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섬
발리의 크기는 총 5,700여 평방킬로미터로 제주도 보다 3배 정도 크다. 이 섬의 총 인구는 약 280만 명 정도인데, 이들의 90% 가량이 힌두교를 믿는다. 발리의 마을에는 창조의 신, 모호의 신, 믿음의 신 등을 모시는 여러 사원이 있으며, 이들은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 어느 곳을 가든지 개인 사원이 있으며 그 숫자만 2만 여개가 넘는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신들의 섬"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발리는 종교적으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아궁산을 기점으로 해서 동쪽과 서쪽으로 산맥이 길게 뻗어 있으며 화산지역으로 양분된 평야에서 쌀(이모작)과 같은 곡식들을 주요 농산물로 경작한다. 발리에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촌락의 형태로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집단인 "반자르"는 발리 사회의 가장 기본 구성단위에 속한다. 또한, 발리에서는 아직까지 계급문화가 남아 있어 그들의 문화가 완전한 근대화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발리 주민 대부분이 쌀을 주산물로 하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부는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기후 / 시차
발리는 열대 우림과 사바나 기후에 속하며 계절은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우기는 10월~3월, 건기는 4월~9월까지이며 우기에는 게릴라성 소나기가 하루에 서너 번 정도 오는 것이 고작이다. 우기와 건기의 기온변화는 거의 없지만, 건기 때가 우기 때보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기 때에는 과일이 풍부하고 낮의 길이도 평소보다 길어진다. 연중기온은 21도~32도 정도이다. 발리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종교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90%이상이 이슬람교인 반면에, 발리는 주민의 90%이상이 힌두교를 믿는다. 따라서, 발리는 다른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매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만약, 인도네시아와 발리를 모두 여행하게 될 경우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통화 / 전압
발리의 기본 통화는 Rp(루피아)이며, 크게 환율의 변화가 있지 않는이상 US$1은 보통 8,500Rp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여려 환전소에서 다양한 통화의 환전이 가능하며 어느 국가라도 자국의 화폐가 가장 대우를 받으므로 루피아로 환전을 해야한다. 그러나 한국 원화는 직접 환전이 불가능하다. 발리의 전압은 발리는 220V를 사용하며, 50Mhz이다. 3핀 방식이라 국내 플러그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파수는 우리나라의 60HZ보다 낮아 주파수에 민감한 제품은 변압기를 이용해야 겠다.
◈전화
호텔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식 공중전화는 쉽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지만, 요금이 다소 비싼 편이다. 따라서, 시내에 마련되어 있는 "WARTEL"이라는 우리나라의 공중전화와 비슷한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전화 사용시>
- 시내전화를 걸 때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역번호+국번+번호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 주요 시외 국번은 자카르타가 021이고 발리는 0361이다.
<국제전화 사용시>
국제전화가 가능한 전화기는 주로 공항과 호텔에 있다.
- 수신자 부담 전화 이용법
0018-0182+0
001-801-0822+0
001-801-0823+0
안내원이 나오면 자신의 번호를 말하면 된다.
- 일반 국제 전화 이용법
008-82-2-1234-5678
서울의 1234-5678번호로 통화할 경우
※발리의 매력
전국민의 약 90%가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에서 힌두교를 믿는 유일한 섬이 발리이다. 그만큼 다른 섬과는 다른 톡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발리가 갖는 매력중에 하나가 인도네시아에서 접하는 독특한 힌두문화이다. 발리 아트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섬 축제로 발전하면서 발리의 매력이 하나 더 생겼다. 아무래도 종교와 토착신앙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이다. 발리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갖는 아주 큰 매력이 있다. 이는 신이 준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이다. 섬 나라인만큼 교류가 쉽지 않았고, 타 문화에 쉽게 물들기도 힘들었다. 자연히 섬 자체 독자적인 문화가 발전하고, 현대 문명이 자연을 넘을 수는 없었다. 발리에서 신비로운 화산과 밀림, 바다, 생물등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 할 수 있는것이 크나큰 매력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휴양지로써 최고급 리조트가 관광객을 맞고 있다.
