 니가 나 버린거니?
나 버리고 도망간거니..............................?
"정윤호!!!!!!!!!!!!!!!!!!!!!!!!!"
*
일에 파묻혔다.
취재를 하러 바쁘게 다녔다., 같이 다니는 카메란 맨이
쉬엄 쉬엄 하자고 해도 난 일이 필요했다.
정윤호를 생각나지 않게 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정말 정윤호는 흔적도 없이 날 떠났다.
재중이 형에게 울며 불며 매달리며 소식을 가르쳐 달라
애원해봐도, 모른다는 말 뿐........
몇번을 더 매달렸더니, 날 쳐다도 보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시선은 편집 중인 인터뷰에 두고서 나온 말은
"좋은 사람 만나라 더라."
그래. 그래. 정윤호_
넌 가난한 고학생이고, 나는 지금 앞길이 창창한 기자야.
그래! 그래! 고마워, 아주 고마워!!
니가 먼저 날 버려줘서 정말 눈물나게 고마워!!
그래서, 난 일이 필요하다.
정윤호를 잊고 매달릴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문화부 기자인 이라크와 미국의 전쟁이
무언인지 생각하고, 분노하고 눈물 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꿈에도
*
"와_ 진짜 큰일인데요.
이라크에서 또 한국인이 피납됐는데
파병을 철회 안하면 참수 하겠다고 난리래요."
"또? 젠장_
그 자식들은, 도와주겠다는데 왜그런데."
또 한번의 한국인 납치.
부동의 정부. 그래도 저번에 피납됐던 한국인들이
무사귀한 한것을 생각하며, 같은 조국인이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은 같은것,
"지금 그쪽 부서 한창 바빠서, 이것 좀 편집 해달래요.
알자지라에서 보내진 테잎인데, 그 피납된 사람이 담긴건데
지금 CNN이나 여러 군데서 오는 자료가 너무 많아서
그래도 널널한 문화부에 부탁하는 거라고. "
테잎을 넘겨 받는 손에 경련이 난다.
왜 일까..?
뭔가가 불안하다.
"우리도 이제 바빠지겠어요.
촛불시위다, 뭐다 하면서 파병반대하면
문화부도 여기 저기 쫒아다녀야 되잖아요. "
새내기인 창민이 녀석의 푸념섞인 말을 들으며, "그러게"
"편집은 선배가 해요,
나야 초짜라 망치면 큰일 이잖아요_"
테입이 편집기에 들어가고, 초췌한 얼굴의 사내가 화면에 찼다.
모든 신경이 마비가 된듯 사시나무 떨듯 몸이 떨렸다.
그대로 털썩 주저 앉았다.
그저 비슷한 사람이길 바랬는데, 왜...........
형, 왜 거기 있는데.............
편집실 문이 발칵 열리고, 다급한 재중형이 들어와 내앞에 섰다.
편집기에는 윤호형이 있고 윤호형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 나는 살고 싶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제발, 파병을 철회해 주십시요.
한국군은 이 곳에서 떠나 주십시요!]
"유천아... 괜찮아?
유천아!! "
[ 나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내 목숨도 중요합니다. 나는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내 앞에서 날 흔드는 재중형 사이 사이로 절규하는 형이 있다.
간절한 목소리가 있다.
[ 만나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해줄말도 있습니다.
유천아. 보고싶다. 미안해.. 내가 만약 살아서 돌아간다면,
돌아와 줄래? 돌아와줘. 나는 살고 싶습니다.
파병을 철회 해 주십시요!! 사랑해_ 나는 살아야 합니다 ]
간절한 절규, 무너지는 외침, 형의 눈물.
아득해지는 정신을 놓쳤다.
**
어질거리는 눈을 들어올렸을때 하얀 천장과, 재중형이 있었다.
걱정스레 날 내려보는 창민이도 있었다.
"미안해., 윤호가 비밀로 해달라고 했었어."
