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색입니다...ㅎㅎ
전체적으로 정체모를것들이 날려서 들어왔네요...
광택내는 것보다 유리닦는것이 더 힘들더군요..
전 부분도장아니면 안할려고 하는데...이 차는 어쩔수 없이
뒤범버 한판도장하고...전범버 부분도장했네요..
이것도 페인트가 소주잔으로 한잔반정도 남아있었는데...
그냥 뿌렸습니다...딱 맞더군요...스릴있게 칠 뿌렸습니다....ㅎㅎㅎ
뿌리면서 건깡의 페인트남아있는 양을 확인하는데..스르륵 줄어드는데..
딱 맞게 뿌려서 다행이었네요...정말 바쁜데..조색기로 조색할때가 제일 귀찮아요...
근데 조색기 있어 장점이 더 많지요..단점은 그냥 귀찮다라는거...
첫댓글 아...그렇군요..원래 출고되는 페인트를 전부 사용하는게 아니고...제조(?)해서 작업하는건가요?..
아니요...전국의 칼라매치업체의90%이상이 그냥 페인트가게에서 구입해 사용합니다..예로..렉스턴 무슨칠 몇리터만 갖다주세요....이렇게 주문을 하면 페인트가게에서 갔다주는데...저같은 경우는 조색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대한민국 전세계 어떤차종의 칠도 제가 직접 바로 만들어서 사용할수 있구요...국산칠을 시켜서 사용하는 분들은 작업하다 그칠이 없으면 시켜서 페인트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고..아주 작은 부분칠할때..소주잔 만큼만 필요한데도 최소한 주문할수 있는 양은 1리터입니다...직접가면 0.5리터도 주구요...1리터 주문해서 소주잔만큼만 쓰고 무지하게 많이 남은칠이 재고가 되는거지요..
게다가 남은 페인트가 자주 들어오는 페인트라면 재고가 되도 언제고 쓸수 있지만...잘 안들어 오는 색상이라면 그 칠은 이제...자리만 차지하고 재고가 되는거지요...하지만 조색기를 사용하면 필요한 만큼만 뽑아 쓸수 있으니 재고가 없고 자재비면에서 국산칠 사용하는곳 보다 훨 많이 절약할수 있습니다.
네에..선각자(?)님들은 역시 대단합니다..그렇다면 원래의 칠에대한 배합비'등의 정보는 별도로 있겠지만.. 출고후 오래된 차량(퇴색)에 대한 조색은 ..?..순수 감(感)과 경험,노하우..등으로 조색하시는건가요?.. 고수님들께서는 웃음이 나오는 얘기일지 모르지만...저에게는 심각해요!..요즘..머리 터질것 같습니다..
저는 감히 선각자정도는 되지 못하구요...ㅎㅎ 색상이 바랜차들은 조색기가 있으면 바랜거까지 근접하게 미조색해서 맞추어 들어갈수 있지요...하지만 오래되서 색상이 바랬다고 하는 차들은 일단 차도 수리하지 않지요..ㅎㅎ그냥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고...게다가 워낙 싸게 수리를 요구하시니 시간빼가면서 미조색 하기는 그렇지요..그래서 그냥 바래기전 색상을 뿌립니다....ㅎㅎㅎ
네에..완벽을 요구하는 차주에게는 그에 상응하는"나자신의 기술전부와 최대의 정성을 쏟을 수 밖에 없는것"이고.."상황에 따라서 융통성'있게 대처해야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씀이죠?..즉..세상살이와 마찬가지로 도색작업의 경우도 '물 흐르듯이 궂이 역행하지않는것이 좋다'라는 그런뜻...잘알겠습니다..오늘도 영양가(?)많은 밝은색 차량만 작업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