주변관광지
1.석양이 아름다운 바위 위의 사원, 따나롯 해상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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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나롯 해상사원 |
발리의 가장 중요한 해상 사원인 따나롯은 높은 파도 가운데 커다란 바위 위에 세워졌다. 16세기 자바에서 발리로 온 마지막 성직자에 의해 지어졌는데, 바다의 수호신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은 관습들이 남아 있다. 바다뱀은 돌섬의 밑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 것이 악마의 침입을 막아 준다는 전설이 있다. 따나롯을 둘러보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사원의 윤곽이 잘 보이는 한 낮이다.
2.성스러운 샘이 솟는 곳, 띠르따 사원
성스러운 샘이 솟아 올라 발리인들이 신성시 여기고 있는 성수지이다. 전설에 의하면 인드라의 신이 대지를 뚫어 불멸의 영약으로 샘을 만들어 무신론자인 마야데나와라는 마왕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 때문인지 지금도 발리인들은 이곳과 가까운 장소에서 목욕을 하며 샘물의 신통력에 건강과 부귀를 구한다. 사원 입구에서 왼쪽산을 바라보면 산 정상에는 1954년에 세워진 수카르노 전대통령의 별장이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다.
3.조용하고 평화로운 해변, 사누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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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사누르 비치 |
약 30년 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리에서 최초로 개발한 지역이다. 주변에 그랜드 발리 비치, 발리 하얏트 리조트를 포함한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리조트들이 많다. 특히, 발리의 주도인 덴파사로의 이동과 동부 해안로로 나가는 요충지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이곳만의 특징을 찾자면, 많은 산호가 있고 이를 보호하는 정부 조치에 의해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꾸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퍼들이 이 곳 사누르 비치에는 없기 때문에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4.다양한 다이빙 포인트, 누사 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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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누사 |
렘봉안, 세니안과 함께 이어진 페니다 섬은 발리 동남부 해안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 중 가장 큰 섬인 페니다 섬에는 힌두교도가 대부분인 발리와 달리 이슬람교도들이 많으며, 언어도 발리의 고(古)언어를 사용한다.
이곳은 물이 부족하여 농사를 못짓기 때문에 주로 어업을 생업으로 하며, 최근에는 관광 관련업도 늘어나고 있다.
페니다섬은 발리와 연관된 각 종 전설과 신화가 존재하는 신비로운 섬으로, 퀵실버를 이용해 갈 경우 닭싸움 구경과 코코넛 시식도 할 수 있다.
가는 방법은 발리 빠당바이 항에서 페니다 섬 북부로 갈 수 있으며, 현지 투어를 이용해서 발리 탄중베노아에서 페니다 섬으로 갈 수 있다.
5.발리 전통예술의 본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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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목각마을(MAS) |
◈바틱마을 또빠띠(Tophati)
발리에서 유명한 바틱 (밀납으로 그리고 천에 염색한 옷감이나 그림) 마을, 또빠띠는 관광호텔들이 많이 자리잡은 시내에서 북동쪽, 낀따마니 화산지대로 가는 길목 (사누르지역 근처) 에 자리한 마을이다. 수공업으로 행해지는 바틱공장이 있고 가내공업으로 집에서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마을의 도로를 따라 전문 바틱 가게들이 많이 있고, 가게에서 바틱을 만드는 공정도 볼 수 있으며, 옷이나 모자 등에 기념으로 밀납으로 바로 글이나 그림을 그려 주기도 한다. 바틱은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지방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자바 바틱이 유명하며 발리의 바틱은 자바의 바틱 제품보다 색이 밝은 것이 특징이다. 자바 바틱은 초기의 전통 기조색인 남색과 흰색, 17세기에 발명된 발색재료 "소까"를 사용한 다색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원래 발리 바틱은 왕족들이 애용한 옷감으로 아주 섬세하고 화려하다. 손으로 그리는 바틱은 일반적인 옷감 한 벌을 만드는데 1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공정이 아주 복잡한 옷감은 3-4개월이 걸린다.