"....................."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취직되서 간거야.
통역관으로,, 돈 좀 모으면, 등록금이랑 생활비 좀 벌면, 온다고.,
지금 자기가 박유천한테 모자라니까 좀 성공해서 온다고...."
".................."
"미친자식, 진짜 너 보고 싶어하고, 니 안부 묻는 메일만 가득했다.
너 우는거 그 먼 이라크에서 가슴 아파 못견뎌 했어... 미안해. "
정지된 회로로는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다.
무작정 손목에 꽂혀진 링겔을 뽑았다.
놀란 눈으로 날 바라보는 재중형에게 최대한 담담하게 말을 했다.
"이라크로 갈꺼에요. "
***
"괜찮겠어?"라고 물어오는 재중형에게 억지스레 웃어보였다.
창민이의 눈빛은 걱정스럽기 그지 없어 또 웃어보였다.
문화부 기자인 내가 이라크 취재를 따낼 턱이 없는데,
영상에서 나온 내 이름은 모든 언론의 관심을 물론이고
게이라고 온천하에 알려진 나를 짜르기는 커녕.
방송국 국장까지 엄청난 재정지원에 배웅까지.
언론의 보도자료는 엄청 났다.
어느새 퍼진 윤호형의 집안 사정,
[ 학비를 위해 떠난 타행길, 성공해서 돌아오겠다!
그러나, 피납... 파병은 어떻게 될것인가? ]
[ 안타까운 동성간의 사랑 - 눈물겨운 고백,
정부는 파병 재차 확인 ]
[ 정부, 파병하겠다. DBS 박유천 기자, 실신 ]
당신들에겐 특종일 뿐이지만, 나에겐 내 전부가 달렸어.
내 사랑의 목숨이 달렸어.
내 사랑의 눈물이 달렸어..........................................
윤호형의 절규와, 애원섞인 목소리가 눈물이
어지럽게 맴돌았다. 어지러웠다.
살아야되.. 살아야되........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살아야되.......
내가 지금 형한테 가니까, 형은 살아 있어야되.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했다_
신이여, 제 이야기만 들으세요.
지금은 제 소원만 들어주세요,........ 부디 살려주세요.
****
화면에 눈이 가려진채 오렌지색 옷을 입고,
5명의 복면을 한 무장세력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힘겹게 숨을 쉬는 형이 있었다.
그래도 믿었다. 그래도 살수 있을꺼라고.. 무사할꺼라고 빌었다.
"니들이 뭐라고, 형을 무릎꿇게 만들어!!
형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렇게 만들어!!!!!!!!
왜 울어!!!!!!!!!! 왜 왜!!!!!!!!!!! 왜 포기한듯이 울고 있어!!!!!!!!
형은 살꺼잖아!!!!!!!!!! 근데 !!!!!!!!!
아악!!!!! 정윤호!! 정윤호 !!!!!!!!!!!!!!!!!!
니들이 뭔데!!!!!!!!!!!!!! 형을 저렇게 만들어놔!!!!!!!!!"
그래도...
살아만 온다면야.. 내가 무릎꿇고 감사하겠다고...
그렇게 기도했다...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 35㎞지역에서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미군의 연락,
아니길 빌면서.. 아니길 빌면서 팔루자로 향하는 차안에서
신을 찾았다.
신이 있다면, 형을 살려주세요................
"아악!!!!!!!!!!!!!!!!!
말도 안되!!!!!!!!!!!!!!!!!! 말도 안되!!!!!!!!!!!!!!!!!!!!! "
가슴이 갈기 갈기 찢겨져 나가는 고통이다.
눈물은 쉴세 없이 흐른다.
실처럼 가늘던 희망도 무너져 내렸다.
출입을 금하는 저 편에 있는 처참한 저 모습은...
내 사랑..
내 사랑에 감겨져 있는 폭탄물.
"말도 안되....
말도 안되............. 재중형? 아니지?
