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6일 토요일.
시아문학회 08학번 신입생 환영회가 학교근처 굴뚝 삼겹살 집에서 열렸다.
올해 신입생이 시아문학회의 33기니까...... 참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동아리.

동아리실에서 내려와 굴뚝 삼겹살 집에 자리를 잡고 앉아 셋팅된 모습.
동문회장님께서 데코레이션 케익까지 준비 해 오시는 센스를 발휘~.

33기 이근창 후배가 케익의 촛불을 끄는 장면.

안 회장님의 케익 컷팅~!

안 회장님과 22기 송윤석 동문.
뒤로 왕돈까스가 4000원이라고 써 있다.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동양공전 근처는 몇 년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구가 10분에 천원이면 다른 설명은 필요없을 듯.

30기 후배들...
군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의 후배들.
어렴풋이 복학생 자세가 나오는 듯...

7기 이종수 선배님과 8기 문정심 선배님.
갑자기 분위기가 중년으로 확~ 바뀌네, 이거~~~.

31기 여자후배들.
얼굴을 손으로 가렸으므로 묘사를 좀 하자면...
왼쪽 언니는 개콘의 신봉선 닮으셨고, 오른쪽 언니는 그냥 개성있게 생기셨다.

7기 이종수 선배님의 고교 후배이기도 한 29기 김휘식 후배.

같은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표정이 완전 딴 판 이다.
대체 무슨 말을 들었길래......

동남아 식으로 케익을 먹고있는 나의 작은아들, 승현 군. 이제 세살.

8기 조재정 선배님도 도착하시고...

개성있게 생기신(?) 31기 여자후배 무릎 위에 앉아있는 나의 큰 아들, 주현 군.
미운 다섯 살.

17기와 22기, 33기의 만남.
카센터 안 사장. PC방 송 사장. 알바생 이근창 씨. ㅋㅋㅋ

사진 설명, pass~!

사진 찍으려고 하면 후배들은 왜 얼굴을 가리는지...
고등학교 다닐 때 술먹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반만 가린, 29기 창재. 완전 가린 29기 여자 후배.

이번에 복학 준비하는 29기 모 후배.
미안하다. 이름을 다 기억 못한다.

잘 생긴 녀석들. ㅋㅋㅋ

어둠이 깔리면서 19기 노성완 총무도 합류하고...

1기 박학봉 선배님도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시고...
비록 33기 신입생은 한명 밖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리가 점점 풍성해 져서
처, 자식을 데리고 중간에 조용이 사라졌습니다.
용서해 주시구요, 중간고사 이후에도 신입생 모집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근창이 외롭지 않게......
첫댓글 -_- 저 이번에 복학준비하면 되는건가요? ㅋㅋㅋㅋ 아이좋아라 ㅋㅋ 다시학생이되는구나 저 직장 때려쳐야겠습니다 선배님 ㅋㅋ
복학 할 때까지 일당 6만원 노가다 알바 좀 해 볼텨

현장은 잠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
선배님 저 28기입니다 ㅡ.ㅜ 그떄 소개했는데 기억을 못하셔서 장난끼로 29기라고 했더니 그건 어떻게 그리 잘기억하십니까 ;;;
정작 선배님 사진은 없고요.. 사진도 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손수 꼭 얼짱 각도와 훈남 모드로 찍어 올리겠습니다. 그날 전날 전사하셨다는 말씀에 술도 못하시고 담엔 꼭 ... ^^
ㅋㅋ 31기라 하면은.. 기억이 안난다 여자애들은.. 에휴 저도 요번에 복학합니다..~~ㅋ ㅋ 나도 빨리 복귀 해야지 ㅋㅋ 100일뒤 전역 아자자자자 힘내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