요즘은 손으로 그리는 바틱보다 스탬프 (틀로 찍어내는) 로 만드는 바틱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제품의 가격은 다소 저렴한 편이다.
◈목각마을 마스(Mas)
마스는 세계적으로 조각으로 유명한 마을로 주재료는 흑단과 티크와 수아르 등이 있다. 흑단은 아주 고가품으로 색이 검고, 완전 건조하여도 물에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에는 원래 천재적인 조각가가 많았다고 전해지는데 공방에가면 12 -17세 정도의 소년들이 대단한 솜씨로 열심히 끌질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 의 조각은 조각가와 나무 재질 (흑단도 여러 가지가 있음) 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많이 난다. 일부에서는 흑단의 가격이 높고 선호도가 좋아 일반 나무에 검은 색을 칠하여 판매를 하는 곳도 많이 있고 잘 건조하지 않은 나무로 조각을 하면 습도 차이 (우리나라의 늦가을에서 건조한 봄까지 계절) 가 많이 나는 곳에서는 갈라질 우려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마스의 목각은 처음에는 상업 조각이 아닌 생활과 종교적인 조각으로 발달하였고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상업적인 조각으로 변형되었다.
◈은세공 마을 쩔룩(Celuk)
금, 은세공의 마을 쩔룩의 길가에 자리한 집들은 마치 큰 쇼핑센터처럼 많은 가게들이 있다. 가게는 화랑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게 한 편에서는 기술자들이 실제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금보다는 은세공이 유명하며 아름답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 은세공은 쩔룩이 유명하지만 꾸따, 끌룽꿍 부근의 까마산에서도 만들어지고 있고, 쩔룩에서 판매하는 물건 중에는 족자카르타에서 만든 것도 많다.
6.원숭이들이 모여 사는 울창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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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 절벽 사원내 원숭이에게 먹이 주는 모습 |
수 많은 원숭이가 군생하고 있으며 주위의 나무에는 많이 매달려 있는 박쥐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들은 야생원숭이이지만 성격이 온순하며 관광객들에게 재롱도 떨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곳에서는 야생 원숭이들이 몰래와서 물건을 훔쳐가는 일이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귀걸이, 목걸이, 호주머니 속의 지갑 등을 주의해야 하며, 안내인들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7.전세계 젊은이들의 낭만이 함께 하는 곳, 꾸따비치
이곳은 원래 자그마한 어촌에 불과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새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 몰려든 각국의 히피들에 의하여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쿠타비치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은 해양스포츠(수상스키, 서핑 등)와 일광욕을 즐기면서 아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면서 이국의 낭만을 맘껏 즐기기도 한다. 또한, 이색풍경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유명한 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듯이 이곳 현지인들도 음료수를 팔거나 오일마사지를 해주는 등 매우 분주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해변을 중심으로 해서 펼쳐져 있는 거리는 짧은 팬츠나 수영복 차림새로 이곳을 활보하는 젊은이들로 꽉 차 있어 이곳의 열기가 얼마나 굉장한지 말해준다. 이곳이 어촌이었음을 짐작해볼때 이러한 변화는 실로 놀라울 정도이다. 또한, 이곳에는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유명한 지역임을 대변해준다. 쿠타 비치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레기안과 연결이 되어 쿠타비치 또는 쿠타-레기안 비치라고도 불리어 진다.
8.휴식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누사두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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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누사두아 비치 |
누사두아 비치에는 고급 리조트들이 몰려있는 누사두아 리조트 단지가 있다. 이 리조트 단지는 국제회의 시설부터 골프코스, 고급 쇼핑가와 레스토랑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 곳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의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누사두아 비치와 연결된 탄중 베노아 지역에는 그랜드 하얏트, 니꼬발리, 발리 힐튼, 쉐라톤 라구나, 그랜드 미라지, 클럽 메드등이 있다.