저거 윤호형 아니지? "
재중형을 흔들었다. 슬픈 눈으로, 이제 어떻하냐는 눈으로
날 쳐다봤다. "유천아............ "
"왜 말못해!! 왜 아니라고 말안해줘!!
아니잖아!! 윤호형 아니잖아!!!!!!!!!!!! "
"유천선배.. "
"창민아! 말 좀 해줘!
윤호형 아니라고 말 좀 해달란 말이야!!!!!!!!! "
내가 오열하는데,
나는 죽어가는데 플래쉬는 터지고,
주위에는 온통 빨간 불이 들어온 카메라들 뿐이다.
뛰었다. 출입을 금하는 그 곳으로 뛰었다.
"형이 저기 있단 말이에요!!
내가 가야된단 말이야 -
형!!!!!!!!! 윤호형!!!!!!! 나 왔어!!!!!!!
유천이 왔단 말이야!!!!!!!!! "
날 막아서는 사람들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형이 저기 있는데, 날 기다리는데 날 막아서는 사람들이 많아...
손을 뻣으면 형이 저기 있는데........
뭐라고 소리치자 사람들이 날 놓아주고 흩어졌다.
날 기다리는 그 사람이 있다.
날 기다리는 내 사랑이 있다.
"바보야, 내가 언제 이런거 해랬어?
공주님 같이 사는거 필요 없어..
나 형만 있으면 되는데.,.......... 형만 있으면 되는데.. "
내 눈물이 형의 얼굴에 떨어져도,
형은 내 눈물을 닦아주지 않는다.
이번엔, 내가 형을 안았다. 몸이 차갑다...
"나 울지말라고 안해줘? 왜 이렇게 말라있어?
왜 이렇게 누워있어. 왜 이렇게 차가워?
돌아 오라며! 돌아 오라며!!!!!!!!!
이렇게 왔는데!!!!!!! 이렇게 왔는데!!!! 형은 왜 눈을 안떠!!
유천이 왔잖아!! 형.. 유천이 왔는데,...
서방님_ 마누라 왔어요,,, 눈 좀 떠서 봐줘요...
이제 투정도 안할테니까... 나 좀 봐,,,,,,,, 형 나 좀 봐바... "
여전히 플래쉬는 터지고 있었다.
수 많은 마이크가 날 향하고 있었다.
당신들에겐 가십거리 밖에 안되?
그렇게 밖에 안되???
"돌아왔어....... 형..
아니, 계속 기다렸단 말이야......
사랑해... "
눈물을 닦았다.
닦아도 닦아도 멈추지 않았다.
이제 그만 일어나라는 미군들을 밀쳐내며, 날 일으키는 창민
그리고 항의하는 재중형
창민의 손을 거절하며 마이크를 뺐어 들었다.
그리고, 좀 더 세게 형을 안았다.
"이번 사건은, 파병원칙을 고수, 무력세력의 화를 부추기며,
정부의 안이한 대응과, 정부의 낙후되고 초보적인 외교력과
국제정보의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사건입니다.
이라크 국민이 원하지도 않는 파병은 무의미하며,
이번 희생은 정부가 파병을 강행하면서 예견된 일이 였습니다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국익은 없으며,
국민 하나 못지키는 무고한 국민의 희생을 담보로 얻는 국익은
무의미 합니다. 이 같은 일을 초래한 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에
강력히 항의하며 더 이상 무고한 희생은 없어야 겠습니다.
이상, 전쟁에 얼룩져 버린 희생이 있는 현장 이라크에서
조국에 버림받은 영혼과, 사랑을 잃어버린 박유천 입니다. "
개새끼들 동방신기인지 뭔지 첨 나올때 부터 재수없었어
우와 , 동방신기팬들 무뇌아들아냐, 니네 부모님, 형제가 죽어봐라. 그딴소설이 손으로 쳐지는지. 진짜 어이없다. 이자식들아. 니네 부모님돌아가실때도 유천유천유천하면서 콘서트보러갈거냐?? 제발 정신차려라. 니네가 대한민국사람들이라는것이 한심스럽다.
