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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불효가 하늘에 닿아서
하늘과 호수길 추천 0 조회 211 24.07.15 10:2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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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5 11:23

    첫댓글
    20년전 이야기지만
    아주 감동적입니다

    30여년 전 부친의 치매로
    오랜기간 우리가정에 불행의
    연속이였는데 치매 10년만에
    임종하신 아버지의 손을 잡고
    당신의 행복과 가정을 위해
    고맙다고 인사한 저도 천하의
    불효자입니다

  • 작성자 24.07.15 11:25

    본산님!
    오래치매로 부모님 모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더
    암은 한 사람만 앓지만 치매는 온가족이 같이
    앓아야 하는 참 가슴아픈 병 임당
    시아벗님 틈만나몬 옷보따리 둘둘 말아서
    고향에 어머님 집에 가신다고 집 나가셨지예
    거듭 본산님 애 많이 쓰시고 욕 많이 보셨습니더
    오늘이 초복이네예 ~~~ 보양식 드시고
    힘 불끈 건강 라식길 바랍니더~~~

  • 작성자 24.07.15 11:25

    배경음원을 같이 부치몬 더 감성적일 덴데
    이방은 음원을 몬 올려서 위쉽네예

  • 24.07.15 11:28

    음악보다
    내용이 더 중요 합니다

  • 작성자 24.07.15 13:24

    @본산 본산님!
    네 배경음원 보다도 본문글이 더 중요 하지예
    올흐신 말슴이 십니다~~~

  • 24.07.15 12:08

    치매는 가족이
    감당 하기가.
    넘 가슴이 아픕니다
    손위 동서가 친정엄니 모시고
    수발을 들었었는데
    병나기전에 그리 조신하시던 분이
    치매가 오니까
    변을 간장독안에다 넣어
    다 버리게 만들고요
    변을 밥솥에. 넣어서,
    벽에다 ㅇ칠을 쓰으쓱 하시는데
    기암을 하겠더라고 하대요
    치운다고 해도 온 집안에
    오물 냄새로
    미치는거라요
    치매는 요양원에
    모셔드려야 해요
    치매어르신은 암것도 모르시니까
    저지리 하시지만
    정신이 성한 자식은
    치맨줄 알지만서도
    같이 미치는 거라요

  • 작성자 24.07.15 13:20

    리야님!
    치매는 온가족이 비상사태로 지켜 봐야하는
    참 힘든 병마 임당
    때론 간병으로 가정이 위기에 몰리기도 하구예
    나는 예외라고 단정 짓기도 어렵구예
    슬기롭게 사랑으로 잘 적응해 나가아는 가족사 임당

  • 24.07.15 17:36

    @하늘과 호수길 글습니다
    나쁜치매는 가족이
    넘 감당키가
    힘이 듭니다
    가족을 폭행하는 치매
    알츠하이머도 봤습니다

  • 24.07.15 12:09

    오래 잊혀지지 않겠군요

  • 작성자 24.07.15 13:23

    운선님!
    괜시리 글 올렸다는 후뢰 막급임당
    시아벗님 생각나서 이글 볼 대마다 눈물이 납니더
    20년ㅇㅣ 지났는대두예~~~ ㅠㅠ
    날씨가 더버서인지?
    울었드니 머리가 아프고 눈도 아프고예~~~

  • 24.07.15 14:01

    네 치매 무서운 병이죠

  • 작성자 24.07.15 18:16

    자연 2님!
    치매는 온가족이 다 앓는 가족사 비극 임당
    미리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 병이지예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더~~~

  • 24.07.15 16:30

    울엄니는 다행히 코미디 치매라 하늘에 감지덕지.. 늘 건강하시길..

  • 작성자 24.07.15 18:18

    밝은빛님!
    어머님 다행으로 이쁜 치매시네예
    그래두 힘드실 겁니더
    좋은 마음으로 간병 하시니 천만 다행이십니더
    복 지으시는 나날로 건강 하시길 바랍니더~~~

  • 24.07.15 20:07

    @하늘과 호수길 감사합니다.늘 건강 하시길..

  • 작성자 24.07.15 20:57

    @밝은빛 님!
    마음 헤아려 주심 고~~~ 맙심더~~~~

  • 24.07.16 11:13

    문득 문득 떠오르는 그리움과 회한...
    그게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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