9.전통 가옥 투어와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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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봉간섬 마을 전경 |
일반적으로 서양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렘봉안 섬은 사누르나 빠당바이 항에서 갈 수 있으며, 이 곳에는 고급 리조트가 없다. 그러나 발리보다 더 편안한 휴양을 찾는 여행자들이 써핑과 다이빙을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또한 렘봉안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가장 작은 섬, 세니안(Ceningan)섬에서 트랙킹으로 섬 주변 경치를 둘러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10.3만 년 전에 만들어진 칼데라 화산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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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따마니 화산마을 |
해발 1460미터에 있는 낀따마니 화산지대는 연중 평균 기온이 18도 정도로 365일 서늘한 온도를 유지한다. 낀따마니 화산은 과거에 폭발한 분화구에서 1927년, 1929년, 1947년에 각각 세 번에 걸친 재폭발이 있었다. 이 후 이곳에는 이중 구조의 화산 모양으로 변모하여 커다란 분화구 안 중간에 또 다른 화산 분화구가 있어 특이한 구조를 띠고 있다. 간혹 이러한 조그마한 분화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하며 가끔씩 불꽃을 동반한 화산재가 배출되어 이곳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이러한 폭발이 있은 후 낀따마니 화산지대에는 여러 개의 호수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바뚜르 호수이다. 발리의 기후가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이 호수의 수심은 변함이 없어 발리 주민들은 신이 이곳의 수위를 조절하여 보살펴주신다고 믿고 있다.
11.씨푸드와 환상적인 일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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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짐바란 씨푸드 레스토랑 |
발리 덴파사 웅루라라이 국제공항 남부에 위치한 짐바란 지역은 멋진 석양과 씨푸드로 유명한 곳이다.
짐바란 비치는 최근에 개발된 지역 중의 하나로 꾸따의 연장선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꾸따와 다른것은 저녁놀이 지는 해변에서 씨푸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모래사장의 탁자 위에서 그릴 랍스타를 석양을 보면서 동행한 여행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이곳은 비교적 수심이 얕고 낚시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짐바란 비치 주변에 위치한 주요 리조트로는 리츠칼튼, 발리 인터콘티넨탈, 포시즌 리조트가 있다.
발리 허니문 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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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정보 ▪09:00 1. 버노아(Benoa) 비치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 해양스포츠라면 없는것 빼곤 다 있는 발리 해양스포츠의 메카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버노아입니다. 해변으로 쭉 늘어서 있는 가게들은 모두 해양스포츠 전문가게로, 하고 싶은 해양스포츠를 정해서 많은 가게들 중 한곳을 골라 들어가면 됩니다. 어딜가나 그렇듯, 흥정은 필수입니다!
아직 조금은 이르지만 바다에서 놀다보니 벌써 배가 고프시다고요? 그럼 누사두아에서 맛으로는 제일가는 발리 전통 음식점 한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1:00 2. 울람(Ulam) 쉐라톤 라구나 호텔에서 차로 6분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누사두아에서 맛으로는 최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발리 전통 음식점입니다. 단, 가기전에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은, 두분이서 로맨틱하게 분위기를 잡고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그런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한국의 허니무너들이 많이 다녀간 곳이어서, 친절한 주인아저씨께서 한국인들의 취향을 잘 알고 계시니, 무엇을 시킬지 고민이시라면 주인아저씨께 도움을 요청해도 된답니다. 2명이서 20만 루피아 정도면 맛있는 시푸드 요리를 배부르게 먹을수 있답니다. 식당은 발리 전통 가옥의 구조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그 식당의 명성답게 여러 유명인사들이 이곳을 다녀간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을 촬영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소: JL. pantai mengiat NO 14 P.O Box 117 Nusa Dua 80363 ●전화번호: 0361 77 1590 ●영업시간: 9:00am-11:00pm ●추천메뉴: Indonesian Rijistafel (69,975루피아), Special Seafood Basket (95,975루피아)