저도 동방팬인데...정말 싫네요.이게 몇글자로 끄적이면 되는 사건이 아닌데 이런걸 소설소재로 삼다니..정말..몰상식하군요.
투유아이 라는 싸이트에 있는 글 인가본데요.. 완전 개념 상실이구만.. 개념이 머리 밖으로 나간지 이미 오래.. 미친것. 지금은 지우고 사과문만 올라와 있네요.
ㅡㅡ 내 그럴줄 알았어
골빈거 골라서 티내고 있군
이년은 생각이 있는건지...참...욕을 먹어도 싸다
저딴글 다시는 못쓰게 손가락을 뚝뚝분질러놔야 정신을차리지 레즈같은년들 쯧
개념없는 년.. 무뇌아냐?
무 뇌!
충!
모이런 개념없는 짓거리를하는사람이다있니- 나이값좀 하든가..ㅉㅉㅉ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이런쓰레기냄새나풍기고있는지..ㅉㅉㅉ 동방신기 좋아한다면서 아쥬 직접적으로 엿맥이네.ㅋㅋ 아무튼..동방신긴기 동방신군지..이거쓴 것인지..개념들이없어..머리개조가필요해..ㅉㅉ
쓰레기 소설,,,,,, 더러운 소설..... 이런걸 소설이나 팬픽이라는 말 붙이는 자체가 더럽다,,,,, 구역질난다 동방신기얼굴에 응가질 하는것들... 무슨이유이든 이글쓴사람 용서받지 못한다.아니 이유도 못된다...쓰레기
-_-,,,,,,,,,,,,,,,,,,,,,,,,,,,,,,,,,,,,,,,,,,,,,,,,,,,,,,,,,,,,,,,,,미,친,것,
한숨밖ㅇㅔ 안나오는군
미친 또라이같은년 씨발 너는 이애비가 이라크 끌려가서 그런일 당해도 좋다고 웃고 지랄할년이야 쌍년아 대가리는 폼으로 달고 다녀?지랄같은 대가리 달고 다니면 대가리 무게값이라도 해 미친년아
아,, 정말 다 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잘났다고 말하고 사라졌네-_-^ 저 행동은 어떤 이유로든간에 용서받을수 없어요.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앵신같어-_-^
솔직히 욕하고 싶은 맘은 없지만, god팬 이후로 정말 어이없는 팬은 처음보네요. 정말 터진 입들과 나불거리는 손가락들로 한사람의 억울한죽음을 저렇게 농락하다니... 모두가 땅을 치고 통곡해도 시원찮을판에...저딴 쓰레기 쓸바에나 고인의 명복이나 더 빌어 주시죠!!
돌앗냐??????????????????// 미친거아냐????// 미친년....... 진짜 미쳣다. 그리고 피납이 아니라 피랍이야 병신아!
맞춤법두 다 틀렸는뎅~ 딱 한분밖에 모르는...안되X 맞춤법을 틀린것으루 보아 지식인은 아닌듯하오~
이게 뭐야...ㅡㅡ...이런 걸로 소설쓰면 좋아??????????? 이거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년은 또 설마 없겠지?
동방신기 팬들때매 쪽팔려서 방송에도 못 나오겠네- 어쩜 이렇게 머리에 든게 없을까.에구
내용은 참슬프네요,,눈물뚝..ㅠㅠ 그치만 해선 안될게 잇죠..이글이오히려 가십거리같네요..
가식 또 가식-_- 병신 또 병신-_-
어...어이가 없으시다;;
초딩이다 분명 초딩이다............................. 초딩일거다.................젠장,,,,,,,,,,,,,,,,,, 유치원에서 뭘 배웠는지.... 학교는 다니는지.............. 재수없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