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인제 곧 망년회,송년회로 다들 술 자리가 많아질 껀데요.
적당히 유쾌하게 음주가무를 즐기시고.
전 음주 후 해장으로 끝내주는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얼큰한 국물이 끝내주며 탱탱하고 야들야들한 메기살 역시 끝장입니다.
땀 흘리며 메기매운탕 뚝딱~먹고나면 숙취해소는 물론 추운 날씨 문제없습니다.^^
서론은 여기서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사상구에 위치한 원조할매집을 소개합니다.
1. 상호 : 원조 할매집
2. 위치 : 사상구 주례2동 롯데리아 옆
(지하철 주례역에 하차하여 주례럭키아파트 방면으로 출구로 나온다.)
: 30년 전통의 원조집의 전통답게 할머니의 손맛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와 싱싱한 매기가 어울려져 조미료 맛이 전혀나지 않는 얼큰하고 걸죽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매운탕을 먹으며 하나씩 건져멱는 수제비 역시도 쫀뜩쫀뜩 맛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함께 나오는 밑반찬으로는 미역튀김, 김치, 동치미, 부추곁져리가 나옵니다. 가지수는 몇가지 되지 않지만 주메뉴가 워낙 뛰어나다 보니 밑반찬에는 별로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동치미 역시 일품입니다.
6. 서비스 평가
: 별도로 종업원을 쓰지 않고 식구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항상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 하며 집에서 먹는 것 처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7. 분위기 평가
: 테이블이 10개 정도로 (40-50명수용) 작고, 오래된 건물이라 인테리어는 좋지 않지만 원조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8. 기타 : 주차시설은 따로 되어있지는 않고 건물 뒤쪽에 20-30대 가량 주차할수 있는 공용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저의 맛집 소개는 여기에서 마치려고 합니다. 크고 깔끔하며 분위기를 좋은 집들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테리어는 아닐지 몰라도 맛하나는 끝내주는 집입니다. 참, 부메뉴인 낙새전골도 매콤하며 아삭거리는 재료들로 그 맛이 짱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________^
첫댓글 우리집이랑 가깝네~ 다음에 한번 가볼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