▪12:15 3. 리치칼튼 호텔 스파(RitzCarlton Spa)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나니 졸음이 밀려오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밀려오지요? 다음코스로는 발리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리츠칼튼 호텔내에 있는 스파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CNN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03년 아시아 최고의 스파로 뽑히는 등 여러가지 수상내역을 가지고 있는 리츠칼튼 호텔의 스파는 고급 스파의 대명사 입니다. 리치칼튼에는 여러가지 스파 프로그램이 있는데, 특히 텔라소 스파로 그 명성을 떨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바다의 영양소를 이용하는 해수 스파로, 미용뿐만이 아니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발의 각질제거부터 시작해서 트리트먼트, 마사지, 꽃잎이 가득담긴 자쿠지에서의 목욕까지..15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텔라소 스파의 아쿠아토닉 코스를 마치고 나면 눈앞에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데,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스파를 통해 예뻐지고, 몸도 건강해 지는 최고급 서비스를 꼭 경험해보세요!※ 스파 이용시,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가서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늦게가면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지 못합니다. ※ 탈래소 스파: 2시간 소요, 커플 패키지: 2시간 30분 소요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위치: 짐바란에 있는 리츠칼튼 리조트 내에 위치 ●전화번호: 0361 70 2222
▪15:00 4. 울루와뚜 사원(Pura Uluwatu)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발리에 와서 힌두 사원 한군데 안가보면 섭섭하겠죠? 발리를 대표하는 사원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따나롯 사원과 울루와뚜 사원입니다. 오늘은 따나롯 사원보다는 좀 더 강한 힘이 느껴지는 울루와뚜 사원으로 안내해 드릴까 합니다. 해발 75미터 높이에 위치한 사원은 훌륭한 건축기술의 경이로움 마저 엿볼수 있으며, 절벽 너머로 보이는 인도양은 사람의 기분을 상쾌하게 할 정도의 빼어난 절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기전에는 '싸롱'이라고 불리는 치마를 두르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입구에서 나눠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주의할 점 한가지는, 발리의 소매치기들이 이곳에 다 모여 있다는 것입니다. 소매치기라함은 바로 원숭이 들입니다. 모자, 썬글라스, 그리고 각종 번쩍이는 악세사리류는 다 훔쳐간다고 하니, 입장하기 전에 빼서 가방속에 꼭꼭 숨겨두셔야 하는거 잊지마세요 ^^ ●위치: 짐바란에서 남쪽으로 약 10KM ●요금: 3,000루피아 ●시간: 7:30am-6:30pm
▪16:30 5. 꾸따(Kuta) 진짜 발리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꼭 가보아야할 곳이 바로 꾸따입니다. 우리나라의 명동정도로 생각되는 이곳은 아침에 갔던 누사두아 비치와는 전혀 상반된 분위기로,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활기넘치는 그런 곳 입니다. 한낮의 무더위가 꺾일무렵, 오후 4-5시 사이에 비치에 가면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해변 산책을 나온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많이 붐벼 흥겨운 느낌이 듭니다.
6. 마타하리 백화점 (Matahari Department Store) 꾸따 스퀘어에 있는 백화점으로 여행에 필요한 필수용품부터 시작해서 선물하기 좋은 발리 토산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타하리 백화점에서 나오면 양 옆으로 유명 브랜드 상점과 발리 토산품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데 이곳에서 기념품 한개씩 준비하고 스미냑으로 이동해 봅시다! 스미냑으로 가면 꾸따보다는 좀 더 세련된 부티크나 선물가게등을 구경하실 수 있거든요.^^ ●위치: 하드락 호텔 맞은편
▪18:00 7. 카페모카(Cafe Moka) 햇빛 쨍쨍한 뜨거운 날씨에 지치셨다고요? 스미냑, 르기안 거리에서 쇼핑하다가 잠시 쉬어가기 딱 좋은 그런곳을 추천해드립니다. 스미냑 거리에 있는 카페모카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커피숍 혹은 빵집으로 프랑스 빵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갓구운 빵으로 아침식사를 해보라고 감히 권해드릴 정도! 특히, 부드러운 크로와상 한조각에 카푸치노 한잔은 놓치면 후회합니다 ^^ ●주소: Jl, Raya Legian Seminak ●전화번호: 0361 73 1424 ●영업시간: 7:00am~23:00pm ●주요메뉴: 각종 케이크(4,000~18,000루피아), 각종 빵(3,000~9,000루피아)
