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 아츠플레이씨어터 1관(2층)
공연기간 : 2007.09.04 ~ 2007.12.31
관람시간 : 110분
관람등급 : 11세이상
주최: (주)가을엔터테인먼트
문의: 1577-5878
후원: KB국민은행, DAUM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남자 그여자…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에 힘입어 3차 공연을 올립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그남자’ 혹은 ‘그여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건네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수만 명의 청취자를 감동시키고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 의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이미나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들을 재구성하여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1권, 2권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라디오와 책을 통해 머릿속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장면들이 무대 위에 펼쳐지고 그남자와 그여자는 서로에겐 들리지 않는 그들의 마음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운명적인 만남에 이어지는 핑크빛 사랑뿐만 아니라 쓰라린 이별, 그리고 아련한 추억까지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나감으로써,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인기 라디오 드라마에서 베스트 셀러로,
150만 밀리언 셀러에서 최고의 감성연극 <그남자 그여자>로!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동명 에세이집인 <그남자 그여자> 1,2권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01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약 4년간 FM라디오에서 방송되었던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는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사랑의 달콤함과 이별의 쓰라림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었다.
많은 이들이 이에 공감하였고 매일 단 5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라디오를 듣지 않는 사람조차 라디오 앞에 앉아 혹시나 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그남자와 그여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에피소드들 중 이미나 작가의 창작물로만 이루어진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 또한 1,2권이 15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21세기 밀리언 셀러에 등재되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다음과 네이버에 카페가 설립되고 10,000명 이상의 회원수를 자랑하며 아직까지도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발췌된 글들이 올려지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남자와 그여자의 이야기에서 웃음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계속 된다.
라디오 연재드라마 가운데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
연극<그남자 그여자>는 한 편의 드라마도 아니고 또한 TV도 아닌 라디오 방송의 짧은 연재드라마에서 소개된 이야기들을 엮은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하여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이다. 특히 ’그남자 그여자’는 2004년에 공중파 방송의 위성DMB 개국특집 드라마로 제작, 방송되었을 만큼 사랑 받는 작품이다.
이러한 원작을 각색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다른 매체가 아닌 연극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생동감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객들은 같은 공간에서 배우들과 호흡하므로 더욱 생생하고 진한 감동과 웃음을 마음 한 가득 가져가게 될 것이다.
더 넓어진 극장, 새로운 무대 연출!
연극 <그남자 그여자> 3차 앙코르 공연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좀 더 넓은 극장에서 새로운 무대 연출로 연극 <그남자 그여자> 3차 앙코르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무대 위 레일을 설치하여 시간의 흐름과 인물들의 공간 이동을 기존의 공연보다 더 자유롭게 표현해 낼 것이다.
카카오 초콜릿 같은 사랑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 온 연인들에게 카카오 초콜릿처럼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수줍은 사내 커플과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 설레는 첫 데이트, 달콤한 사랑, 쓰라린 이별의 에피소드들로 엮어간다.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이 몰라주는 자신의 마음을 관객에게 털어 놓으며 관객과 호흡한다.
극에서 보여지는 닭살 애정도 대결은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묘미 중 하나이자 사랑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어느 커플에게나 보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록이 묻어나는 사내 커플의 닭살 행각과 톡톡 튀는 대학생 커플의 닭살 행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어쩔 줄 모르게 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 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서로를 사랑하지만 안타까운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이별의 장면에서는 가슴 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사랑을 생각하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매일 다
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버스 정류장까지 와서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한편, 영민의 존재를 눈치챈 선머슴아 같던 지원도 예전과는 달리 외모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또한, 평범한 샐러리맨인 영민의 형 영훈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사랑하지만 늘 바라보기만 하고, 선애는 이상형과 정반대인 영훈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 또한 영훈의 주위를 맴돌기만 한다.
영민은 버스에 떨어뜨린 지원의 지갑을 돌려주는 것을 핑계로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영훈은 선애의 마음을 눈치채고 용기 내어 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서 두 커플의 첫 데이트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