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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 도계광업소장 전격 교체 | ||||
태백 출신 김순경씨 임명… 정해왕 현 소장 본사 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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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가 일선 요직인 삼척 도계광업소 소장을 교체하는 전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석공은 16일자로 김순경(53·태백출신) 전남 화순광업소 부소장을 삼척 도계광업소 소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계광업소 부소장을 거쳐 1년전부터 소장으로 근무해온 정해왕 소장은 본사로 이동 조치됐다. 석공 본사의 인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취임후 강도 높게 개혁을 추진해온 조관일 사장이 개혁 성과가 미진한 사무소장에 대해 ‘독한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앞으로 직무감찰을 통해 간부직은 물론 일반 직원들까지 인사 조치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최근 석공 도계광업소가 감사원 감사를 받은 점 등이 이번 인사와 무관치 않을 것” 이라고 보고 있다. |
첫댓글 수시로 고향의 많은 정보를알게해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