▪19:00 8. 쿠데타(Ku de Ta) 오늘 추천코스의 하이라이트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발리 스미냑의 가장 유명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5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는 르기안 비치가 있으며, 주인이 호주사람으로 발리를 찾는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입구의 계단으로 올라와 왼쪽에는 칵테일 바, 그리고 오른쪽에는 정갈하게 셋팅된 4인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pool과 새빨간 파라솔, 비치베드, 그리고 파아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 손님이라면 누구나 수영장 이용과 비치베드에서의 휴식이 가능하고요^^ 은은한 조명아래 저멀리 어둠속에서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기분좋은 음악, 맛있는 저녁, 마치 마약에 취한듯한 묘한 기분마저 들게하는 일몰까지..이 모든것이 가능합니다. 저녁뿐만 아니라, 낮에는 파란 바다가 보이는 빨간 파라솔 아래에서 맥주 한잔을 하거나, 독서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는, 발리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필수장소라고 말하고 싶네요! 낮에 가야할까 밤에 가야할까 너무나 망설여 지는 이곳!!!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 허니무너들에게 강력추천 합니다! ●주소: Jl. Laksmana No. 9 / Seminak ●전화번호: 0361 73 6969 ●홈페이지: www.kudeta.net ●영업시간: 8:00am~2:00am
▣ 관련정보 ▪발리의 교통 발리를 여행할 때에는 택시를 타는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일반택시는 기본요금이 4,000루피아이며, 1km당 2,000루피아가 추가됩니다. 호텔 택시는 비싸므로 호텔에서 출발을 하더라도, 일반택시를 불러달라고 하고, 간혹 택시 기사들중에 잔돈이 없다고 발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택시를 타기전에는 호텔에서 미리 잔돈을 교환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출발전에는 미터기가 켜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렌트카 발리의 기름값은 한국의 5분의 1정도밖에 안되므로, 타지에서의 운전에 자신이 있고 좀 더 기동성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렌트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발리는 일방통행 길이 많으며, 교통망도 한국처럼 체계적이지 못하고, 운전석 위치도 반대이므로 이러한 환경에서 처음 운전을 해보는 사람이라면 익숙해 지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렌트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출국전에 국제면허증을 준비하세요! 렌트에 대한 문의는 호텔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릅니다. ※ 발리 대표 렌트카 업체: Bali Car Rentals (0361-41-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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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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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추천코스 지도 |
▣ 코스정보
1. 울루와뚜 절벽사원(Pura Luhur Uluwatu)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으로 건축기술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1세기경 해발 75미터 절벽위에 세워진 사원으로 16세기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사원을 들어갈 때는 발리 전통 의상인 '샤롱'이란 치마를 빌려 입어야 한다.
그리고, 사원에 원숭이가 많으므로 주의를 해야한다. 특히, 안경, 귀걸이, 시계등 반짝이는것은 원숭이가 훔쳐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교통 : 택시 또는 렌트카
2. 따나롯 해상사원(Tanah Lot)발리의 가장 중요한 해상 사원으로 썰물일 때 길이 생기며, 밀물일 때 하나의 섬으로 되는 사원이다. 따나롯 해상사원은 16세기 자바에서 발리로 온 마지막 성직자에 의해 지어졌는데, 바다의 수호신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고 있는 사원이다.
교통 : 택시 또는 렌트카
3. 꾸타 비치(Kuta Beach)꾸타비치는 전세계의 서퍼들이 모이는 해변이다. 꾸타의 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서핑을 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할 수 있다면 남태평양의 파도에 서핑을 즐거보는 것도 좋다. 또한 서핑이 아니더라도, 꾸타 주변으로는 쇼핑과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교통 : 택시 또는 렌트카
▣ 관련정보발리의 현지 교통 수단으로는 베모라는 소형미니 버스가 있다. 그러나 버스 노선이 일정치 않아, 외국인 여행자가 이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주로 택시 또는 기사 포함한 차를 렌트한다.