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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라.... 나 할말 많다면서... 집행부도 아닌데 시간된다는 이유로....출발하는날부터... 홍석이형...날 1시30분에 보자네...좋아 그러곤..... 신복에서..기다렸더니... 2시가 넘어서야 나타나네...어이가 없어서..내참...비오는데 새워 놓더니...흥~~
그리고 비도 개고 하길래..즐건 맘으로...양남성당으로 갔지.... 이리저리 준비하고....청소하는데...워~~~방은 왤케 넓은거야??? 걸레질 하는데..숨넘어가겠는데...홍석이형...그냥 열심히 해~~ 이럼서.... 도와주질않네.....암튼...그 방 혼자 다 딱고 나니...옷이 흠뻑 젖었네...힘들었어..쩝.~~! 홍석씨..당신 넘했어...
그리고..미사하고..저녁시간...많은 사람들이 둘러 앉아서...즐건 시간 보냈엇지... 우리성당 사람들이 잘 모르니깐...이 기회에 좀 인맥 넓히기를 바랬는데.. 왠걸...잘 노네..~~ 그래서...너무 피곤했는데....걱정안해도 될듯해서..... 좀 놀다...방에 갔다가...잠시 머리 붙였더니...바로 골아떯어지고....ㅋㅋ (언제 잠들었는지 기억도 없음....) 새벽6시에 일어났더니...가관이네.... 무슨 난민 수용소인줄 알았네..... 근데 여기서....지울수 없는 상처 받았다는.....망할...
이제는 말할수있다~~~1탄... 안젤로행님 ...왜그러셨어요???네??? 내 옆에자던 안젤로 형님...자다가 갑자기 팔로 나를 와락 끌어안더니..." 일루와~~" 이러길래..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에이~~변태" 이럼서..옆으로 확 굴렸더니 2바퀴 반 굴러가서...걍 자네.. 그렇게 아침은 시작 되었네...
밖으로 나가려다....송강이누나...베개 나두고 목이 돌아가 자고있길래... 목이 아플듯해서....베개 머리에 해줬더니....... 갑자기 눈뜨면서..하는말...." 손....손..." 이러길래.... 이아줌마가 왜이러시나 하면서.....손 줬지... 그랬더니....내손을 잡고 있더니...갑자기...하는말....이게 정말 가관이었지.. "옷은 언제 갈아입었어??" ㅡㅡ; 너무나 황당하고..기분 상해서....내가 " 저..로또 아니거든요~~" 이랫더니....갑자기 확 일어나서..혼자.... 박장대소를 하네....에거 어이야~~ 머야???나 그때...희롱당한거 맞지??? 이걸 신고 할까나... 이제 함부로 여인네들 베개 똑바로 안해줘야지..원~~!!
밖으로나가....컵라면 하나먹고...머.....있으니.. 울 건민이...하는말.."형....진혁이때문에 미치겠다..우째뿌고??" 내가 "왜?" 그랬더니...."내차에 사고쳤다.." 그래서 가봤더니...망할넘...사고쳤네.....그러곤 나중에 일어나서.... 미안하니깐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그러곤 대충 아침먹고 머 정리 하고.... 마지막에 내가 씻고 화장실 청소 하고 걸레 빨고....했었지.... 실컷 청소까지 다하고있는데...밖이 조용하네..... "바다구경하러 다들 나갔나???"이러고 있다가... 세면도구에 수건 걸치고..나갔더니....사람들 아무도 없고....차량도 하나도 없네... 완전 미아된듯한 기분..ㅡㅡ 홍석이형 전화 했더니....공원이래..글루 오래..... 공원이 어딘지 내가 알게모야....이게 뭔짓이냐고..그러면서.. 성당밖으로 슬슬 걸어 나갔네.... 내 꼴이 참 비참했지...동네 주민분들 보고 머라고 했을까?? 반바지에 세면도구들고...어깨에 수건 걸치고....걸어나오는날.... 그때 재욱이형님 태우러 오시더니...날보곤 한참 웃으시네.. 알고봤더니...홍석이형의 계획된 농간이었고....ㅡㅡ;;
암튼 옷도 갈아입고 해야하는데..쩝....대충 내 짐 찾고... 바닷가서...단체 사진 찍는다길래...찍으러 갔지.. 몇컷을 찍은지도 잘 모르겠고...암튼...몇번찍다보니..... 누군가가...날 들고 갈려고하네.....보니깐.... 우리성당의 진혁이와 건민이.ㅡㅡ;; 지네 회장을 물에 빠뜨리다니.. 니네가 사람이냐?? 워~~ 암튼...혼자 물에 빠지고 그 허탈한 내 표정..... 놓치지않고..안젤로형님 사진으로 박아 두셨네..ㅡㅡ;; 보면서...정말 표정 리얼하더만...ㅋㅋㅋ 암튼 물에 빠진김에...혼자 유유히~~ 수영도 좀하고.... 이왕배린 몸...꼬장도 좀 피우고....머 이래저래...잼난 하루였었지..
대신 그날 저녁미사까지하고..머....피곤해 죽는줄 알았지만.. 즐거운 엠티였었다네.~~~
모두들 즐거웠어요`~!! 담에 또가면....모두 각오하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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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정말 고생(?) 많았다네... 이젠 피곤함이 좀 풀렸겠지??? 담에 또 가자구!!! ^^
무신후기쓰는뎅 내이름이 왜이리 마니 나오는겨~~난 잘못한거없는딩...그건다 우연의일치인거여~~그것이 너의팔자다 생각하믄돼징~~~^^
재밌고 즐겁게(?) 보낸거 같네..ㅋㅋ창일이 수난기넹...^^
후기... 너무 너무 재미있네요... 후기만 보면 금방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는걸요...
내 필생의 적은 류 이냐시오람서..흥~~! 담에 두고 보자...!!조만간 술사면.함 봐주고...ㅋㅋ
창일~고생많았네....^ㅇ^그래도 후기봉~께 재미있었나보네...... 몸살은? ..암튼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